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목걸이
(1)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천마총에서 출토된 신라 시대의 목걸이. 전체 길이는 약 125cm이고, 금ㆍ은ㆍ비취ㆍ유리 따위를 이용하여 만들었다. 관에서 가슴 윗부분에 있던 것으로 보아 목걸이 장식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V 자 모양을 하고 있다. 보물 제619호.
천마총 유리잔
(1)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천마총에서 출토된 유리잔. 높이는 7.4cm이며, 두께는 일정하지 않으나 기포가 없고 투명도가 높다. 아가리는 밖으로 약간 벌어져 있고, 잔의 문양은 유리가 굳기 전에 틀에 눌러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보물 제620호.
천마총 자루솥
(1)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천마총에서 출토된 신라 시대의 자루솥. 술이나 음식, 약 따위를 데우는 데 사용하였던 것으로, 높이 20.5cm, 몸통 지름 18cm, 손잡이 길이 13cm이다. 뚜껑을 덮는 형식이며, 뿔이 달려 있는 양머리 모양의 주구와 동물 모양의 다리가 세 개 달려 있다. 보물 제622호.
천마총 환두대도
(1)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천마총에서 출토된 신라 시대의 칼. 전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며, 칼집과 칼자루는 나무로 만들어 금동을 입혔다. 손잡이 끝에 둥근 고리가 달려 있고, 그 안에는 봉황 머리가 붙어 있다. 보물 제621호.
천마파순
(1)선인(善人)이나 수행자가 자신의 궁전과 권속을 없앨 것이라 하여 정법(正法)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왕.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成道)할 때에도 이의 방해를 받아 먼저 혜정(慧定)에 들어 마왕을 굴복시킨 다음 대각(大覺)을 이루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