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
(1)방고래에 앉은 그을음과 재. (2)굴을 따는 데에 쓰는 갈고리 모양의 도구. (3)고려 문종 때에, 최충이 제자를 가르치던 아홉 군데의 학당. 악성(樂聖), 대중(大中), 성명(誠明), 경업(敬業), 조도(造道), 솔성(率性), 진덕(進德), 대화(大和), 대빙(待聘)을 이른다. (4)조선 세조 12년(1466)에, 경학(經學)을 가르치기 위하여 성…
구재법
(1)조선 세조 12년(1466)에, 경학(經學)을 가르치기 위하여 성균관 안에 설치한 아홉 개의 전문 학과. 역재(易齋), 서재(書齋), 시재(詩齋), 춘추재(春秋齋), 예재(禮齋)의 오경재(五經齋)와 논어재(論語齋), 맹자재(孟子齋), 중용재(中庸齋), 대학재(大學齋)의 사서재(四書齋)를 이른다.
구재삭시
(1)고려 충숙왕 4년(1317)에 국자감시(國子監試) 대신으로 실시한 과거.
구재일
(1)제석천과 사천왕들이 사람이 하는 일을 감찰하므로, 사람들이 계법(戒法)을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 아홉 재일(齋日). 매월 8일, 14일, 15일, 23일, 29일, 30일이나, 1월, 5월, 9월은 매일이다.
구재하다
(1)빠짐없이 자세하게 적어 싣다. (2)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현상이 함께 존재하다. (3)재난을 만난 사람을 구하다. (4)재물을 거두어 모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