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217 개
-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 사흘이나 걸리는 길을 급히 가려다가 열흘씩 앓아눕는다는 뜻으로, 일을 처음부터 너무 급히 서두르면 도리어 더디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삶은 소가 웃다가 꾸러미 째지겠다[터지겠다] : 웃을 수 없는 삶은 소조차 너무도 어이없고 우스워서 한껏 입 벌리고 웃다가 꾸러미까지 터지고 말겠다는 뜻으로, 하는 품이 하도 어이없고 가소로움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삶은 닭이 울까 : 죽여서 끓는 물에 삶아 낸 닭이 되살아나서 울 리 없다는 뜻으로, 이미 다 틀어진 일을 아무리 그 전대로 돌이키려고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말.
- 여드레 삶은 호박에 도래송곳 안 들어갈 말이다 : 삶아 놓아서 물렁물렁한 호박[무]에 이빨이 안 들어갈 리가 없다는 뜻으로,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삼 년 구병에 불효 난다 : 병으로 여러 해 누워 앓는 어버이를 보살피고 돌보다 보면 불효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오랜 시일이 걸리거나 자꾸 되풀이되면 한결같이 정성을 다할 수는 없게 된다는 말.
- 물방앗간에서 고추장 찾는다 : 물방앗간에 가서 있을 리 없는 고추장을 찾는다는 뜻으로, 당치 않은 곳에 가서 있을 리 없는 것을 찾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 본 기러기 어옹을 두려워하랴 : 물을 보고 좋아서 정신없이 날아드는 기러기가 고기잡이가 있는 것을 두려워할 리 없다는 뜻으로, 좋은 일을 만난 김에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친년의 치맛자락 같다 :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고 벌리고 다니는 미친 여자의 치맛자락과 같다는 뜻으로, 자기의 몸을 깨끗이 거두지 못하고 늘 지저분하게 하고 있는 사람의 옷차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말은 비록 발이 없지만 천 리 밖까지도 순식간에 퍼진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백 리만 걸으면 눈섭조차 무겁다 : 먼길을 오래 걸으면 몹시 지쳐서 몸에 지닌 하찮은 것조차 무겁고 귀찮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 벌리고 아웅 : 실제로 보람도 없을 일을 공연히 형식적으로 하는 체하며 부질없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 리 (간다) : 금강산의 아름다움이 관동 팔십 리 곧 강원도 지방에 널리 미친다는 뜻으로, 훌륭한 사람 밑에서 지내면 그의 덕이 미치고 도움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가 모랫바닥이라도 눈 찌를 가시나무가 있다 : 아주 친한 벗 사이에도 원수가 섞여 있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가 모랫바닥이라도 눈 찌를 가시나무가 있다 :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 방해물이 있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 강변에 빨래질 갔느냐 : 십 리나 되는 강변까지 갔다 오느라고 얼굴이 탔느냐는 뜻으로, 얼굴이 까맣게 그은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 십 리 강변에 빨래질 갔느냐 : 기다리는 사람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을 때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거라 : 십 리밖에 안 되는 가까운 데를 가더라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다닌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나 준비를 든든히 할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 눈치꾸러기 : 십 리 밖에서도 눈치를 챌 만큼 아주 눈치가 빠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 밖에 있어도 오리나무 : 아무리 십 리 밖에 있어도 오리나무는 여전히 오리나무라는 뜻으로, 사물의 본질은 변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 반찬 : ‘오 리’가 ‘오리’와 동음인 데서 오리 두 마리로 만든 반찬이라는 뜻으로, 좋은 반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에 다리 놓았다 : 어떤 일에나 방해나 곡절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에 장승 서듯 : 무엇이 지키고 서 있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에 장승 서듯 : 어떤 것이 드문드문 서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싸움은 말리고 불은 끄랬다 : 나쁜 일은 중지시켜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 나쁜 일은 말리고 좋은 일은 권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고양이 달걀 굴리듯 : 무슨 일을 재치 있게 잘하거나 또는 공 같은 것을 재간 있게 놀림을 이르는 말.
- 공술 한 잔 보고 십 리 간다 : 공짜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거두어들이는 것을 비꼬는 말.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공들여 쌓은 탑은 무너질 리 없다는 뜻으로,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그 결과가 반드시 헛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 벌리고 어비야 한다 : 얕은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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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이 천 리(다)
: 탈을 쓰고 얼굴을 가리면 가까이 있어도 서로의 사이가 천 리나 떨어져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는 뜻으로, 직접 얼굴을 대하게 되는 것이 아니면 낯간지러운 일도 서슴없이 하게 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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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에 연줄 걸리듯
: 인정에 걸리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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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에 연줄 걸리듯
: 친ㆍ인척 관계가 얼키설키 얽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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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찔리지 않고 밤 먹을 사람
: 밤송이의 그 숱한 가시에 단 한 번도 찔리지 않고 밤을 까먹을 사람이라는 뜻으로, 매우 약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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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고장의 인심
: 감나무가 많은 고장에서는 누가 감을 따 먹어도 아무도 말리는 법이 없다는 데서, 매우 순박하고 후한 인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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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
: 강물이 아무리 흘러도 돌을 움직여 굴리지는 못한다는 뜻으로, 세태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지조 있게 꿋꿋이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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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
: 강물이 아무리 흘러도 돌이 움직여 굴지는 못한다는 뜻으로, 세태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지조 있게 꿋꿋이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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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큰 바윗돌을 굴리려고 하는 셈
: 제 힘으로는 도저히 당해 낼 수 없는 대상에게 감히 대드는 무모한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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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싸움에 물 끼얹는다
: 시끄러운 개싸움에 물을 끼얹으면 조용해지듯, 같잖은 일로 싸우는 것을 말리려면 보통 방법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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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새 뜬 소가 천 리를 간다
: 소는 비록 걸음이 뜨기는 하지만 한결같이 꾸준히 걸어가 마침내는 천 리를 간다는 뜻으로, 꾸준히 인내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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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때고 리가의 먹을 밥이라
: ‘아무 때 먹어도 김가가 먹을 것이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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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돌에 불 난다
: 불이 날 리가 없는 푸석돌에 불이 난다는 뜻으로, 노력과 수단이 뛰어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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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자도 만리성을 쌓는다
: 잠깐 사귀어도 깊은 정을 맺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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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입에 문 고기를 놓으랴
: 고기를 먹고 사는 사나운 범이 입에 물어 넣은 고기를 먹지 않고 내놓을 리 있겠느냐는 뜻으로, 본성이 흉악하고 못된 자는 제가 차지하게 된 것을 스스로 내놓고 물러서는 법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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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는 장사 없다
: 아무리 장사라도 병에 걸리면 맥을 못 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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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콩에 꽃이 피랴
: 불에다 볶은 콩은 싹이 날 리가 없다는 뜻으로, 아주 가망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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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콩에 싹이 날까
: 불에다 볶은 콩은 싹이 날 리가 없다는 뜻으로, 아주 가망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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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그을리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
: 봄볕에 쬐이면 모르는 사이에 까맣게 그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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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답이 소나기를 싫다 하랴
: 빗물에 의하여서만 농사를 짓는 봉천답이 소나기를 싫다고 할 리 없다는 뜻으로, 틀림없이 좋아할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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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등가리 안 옆 죄듯[조이듯]
: 무슨 일을 저질러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아니하여 안절부절못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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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잎에 눈 다치랴
: 새 잎에 귀한 눈을 다칠 리 없다는 뜻으로, 하찮은 것에 해를 입을 리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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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낭이라니까 과천[삼십 리]부터 긴다
: 서울 인심이 야박하여 낭떠러지와 같다는 말만 듣고 미리부터 겁을 먹는다는 뜻으로, 비굴하게 행동하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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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서 해가 뜨겠다
: 해가 뜰 리 없는 서쪽 하늘에서 해가 뜨겠다는 뜻으로, 너무나도 뜻밖의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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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삼천 리 서서 구만 리
: 앞일을 훤히 내다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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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가 서면 천 리를 가나
: 능력도 없고 수단도 없는 사람이 장차 큰일을 할 것처럼 떠들고 다닐 때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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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 천리 대참
: 무능한 자가 힘에 겨운 일을 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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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가 사람 죽인다[잡는다]
: 그럴 리야 없을 것이라 마음을 놓거나 요행을 바라는 데에서 탈이 난다는 뜻으로, 요행을 바라지 말고 있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미리 예방해 놓아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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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그늘이 팔십 리를 간다
: 성인의 덕이 널리 미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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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아니 전 놈이 장에 절까
: 소금에 절여도 그대로인 것이 소금기가 덜한 장으로 절인다고 절여지겠느냐는 뜻으로, 더 큰 흉계나 모략도 이겨 낸 사람이 그보다 작은 어지간한 일에 못 견딜 리가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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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쉴 때까지 해보자
: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어떤 일에 대하여 반드시 끝장을 내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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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이) 팔십 리
: 눈치로 하는 짐작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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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이) 팔십 리
: 예견한 것이 대충 맞아떨어짐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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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의 무녀리냐
: 맨 처음 낳는 알은 매우 작다는 뜻으로, 몸집이 작은 사람을 비웃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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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도 십 리
: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갈 때에는 먼 거리도 아주 가깝게 느껴진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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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도 첫 걸음으로 시작된다
: 모든 일에는 다 시작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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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도 첫 걸음으로 시작된다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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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에는 눈섭도 짐이 된다
: 먼 길을 갈 때는 될수록 간편하게 차려야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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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에 신들메를 맨 격
: 어렵고 힘든 일이나 원대한 일을 하게 될 때, 이제 첫출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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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을 찾아와서 문턱 넘어 죽는다
: 오랫동안 고생하며 추진하여 오던 일이 성공을 눈앞에 놓고 덜컥 잘못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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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도 지척이라
: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정이 깊으면 가깝게 느껴지고 사귀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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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준마도 쥐를 잡는 데는 고양이만 못하다
: 하루에 천 리를 달릴 수 있는 준마도 쥐를 잡는 데는 고양이를 능가할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모든 일에 다 능할 수는 없으며 사람마다 다 각기 다른 재주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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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타향에 고인 만난 듯
: ‘천 리 타향 고인 만나 반가워서 즐거운 일’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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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이 구만 리 같다
: 아직 나이가 젊어서 앞으로 어떤 큰일이라도 해낼 수 있는 세월이 충분히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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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이 구만 리 같다
: 아직 나이가 젊어서 앞으로 어떤 큰일이라도 해낼 수 있는 세월이 충분히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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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이라도 걸리겠다
: 장승조차도 걷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세도가 아주 당당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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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에 호 춤
: 재를 올리며 호나라 춤을 춘다는 뜻으로, 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호사를 부려 흉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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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길이 구만 리
: 저승이 아득히 멀다는 뜻으로,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아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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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레 삶은 호박에 도래송곳 안 들어갈 말이다
: 삶아 놓아서 물렁물렁한 호박에 송곳이 안 들어갈 리가 없다는 뜻으로,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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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부처님 기다리듯
: 저승에는 부처가 갈 리가 없는데도 기다린다는 뜻으로, 오지도 아니할 사람을 혹시나 하고 무작정 기다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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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칠십 리나 들어갔다
: 눈이 움푹 들어간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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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식구 벌지[벌려] 말고 한 입 덜라
: 수입을 늘리려고 무리하게 일하는 것보다 꼭 필요한 사람 외에는 두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뜻으로, 지출을 줄이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현명한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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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똥파리[쉬파리] (끓듯)
: 멀리서도 먹을 것을 잘 알고 달려드는 사람이나 그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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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리를 보고 십 리를 간다
: 장사하는 사람은 한 푼도 못 되는 적은 돈이라도 벌 수만 있다면 고생을 무릅쓴다는 뜻으로, 장사꾼의 돈에 대한 집착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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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뚝배기 쇠 양푼 될까
: 까마귀 같은 흔한 동물이 귀한 학이 될 리가 없다는 뜻으로, 본시 제가 타고난 대로밖에는 아무리 하여도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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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가 나도 얻어먹고 살겠다
: 영리하고 수단이 좋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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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 남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도 배우는데 하물며 직접 하는 것을 보고 못할 리가 있겠느냐는 뜻으로, 무엇이나 남이 하는 것을 보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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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가 기린 되랴
: 소나 말 같은 흔하고 천한 동물이 귀하고 상서로운 기린이 될 리가 없다는 뜻으로, 본시 제가 타고난 대로밖에는 아무리 하여도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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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새끼 봉 되랴
: 소나 말 같은 흔하고 천한 동물이 귀하고 상서로운 기린이 될 리가 없다는 뜻으로, 본시 제가 타고난 대로밖에는 아무리 하여도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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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어 둔 당상 좀먹으랴
: 떼어 놓은 당상이 변하거나 다른 데로 갈 리 없다는 데서,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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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덩이 굴리듯
: 아무 데도 소용되지 않는 물건이므로 아무렇게나 함부로 다룬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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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어미가 티를 내는 것이 아니라 의붓자식이 티를 낸다
: 계모가 계모 티를 내며 의붓자식을 멀리하고 학대하는 것이 아니라 의붓자식이 계모를 멀리하는 것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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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 파천(播遷)에도 곱똥은 누고 간다
: 임금이 난을 피하여 의주로 피난을 가는 다급한 정황에도 이질(痢疾)이 걸리면 곱똥은 누고 가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그보다 먼저 할 일은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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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십 리를 간다
: 인왕산 그늘진 곳에 아름답기로 유명한 강동 땅 팔십 리가 펼쳐졌다는 뜻으로, 어떤 한 사람이 크게 되면 친척이나 친구들까지 그 덕을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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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 오 리 밥 먹고 한 푼 모자라 치사를 백 번이나 한다
: 별로 크게 면목이 없거나 대단하지도 아니한 일에도 불구하고 필요 이상으로 굽실거려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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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구렁이 꿩의 알 굴리듯
: 제게 소중한 것인 줄 알고 애지중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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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죽은 날 고양이 눈물
: 고양이가 죽었다고 쥐가 눈물을 흘릴 리 없다는 데서, 아주 없거나 있어도 매우 적을 때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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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개 물어간 것만 하다
: 밉던 개를 호랑이가 물어간 것만큼 시원하다는 뜻으로, 걸리고 꺼림칙하던 것이 없어져 마음이 시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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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가면서 업힌 아이 갑갑해한다 빨리 걸으라 한다
: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친손자가 더 소중하면서도 외손자를 더 귀여워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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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호박[무]에 이(도) 안 들 소리
: 삶아 놓아서 물렁물렁한 호박[무]에 이빨이 안 들어갈 리가 없다는 뜻으로,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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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 드는 범을 안 잡고 어이리
: 아무리 무서워도 물려고 덤벼드는 범을 잡지 않고 어찌하겠느냐는 뜻으로, 상대가 싸우려고 덤벼들면 거기에 맞서 물리쳐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망석중 놀리듯
: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부추겨 조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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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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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ㄹ
(총 64개)
:
라, 락, 란, 랄, 람, 랍, 랑, 래, 랙, 랜, 램, 랩, 랬, 랭, 랴, 략, 량, 러, 럭, 런, 럼, 레, 렌, 렘, 렙, 렛, 려, 력, 련, 렴, 령, 례, 로, 록, 론, 롤, 롬, 롱, 롸, 뢰, 룀, 료, 룡, 루, 룩, 룬, 룰, 룸, 룹, 류, 륙, 륜, 률, 르, 륵, 를, 릉, 리, 릭, 린, 릴, 림, 립,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