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

끝나는 단어

나귀를 구하매 샌님이 없고 샌님을 구하매 나귀가 없다

(1)무엇이나 완전히 갖추기 힘든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어떤 일의 준비가 뜻대로 되지 아니하고 빗나가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꾸겜없다

(1)‘꾸김없다’의 방언

셀 수 없다

(1)매우 많다.

입추의 여지가 없다

(1)발 들여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찬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벼룩 꿇어앉을 땅도 없다’ ‘송곳 모로 박을 곳도 없다’ ‘송곳 세울 틈[자리]도 없다’

키 큰 놈의 집에서 내려 먹을 것 없다

(1)높은 곳에 놓인 물건을 잘 내릴 수 있는 키 큰 사람의 집에 내려서 먹을 만한 것이 없다는 뜻으로, 남과 다른 유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써먹을 형편이 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잘 먹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1)사람이 아무리 못났더라도 잘 입고 잘 먹으면 덩달아 좋아 보이기 마련이란 뜻으로, 생활 형편이나 차림새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못함을 이르는 말.

연뜩없다

(1)‘연득없다’의 방언

삼현 육각 잡히고 시집간 사람 잘산 데 없다

(1)음악을 울리며 요란하게 시집간 사람이 잘사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는 뜻으로, 호화롭게 시집간 사람이 불행하게 사는 수가 많음을 이르는 말. (2)알력과 모순으로 가득 차 있는 부자 집안에 시집가서 행복할 것이 없음을 풍자하여 이르는 말.

자식을 보기엔 아비만 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엔 스승만 한 눈이 없다

(1)자식에 대해서는 부모가 가장 잘 알고 제자에 대해서는 스승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말.

속절없다

(1)단념할 수밖에 달리 어찌할 도리가 없다.

팔자에 없다

(1)분수에 넘쳐 어울리지 아니하다.

시도 때도 없다

(1)시간에 구애받음이 없다.

어방없다

(1)‘어림없다’의 방언

개단없다

(1)하는 일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하다

송곳 세울 틈[자리]도 없다

(1)송곳 끝도 세울 수 없을 정도라는 뜻으로, 발 들여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찬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입추의 여지가 없다’ ‘벼룩 꿇어앉을 땅도 없다’ ‘송곳 모로 박을 곳도 없다’

누구 할 것 없다

(1)누구라고 가려 말할 것이 없이 다 그러하다.

미운 열 사위 없고 고운 외며느리 없다

(1)사위는 열이라도 밉지 않은데 며느리는 하나인데도 곱지 않다는 뜻으로, 사위는 무조건 귀히 여기고 아끼나 며느리는 아무리 잘해도 아껴 주지 않는 시어머니의 심리를 이르는 말.

닭의 갈비 먹을 것 없다

(1)형식만 있고 내용이 보잘것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니자구없다

(1)‘싹수없다’의 방언

간도 쓸개도 없다

(1)용기나 줏대 없이 남에게 굽히다.

퉁두라니없다

(1)‘퉁명스럽다’의 방언

늙은 장수 쓸데없다

(1)한때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나이 들거나 병이 생겨 제 능력을 나타낼 수 없게 되면 보잘것없는 존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들숨 날숨 없다

(1)꼼짝달싹할 수 없는 지경이나 형편에 처하여 있다.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

(1)키 큰 사람의 행동은 야무지지 못하고 싱겁다는 말. <동의 속담> ‘키 크고 묽지 않은 놈 없다’

책을 떠난 식자란 있을 수 없다

(1)지식을 넓혀 나가는 데에 책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1)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 <동의 속담>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 ‘도둑질을 하다 들켜도 변명을 한다’ ‘똥 싼 년이 핑계 없을까’

넝낙없다

(1)‘영락없다’의 방언

까딱없다

(1)아무런 변동이나 탈이 없이 온전하다.

예산없다

(1)‘어림없다’의 방언

낙재없다

(1)‘틀림없다’의 방언

시상없다

(1)‘세상없다’의 방언

앓는 데는 장사 없다

(1)아무리 힘이 센 장사라도 병에 걸려 앓게 되면 거꾸러진다는 뜻으로, 앓지 아니하도록 조심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짤없다

(1)봐줄 수 없거나 하는 수 없다.

이매없다

(1)‘염치없다’의 방언

흉허물(이) 없다

(1)서로 흉이나 허물을 가리지 아니할 만큼 사이가 가깝다.

나의 것 맞갖지 않은 것 없고 남의 것 욕심나지 않은 것 없다

(1)자기 물건들이 마음에 들면서도 남의 것을 다 가지고 싶어 한다는 뜻으로, 욕심이 매우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너나없다

(1)너나 나나 가릴 것 없이 다 마찬가지이다.

난데없다

(1)갑자기 불쑥 나타나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다.

아닐 수 없다

(1)앞에서 말한 사실을 긍정하여 강조하는 말.

끄떽없다

(1)아무런 변동이나 탈이 없이 매우 온전하다. ⇒규범 표기는 ‘끄떡없다’이다.

여느 때 없다

(1)보통 때와는 다르다. (2)따로 정해진 때가 없다.

실없다

(1)말이나 하는 짓이 실답지 못하다.

씨름은 잘해도 등허리에 흙 떨어지는 날 없다

(1)재간은 있지만 별수 없이 편히 살지 못하고 일만 하고 살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1)누구나 다 자기 고향을 사랑하고 아낀다는 말.

귿없다

(1)‘끝없다’의 옛말.

가이없다

(1)끝이 없다. ⇒규범 표기는 ‘가없다’이다.

높은 데 송아지 간 발자국만 있고 온 발자국은 없다

(1)언제 없어졌는지도 모르게 무엇이 없어진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노래기 족통도 없다

(1)노래기의 발이 가늘고 아주 작은 데서, 살림이 빈곤하여 남은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끼 많은 소 멍에 벗을 날이 없다

(1)‘새끼 많이[아홉]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의 북한 속담.

어이없다

(1)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