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
일의 진행이 눈에 띄지는 않으나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덜 곪은 부스럼에 아니 나는 고름 짜듯
:
상을 몹시 찌푸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수염의 불 끄듯
:
조금도 지체하지 못하고 황급히 서두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
미친개 범 물어 간 것 같다
:
성가시게 굴거나 괴롭게 굴던 도적고양이를 범이 잡아가서 몹시 시원하다는 뜻으로, 성가시게 굴던 것이 없어져서 매우 시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범이 미친개 물어 간 것 같다
:
성가시게 굴거나 괴롭게 굴던 도적고양이를 범이 잡아가서 몹시 시원하다는 뜻으로, 성가시게 굴던 것이 없어져서 매우 시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
:
도깨비가 날뛰는 것을 막으려면 사방에서 몰고 들어가서 몽둥이찜질을 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처방이라는 뜻으로, 미쳐 날뛰는 자에게는 된매를 안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
수구문 차례(라)
:
늙고 병들어 죽을 때가 가까워졌음을 우스갯소리로 이르는 말.
2
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
떠나가는 수레 위에 실려서 원망하며 이를 간다는 뜻으로, 이미 때가 지난 뒤에 원망을 하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숙향전이 고담(古談)이라
:
소설의 숙향전이 옛이야기에 불과하다는 뜻으로, 여자의 운명이 평탄치 못하여 고생만 하다가 끝내 좋은 때를 만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