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살면 터 탓
(1)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잘되면 제 탓[복] 못되면 조상[남] 탓’ ‘못되면 조상 탓 (잘되면 제 탓)’ ‘안되면 조상[산소] 탓’
개구리 소리도 들을 탓
(1)시끄럽게 우는 개구리 소리도 듣기에 따라 좋게도 들리고 나쁘게도 들린다는 뜻으로, 같은 현상도 어떤 기분 상태에서 대하느냐에 따라 좋게도 보이고 나쁘게도 보임을 이르는 말.
접시굽에도 담을 탓
(1)‘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의 북한 속담.
일은 할 탓이고 도지개는 맬 탓
(1)일의 능률은 자기 하기 나름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쓴 배[개살구/외]도 맛 들일 탓
(1)시고 떫은 개살구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살구도 맛 들일 탓’ ‘신 배도 맛 들일 탓’ ‘떫은 배도 씹어 볼 만하다’ (2)모든 일의 좋고 나쁨은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주관에 달려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