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1,045 개
- 치마폭이 스물네 폭이다 : 남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고 참견함을 비꼬는 말.
- 송도 계원(契員) : 낮은 지위나 작은 세력을 믿고 남을 멸시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선 시대 중신인 한명회가 송도에서 벼슬을 할 때 동료들이 친목계를 맺으면서 한명회는 미천하다고 계원으로 받아 주지 않았는데 그 뒤 한명회가 출세를 하여 높은 지위에 오르자 동료들이 크게 후회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 오뉴월에도 남의 일은 손이 시리다 : 남의 일을 하기 싫어서 건들건들하는 모양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 까치집에 비둘기 들어 있다 : 남의 집에 들어가서 주인 행세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내 딸이 고와야 사위를 고르지 : 자기는 부족하고 불완전하면서 남의 완전한 것만을 구하는 것은 부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끓는 국에 국자 휘젓는다 : 남의 재앙을 점점 더 커지도록 만들거나 성난 사람을 더욱 성나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불붙는 데 키질하기 : 남의 재앙을 점점 더 커지도록 만들거나 성난 사람을 더욱 성나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 남의 재앙을 점점 더 커지도록 만들거나 성난 사람을 더욱 성나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는 바담 풍(風)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 옛날 어느 서당에서 선생님이 ‘바람풍’ 자를 가르치는데 혀가 짧아서 ‘바담 풍’으로 발음하니 학생들도 ‘바담 풍’으로 외운 데서 나온 말로, 자신은 잘못된 행동을 하면서 남보고는 잘하라고 요구하는 말.
- 나막신 신고 돛단배 빠르다고 원망하듯 : 자기가 뒤떨어진 것은 깨닫지 못하고 남이 빨리 나아가는 것만 원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못 먹는 밥에 재 집어넣기 :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할 바에야 남도 갖지 못하게 못쓰게 만들자는 뒤틀린 마음을 이르는 말.
- 나무 도둑과 숟가락 도둑은 간 곳마다 있다 : 남의 산의 나무를 베는 일이나 큰일 때에 숟가락이 없어지는 일은 항상 있는 일이라는 뜻으로, 작은 도둑은 늘 어디에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난쟁이 월천꾼 즐기듯 :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것이 분명한데 쓸데없이 남이 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거나 부러워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낟알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교양이 있고 수양을 쌓은 사람일수록 겸손하고 남 앞에서 자기를 내세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병에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 교양이 있고 수양을 쌓은 사람일수록 겸손하고 남 앞에서 자기를 내세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 남이 나를 대하는 것만큼 나도 남을 그만큼밖에는 대접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 남이 잘못을 저질렀는데 애매하게 자기가 피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 적은 것이라도 남의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으면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다리 긁는다 : 기껏 한 일이 결국 남 좋은 일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다리에 행전 친다 : 기껏 한 일이 결국 남 좋은 일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다 : 아무리 적고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자기가 직접 가진 것이 더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종이 되거들랑 서울 양반 종이 되고 남의 딸이 되거들랑 시정의 딸이 되라 : 돈 많고 잘사는 집에 몸을 붙이거나 태어나야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말.
- 남의 떡으로 조상 제 지낸다 : 남의 덕택으로 거저 이익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밥그릇은 높아 보이고 자기 밥그릇은 낮아 보인다 : ‘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잡은 일감이 더 헐어 보인다’의 북한 속담.
- 남의 밥 보고 시래깃국 끓인다 :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의 일에 공연히 서둘러 좋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물건은 남의 것이 제 것보다 더 좋아 보이고 일은 남의 일이 제 일보다 더 쉬워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새끼 범 새끼 : 남의 아이를 공들여 길렀는데 그 은공을 모르고 도리어 화를 입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내 고뿔이 남의 염병보다 더하다 : 남의 괴로움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자기의 작은 괴로움보다는 마음이 쓰이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 남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도 배우는데 하물며 직접 하는 것을 보고 못할 리가 있겠느냐는 뜻으로, 무엇이나 남이 하는 것을 보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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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이 떡 주라는 소리는 내 아이 떡 주라는 소리(이다)
: 제 아이와 남의 아이가 같이 있는데 남의 아이 떡 주라고 권하는 것은 결국 제 아이에게 떡 주라고 하는 말이나 다름없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의 이익을 채우려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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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잔치[장,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남의 일에 공연히 간섭하고 나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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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장단에 엉덩춤 춘다
: 자기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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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불구경 않는 군자 없다
: 남의 불행을 옆에서 구경하며 관조적으로 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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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소경은 쓸어나 보는데 우리 집 소경은 쓸어도 못 본다
: 자기 집 사람의 형편이 몹시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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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처녀 나이도 모르고 숙성하다고 한다
: 일의 속사정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경솔하게 이러니저러니 말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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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나를 저버리거든 차라리 내 먼저 남을 저버려라
: 남이 나를 배반하려 하거든 오히려 이쪽에서 먼저 그를 저버리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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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무릎에 망건 씐다
: 자기 주견이 없이 남이 한다고 덩달아 따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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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야 뒷간에서 낚시질을 하건 말건
: 남이야 무슨 짓을 하건 상관할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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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 양반이 반역할 뜻을 품는다
: 몰락하여 가난하게 사는 남촌 지방의 양반들이 반역할 뜻을 품는다는 뜻으로, 불평 많고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반역의 뜻을 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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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
: 아무리 비밀히 한 말이라도 반드시 남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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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 없어 남의 것 먹자니 말도 많다
: 제가 가진 것이 없어서 남에게 얻어먹자니 자연 구구한 변명이나 아쉬운 소리를 하게 된다는 뜻으로, 무엇을 남에게 부탁하느라고 궁한 소리를 구구하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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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에 침 뱉기
: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게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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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절 부처는 제가 위하랬다(고)
: 자기가 모시는 주인은 자기가 잘 섬겨야 남도 그를 알아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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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들 형제가 내 아들 하나만 못하다
: 남의 아들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에게는 소용이 없다는 뜻으로, 필요한 물건이나 조건이 제게 꼭 갖추어져야 제 일이 수월하게 풀려나갈 수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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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군은 지게가 둘이다
: 농사짓는 사람이 제집 일을 할 때는 큰 지게를 쓰고 남의 집 일을 해 줄 때에는 작은 지게를 쓴다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하는 일에는 더 힘을 내서 일하는 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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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물정 안다니까 피는 나락 홱 뽑는다[뺀다]
: 남의 아첨하는 말이나 비꼬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잘난 체하거나 우쭐거리며 더 괴상한 짓을 하여 어리석음을 드러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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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흥(興)이야 항(恒)이야 하랴
: 제가 힘써 잡은 권세를 남이 뭐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 관계없는 남의 일에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는 말. 숙종 때에 김수흥 김수항 형제가 대신의 자리에 있음에 그 권세를 미워한 데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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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반 밥 먹고 열네 닢으로 사정한다
: 남에게 으레 주어야 할 것을 조금이라도 덜 주려고 몹시 비굴하게 군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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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냥은 혼자 간다
: 남에게 무엇을 받으려 할 때 여럿이 같이 가면 아무래도 제게 돌아오는 분량은 적어진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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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간 색시
: 남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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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간 색시
: 아무리 싫어도 남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지 아니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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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엉뚱한 짓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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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주고 약 준다
: 남의 등을 치고나서 배를 만져 주며 그를 구원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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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굿에를 가도 자루 아홉을 가지고 간다
: 아무리 남을 위하여 하는 일이라도 자기의 이익을 바라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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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다 건지는 며느리 없다
: 시어머니 모르게 며느리가 딴 주머니를 차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람은 누구나 남의 눈을 속여 자기의 실속을 차리는 성향이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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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 든 소 앓듯
: 말 못 하는 소가 안타까운 마음을 하소연할 길이 없어 속만 썩이듯 한다는 뜻으로, 답답한 사정이 있어도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괴로워하며 걱정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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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씌워 놓은 망건이라
: 남이 한 대로 내버려 두고 다시 고치려고 하지 아니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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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안]에서 활개 친다
: 남 앞에서는 제대로 기도 못 펴면서 남이 없는 곳에서만 잘난 체하고 호기를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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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러진 장수 성안에서 호령한다
: 남 앞에서는 제대로 기도 못 펴면서 남이 없는 곳에서만 잘난 체하고 호기를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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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 하는 일도 안다
: 이불 속에서 하는 일을 알 정도로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뜻으로, 남이 없는 곳에서도 항상 조심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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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해 간 첫 해에 열리는 박은 남과 노나 쓰지 않는다
: 이사한 첫 해에 열리는 박은 복박이라 해서 남에게 주기를 아까워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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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장단에 덩달아 춤춘다
: 남의 것을 이용하여 자기의 이익을 꾀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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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떡이 큰가 저 장떡이 큰가
: 남보다 더 먹기 위하여 이 장떡이 큰가 저 장떡이 큰가 타산한다는 뜻으로, 어느 쪽이 더 이익이 많을까 하고 잇속을 따지느라 망설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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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가면 더 먹을까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 남보다 더 먹기 위하여 이 장떡이 큰가 저 장떡이 큰가 타산한다는 뜻으로, 어느 쪽이 더 이익이 많을까 하고 잇속을 따지느라 망설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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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방에 가면 더 먹을까
: 남보다 더 먹기 위하여 이 장떡이 큰가 저 장떡이 큰가 타산한다는 뜻으로, 어느 쪽이 더 이익이 많을까 하고 잇속을 따지느라 망설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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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
: 사람이 옷차림이 깨끗하여야 남에게 대우를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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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기쁘면 남들도 기쁜 줄 안다
: 남의 사정을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모든 것을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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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늙은 것은 몰라도 남 자라는 것은 안다
: 자기 자신은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은 것 같지 아니하나 남이 자라고 늙는 것을 보면 세월이 흐름을 새삼스럽게 확인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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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한참 단잠 자는 새벽에 남의 집 봉창을 두들겨 놀라 깨게 한다는 뜻으로, 뜻밖의 일이나 말을 갑자기 불쑥 내미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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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 자식은 자기 자식이 잘나 보이고 재물은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여 탐이 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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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 덕에 나팔[나발] 분다
: 사또와 동행한 덕분에 나팔 불고 요란히 맞아 주는 호화로운 대접을 받는다는 뜻으로,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아니한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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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그른 줄 모르고 남만 그르다 한다
: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남에게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그릇된 태도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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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칠 푼만 알고 남의 돈 열네 닢은 모른다
: 자기 물건은 하찮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면서 남의 물건은 큰 것이라도 하찮게 여긴다는 뜻으로, 자기 것만 소중히 여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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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를 제라니 샌님 보고 벗하잔다
: 자기를 대접해서 공대를 해 주니 되지 못하게 윗사람보고 벗하며 사귀자고 한다는 뜻으로,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남들의 대접에 대하여 예의 바르게 대할 줄 모르고 공연히 우쭐대면서 건방지게 굶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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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못 쓰는 것 남 주기 싫어한다
: 자기는 못 쓸 것이라도 남 주기는 싫어한다는 뜻으로, 구두쇠같이 옹졸하고 몹시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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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밑 구린 줄은 모르고 남의 탓은 되우 한다
: 자기에게 있는 결점은 모르고 공연히 남만 탓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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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를 잡으니까 꽁지를 달라 한다
: 남이 애써 얻은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염치없이 달라고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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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아라
: 제 경우에 견주어서 남의 사정도 참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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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속 흐린 게 남보고 집 봐 달라고 말 못 한다
: 양심이 흐린 사람은 남도 자기와 같은 줄 알고 믿지 못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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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얼굴엔 분 바르고 남의 얼굴엔 똥 바른다
: 저만 위할 줄 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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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얼굴엔 분 바르고 남의 얼굴엔 똥 바른다
: 잘된 일은 자기 낯만 세우고 못된 일은 남이 한 것처럼 말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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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집 식개는 모르면서 남의 집 식개 알가
: 제가 잘 알 수 있는 저의 집의 식기 뚜껑도 모르면서 남의 집의 식기 뚜껑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하는 뜻으로, 자기가 맡은 일도 잘 몰라 바빠하는 형편에 남의 일을 모르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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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와 황새의 싸움
: 남에게만 이익을 주는 어리석은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황새는 조개의 살을 물고 조개는 황새의 부리를 물어 서로 어쩌지 못하고 있을 때에 지나가는 어부가 조개와 황새를 다 얻어 가졌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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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숨 열두 번 치고도 남 주기 아까와 딸네를 준다
: 남은 것이 거의 없는데도 남 주기 아까워한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남 주기 싫어하고 몹시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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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의 고기 재판하듯
: 이솝 우화에서 고기를 똑같이 나눠 준다고 하면서 야금야금 자기가 베어 먹어 마침내 다 먹는 원숭이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겉으로는 공정한 척하면서 실지로는 교활하게 남을 속이고 제 잇속을 차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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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섬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 변변하지 못한 것을 가지고 남이 아쉬운 때를 기회로 삼아 큰 효과를 보려고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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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섬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 남의 불행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제 욕심만 채우려고 하는 못된 심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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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개고기 사 먹듯
: 남이 모르도록 돈을 쓰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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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멍으로 통량갓을 굴려 낼 놈
: 남을 속이는 재주가 놀랄 만큼 약삭빠르고 뛰어난 사람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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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 아무리 가난하다고 해도 남이 욕심낼 만한 것이 있는 법이라는 뜻으로, 물건 건사를 잘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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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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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돈 추렴에 돈반 낸 놈 같다
: 한 돈씩 내는 추렴에 한 돈 반이나 낸 것 같다는 뜻으로,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남이 얘기할 사이도 없이 혼자 떠들어 대는 경우에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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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고기 다 먹고 말 냄새 난다 한다
: 실컷 먹고 나서 잘 먹었다는 말은커녕 도리어 말 냄새가 난다고 흉만 본다는 뜻으로, 남의 신세나 덕을 많이 지고도 비방하거나 모략하는 경우에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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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할경을 해도 자기 죽을 자리만치도 못 된다
: 한평생 이웃한 남의 논밭을 침범하여 갈아 부친다 하여도 그것이 제가 죽어서 묻힐 자리만큼도 안 된다는 뜻으로, 검은 마음을 먹고 욕심을 부리기는 하나 크게 이익이 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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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에 소리(를) 하다
: 아무도 없는 데다 대고 말한다는 뜻으로, 남들에 대한 고려 없이 자기 말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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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왕재 지내고 지벌 입는다
: 죽은 사람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기도를 하고도 신불이 주는 벌을 받는다는 뜻으로, 세력 있는 사람에게 뇌물을 바치거나 남에게 좋은 일을 하고서 도리어 그 사람에게 해를 입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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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도 자식 난 골에는 두남둔다
: 범과 같이 모진 짐승도 제 새끼를 두고 온 골은 힘써 도와주고 끔찍이 여긴다는 뜻으로, 비록 악인이라도 제 자식의 일은 늘 마음에 두고 생각하며 잘해 준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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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난 데 도둑질
: 남의 불행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도리어 그 기회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채우려 할 때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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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야 살이야
: 원래는 활터에서 사람이 다치지 아니하도록 접근을 막기 위하여 소리치던 말로, 남을 큰 소리로 오래 꾸짖어 야단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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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네 집 가는 길 같다
: 이 도령이 남의 눈을 피해서 골목길로 춘향이네를 찾아가는 길과 같다는 뜻으로, 길이 꼬불꼬불하고 매우 복잡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생각 278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ㄴ
(총 118개)
:
나, 낙, 낛, 난, 낟, 날, 낡, 남, 납, 낫, 낭, 낮, 낯, 낱, 낳, 내, 낵, 낸, 낼, 냄, 냅, 냇, 냉, 냏, 냐, 냔, 냘, 냥, 냬, 냰, 너, 넉, 넋, 넌, 널, 넘, 넙, 넛, 넝, 넠, 넢, 네, 넥, 넨, 넬, 넴, 넵, 넷, 넹, 넼, 넽, 넾, 넿, 녀, 녁, 년, 녈, 념, 녑, 녕, 녘, 녜, 녬, 녯, 노, 녹, 논, 놀, 놁, 놈, 놉, 놋, 농, 놓, 뇌, 뇍, 뇜, 뇨, 뇰, 누, 눈, 눌, 눔, 눕, 눗, 눚, 눛, 눞, 눠, 눰, 눼, 뉘, 뉨, 뉫, 뉯, 뉴, 늄, 늇, 느, 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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