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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가 닮긴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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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 하니 업자 한다
: 미운 자가 더 미운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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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구멍이 웃는다
: 하도 우스꽝스러워 똥구멍이 웃는다는 뜻으로, 매우 우스꽝스러운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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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천 먹는 소리
: 밑천을 들여서 배운 소리라는 뜻으로, 값이 있거나 수준이 있는 말이나 노랫소리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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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니까 작두로 이마를 밀어 달란다
: ‘미운 중놈이 고깔 모로 쓰고 이래도 밉소 한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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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구멍은 들출수록 구린내만 난다
: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숨기고 있는 부정적인 것들이 더욱더 드러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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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알을 넣어야 알을 내어 먹는다
: 닭의 둥지에 밑알을 넣어 두어야 닭이 낳은 알을 내어 먹을 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공이나 밑천을 들여야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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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져야 본전
: 손해 볼 것이 없으니 한번 해 보아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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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으로 코끼리를 몰라 한다
: 작은 바늘구멍으로 엄청나게 큰 코끼리를 몰라고 한다는 뜻으로,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일을 하라고 강요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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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죽가마에 달걀 삶아 먹을라
: 일을 적합하게 하지 않고 거창하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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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구멍으로 하늘을 본다
: 조그만 바늘구멍으로 넓디넓은 하늘을 본다는 뜻으로, 전체를 포괄적으로 보지 못하는 매우 좁은 소견이나 관찰을 비꼬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