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2,564 개
- 씨를 뿌리면 거두게 마련이다 : 일한 보람이나 결과는 꼭 나타나게 된다는 말.
- 씨름에 진 놈이 말이 많다 : 일을 잘못하거나 또는 잘못을 범했을 때에 자꾸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머슴보고 속곳 묻는다 : 남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생소한 사람에게 자기만의 일을 말함을 이르는 말.
- 감과 고욤은 두들겨 따야 잘 열린다 : 감이나 고욤은 열매 달린 가지를 두들겨 따야 이듬해에 햇가지가 잘 자라고 열매가 많이 달린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이치에 맞게 하여야 큰 성과가 이루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갑갑한 놈이 우물 판다 :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
- 머슴이 강짜한다 : 관계없는 일에 주제넘게 간섭을 한다는 말.
- 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라) : 강철이가 지나간 곳에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초봄과 같이 된다는 뜻으로, 악한 방해자가 나타나거나 불운이 겹쳐서 다 되어 가던 일을 망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같잖은 투전에 돈만 잃었다 : 기를 쓰고 덤빈 투전도 아닌데 돈을 잃었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에 손해만 보았음을 이르는 말.
- 먹는 떡에도 소를[살을] 박으라 한다 : 이왕 하는 일이면 잘하라는 말.
- 개가 웃을 일이다 : 너무도 어이없고 같잖은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개가 제 주인을 보고 짖게 되여야 농사가 풍년 진다 : 농민은 부지런히 논밭에 나가 일을 많이 해서 개가 주인도 못 알아볼 만큼 얼굴이 볕에 타야 그해 농사가 잘됨을 이르는 말.
- 개구리 대가리에 찬물 끼얹기 : 물에 사는 개구리의 낯에 물을 끼얹어 보았자 개구리가 놀랄 일이 아니라는 뜻으로, 어떤 자극을 주어도 그 자극이 조금도 먹혀들지 아니하거나 어떤 처사를 당하여도 태연함을 이르는 말.
-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 : 뛰기를 잘하는 개구리도 뛰기 전에 옴츠려야 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급하더라도 일을 이루려면 그 일을 위하여 준비할 시간이 있어야 함을 이르는 말.
- 개구리 움츠리는[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 뛰기를 잘하는 개구리도 뛰기 전에 옴츠려야 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급하더라도 일을 이루려면 그 일을 위하여 준비할 시간이 있어야 함을 이르는 말.
- 개구리 뱀의 세상에 났다더냐 : 개구리가 뱀한테 먹히고 마는 세상에만 났더란 말이냐는 뜻으로, 언제나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것처럼 마구 다루는 데 대하여 그 처분을 고스란히 받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맞서서 되묻는 투로 이르는 말.
- 개구멍에 망건 치기 : 남에게 빼앗길 것을 두려워하여 막고 있다가 막던 그 물건까지 잃는다는 뜻으로, 되지도 아니할 일을 공연히 욕심만 내어 어리석게 시작하였다가 도리어 손해나 망신을 당함을 이르는 말.
- 먹기는 혼자 먹어도 일은 혼자 못 한다 : 일은 힘을 합쳐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
- 개 그림 떡 바라듯 : 개가 그림의 떡을 아무리 바라보고 있어야 헛일이라는 뜻으로, 행여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나 헛일임을 이르는 말.
-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 개가 즐겨 먹는 뼈다귀가 들어 있지 아니한 낙지를 산다는 뜻으로,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이롭거나 좋을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이르는 말.
- 먹는 데는 감돌이 일에는 배돌이 : 제 이익이 되는 일 특히 먹는 일에는 남보다 먼저 덤비나, 일할 때는 꽁무니만 뺀다는 말.
- 눈물이 골짝 난다 : 어떤 일로 몹시 억울하거나 야속하여 눈물이 많이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 어떤 일을 남에게 좀 무리하게 시키더라도 그의 능력을 살려서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먹는 데는 남이요 궂은일에는 일가라 : 제 욕심을 채울 때는 남을 돌보지 아니하다가, 제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남의 도움을 바라는 얄미운 심리를 이르는 말.
- 개똥 밟은 얼굴 : 좋지 아니한 일을 만나 일그러진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 개는 집을 지키며 집에서 짖는 짐승인데 못된 개는 쓸데없이 들판에 나가 짖는다는 뜻으로,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아니하고 아무 소용도 없는 데 가서 잘난 체하고 떠드는 행동을 이르는 말.
- 검둥개 멱 감기듯[감듯] : 물건이 검은 것은 아무리 물에 씻어도 깨끗하게 희어질 수 없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해도 별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검은 개 굿 구경 : 검정개가 굿판에 와서 멋없이 서 있듯이 아무런 목적과 타산 없이 어떤 일에 참여하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겉보리 돈 사기가 수양딸로 며느리 삼기보다 쉽다 : 겉보리는 식량 사정이 어려운 초여름에 수확하기 때문에 팔아서 돈으로 만들기 쉽다는 뜻으로, 아주 하기 쉬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놓쳤다] : 게는 잡지도 못하고 가지고 갔던 구럭까지 잃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하려다가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손해만 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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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년이 삼 가래 세고 게으른 놈이 책장 센다
: 게으른 년이 삼[麻]을 찢어 베를 놓다가 얼마나 했는지 헤아려 보고, 게으른 놈이 책을 읽다가 얼마나 읽었나 헤아려 본다는 뜻으로, 게으른 사람이 일은 안 하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나고만 싶어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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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말 짐 탐하기[탐한다]
: 게으른 사람이 일하기 싫어 한 번에 많이 해치우려고 하거나, 능력도 없으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지나치게 많음을 빈정대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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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넘기듯]
: 게으른 선비가 책을 읽다가 얼마나 읽었나 헤아려 본다는 뜻으로, 게으른 사람이 일은 안 하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나고만 싶어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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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 아무 소득도 없는 일에 공연히 수고만 많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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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 앞서 무슨 조짐이 보인 일은 반드시 후에 그대로 나타나고야 만다는 뜻으로, 어떤 탈이 있는 것은 반드시 결과적으로 실패를 가져온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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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일곱 닢에 노름꾼은 아홉
: 보잘것없는 일에 터무니없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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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라면 깨묵에 강아지
: 먹을 일이 있는 일에 기를 쓰고 달라붙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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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황(黃) 고집이다
: 옛날 평양에 황가 성을 가진 사람이 일이 있어 서울에 왔다가 친구의 초상을 만나 조문을 가게 되었는데, 이번은 친구의 조문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하여 급히 평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올라와 조문을 하였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완고하고 고집 센 사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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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疏) 까닭이란다
: 남의 물음에 어물어물 얼버무리며 슬쩍 넘어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 조선 고종 때 포천 출신의 최익현이 빈번히 상소를 올려 정사(政事)가 변경되는 일이 많았었는데 사람들이 어떠한 까닭에 변경되었는가를 물으면 포천에서 올린 상소 때문이라고 대답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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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고추장 퍼먹으며 울듯
: 어리석게 스스로 일을 저지르며 사서 고생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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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 것을 얻으려고 가까운 것을 버린다
: 일의 차례를 뒤바꾼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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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밴 녀자 열 달 후에 낳을 줄 누가 모르랴
: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일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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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가 좋아서 사돈네 집에 간다
: 속으로는 어떤 일을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다른 것이 좋은 듯이 둘러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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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사람 하자는 대로 하려면 칠 년 가물에 비 내려 줄 날 없다
: 이 사람 저 사람의 각각 다른 의견을 모두 받아들이다가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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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호랑이 잡기
: 하늘의 힘을 빌려 호랑이를 잡는다는 뜻으로, 온갖 권력을 다 가지고 있어 못하는 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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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십 년 맞잡이
: 하루 동안에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하루의 시간도 매우 중요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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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 한번 뒤로 미루기 시작하면 자꾸 더 미루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뒤로 미루지 말라고 경계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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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화근은 식전 취한 술이요, 일 년 화근은 발에 끼는 갖신이요, 일생 화근은 성품 고약한 안해라
: 식전 아침부터 술을 마시면 하루 종일 정신이 맑지 못하고, 발에 맞지 아니하는 신은 그 신이 해어질 때까지 고통을 주며, 성품이 나쁜 아내를 맞으면 평생 동안 고생하게 된다는 뜻으로, 성품이 나쁜 아내를 얻지 아니하도록 경계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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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새가 황새를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 힘에 겨운 일을 억지로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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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 잦으면 벼락 늧이라
: 어떤 일의 징조가 잦으면 반드시 그 일이 생기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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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벅 덩이에 파리
: 별치않은 범벅 덩이에 더러운 쉬파리가 새까맣게 달라붙듯 한다는 뜻으로, 크게 잇속도 없는 일에 시끄러운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이 모여듦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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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보고 애 보라기
: 당장에라도 잡아먹자고 할 범에게 어린아이를 보아 달라고 맡기는 것과 같이 믿지 못할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긴다는 뜻으로, 위험성이 있거나 하는 짓이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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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고 나면 상두꾼 들고 나면 초롱꾼
: 이미 영락한 몸이 무슨 일인들 못하겠느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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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모르는 관리가 볼기로 위세 부린다
: 법 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는 벼슬아치가 덮어놓고 볼기를 치며 위세를 부린다는 뜻으로, 실력이 없는 자가 덮어놓고 우격다짐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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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마주 앉은 셈
: 벙어리가 하급 관리의 임명장인 차접을 맡아 쥐고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거리고 있다는 뜻으로, 마땅히 정당하게 담판할 일에 감히 입을 열어 말을 하지 못하고 끙끙거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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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예장 받은 듯 싱글벙글한다
: 말 못 하는 벙어리가 예장을 받고 몹시 기쁘기는 하나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그저 싱글벙글 웃기만 한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있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싱글벙글 웃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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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은 가는 데마다 상이요 상놈은 가는 데마다 일이라
: 편하게 지내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대접을 받고 고생스럽게 지내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일만 있고 괴롭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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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
: 벼룩의 좁은 등에 여섯 칸이나 되는 넓은 마루를 짓겠다는 뜻으로, 하는 일이 이치에 어그러지고 도량이 좁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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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하기 전에 일산 준비
: 과거에 급제하기 전에 높은 벼슬아치들만이 쓰는 일산을 마련한다는 뜻으로, 일이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도 모르면서 다 된 것처럼 서둘러 준비를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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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첫 울려면 날을 가린다
: 병아리가 다 자라서 처음으로 홰를 치며 울려고 할 때도 다 날을 가려 하는 법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새로 벌일 때는 날을 잘 잡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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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년 까마귀 빈 뒷간 들여다보듯
: 병자년에 큰 흉년이 든 데서 나온 말로, 어떤 일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구차스럽게 여기저기 기웃거리거나 돌아다니면서 기다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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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에 그린 닭이 홰를 치고 우는 한이 있더라도
: 비록 병풍에 그려 놓은 닭이 홰를 치며 우는 일과 같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생길지라도 기어이 해내겠다는 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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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를 베면서 가라면 하루에 갈 길을 평지에서 걸어가라면 닷새도 더 걸린다
: 숙련된 일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힘든 줄도 모르게 빠르지만 그렇지 못한 일은 매우 더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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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방아 찧을 때면 시어머니 생각난다
: 힘든 보리방아를 찧을 때면 한몫 맡아 일을 도와주시던 시어머니 생각이 난다는 뜻으로, 힘든 일에 부닥치면 그전에 밉게 보이던 사람도 그리워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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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죽에 물 탄 것 같다
: 일이 아무 재미가 없고 싱거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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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에 들어앉았다
: 복이 많이 생기는 방에 들어앉았다는 뜻으로, 먹을 일이 많고 행운이 차례지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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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의 집 못되려면 초라니 새끼 난다
: 집안이 안되려면 해괴한 일이 생긴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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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익고 손 설다
: 눈에는 매우 익숙한 일인데도 막상 하려면 제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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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치에 포도군사
: 신랑 집에서 신부 집에 구혼하는 경사스러운 일에 포도군사가 나타남은 당치 아니하다는 뜻으로, 연회나 기타의 장소에 전연 관계없는 사람이 끼어드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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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파립 쓰고 한 번 대변 보긴 예사
: 돈이 있고 세력이 있는 사람이 염치없는 짓을 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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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홧불에 떡 구워 먹기
: 봉홧불에 김을 굽고 있다는 뜻으로, 일을 무성의하게 닥치는 대로 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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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홧불에 떡 구워 먹기
: 봉홧불에 떡을 굽고 있다는 뜻으로, 일을 무성의하게 닥치는 대로 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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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 가까운 부뚜막에 있는 소금도 넣지 아니하면 음식이 짠맛이 날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좋은 조건이 마련되었거나 손쉬운 일이라도 힘을 들이어 이용하거나 하지 아니하면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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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통에 연풍대 하겠다
: 좁은 부시통 안에서 연풍대라는 동작이 큰 칼춤도 추겠다는 뜻으로, 사람됨이 옹졸하여 일을 하면서 앞일을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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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도 굴러가다가 서는 모가 있다
: 어떤 일이든 끝날 때가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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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 어떤 일이든 끝날 때가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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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떡 굿에 쌍장구 치랴
: 처지와 형편에 맞지 않게 크게 일을 떠벌이면 안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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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자식 공물방(貢物房) 출입하듯
: 부잣집 자식이 남의 공물값 받는 데 따라다니면서 행여나 공돈이나 공술이라도 얻어 볼까 하여 공물방에 드나든다는 뜻으로, 자기가 맡은 일을 남의 일 하듯이 건성건성 성의 없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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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 물방아는 쉬지 아니하고 돌기 때문에 추워도 얼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쉬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하여야 실수가 없고 순조롭게 이루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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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공양 말고 배고픈 사람 밥을 먹여라
: 부처에게 재물을 바쳐 가며 보람도 없는 공양을 할 것이 아니라 그 재물을 가지고 굶주린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서 밥을 먹이는 것이 참된 길이라는 뜻으로, 남에게 어진 일을 하여 덕을 쌓으면 복이 저절로 옴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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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단 거둥에 보군진 몰리듯
: 임금이 북단에 거둥할 때에 지형이 협소하여 보군(步軍)이 급히 달려갔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급히 덤비고 법석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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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사람은 자빠져도[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 운수가 나쁜 사람은 보통 사람에게는 생기지도 않는 나쁜 일까지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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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면 제 탓[복] 못되면 조상[남] 탓
: 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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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익고 손 설다
: 무슨 일이나 눈으로 보기에는 쉬운 것 같으나 실제로 하기는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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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데서 불이야 한다
: 자기의 나쁜 일을 자기가 알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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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데서 불이야 한다
: 불이 난 집에서 다급하게 먼저 불이야 하고 소리 내어 외친다는 뜻으로, 일을 당한 사람이 다급하여 본능적으로 소리 내어 외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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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놈의 살림이 양반의 양식이라
: 상놈이 힘들여 일하여 꾸려 가는 살림이 곧 양반의 양식이 된다는 뜻으로, 상놈이 힘겹게 살아가는 반면 양반은 그 덕에 호의호식하게 됨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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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구렝이 감기듯
: 상사 구렁이가 친친 감기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고집스럽고 끈질기게 달려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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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 나갈 때 귀청 내 달란다
: 상여가 나가는데 귀지를 후벼 달라고 한다는 뜻으로, 매우 바쁘고 어수선한 때 그와 상관도 없는 엉뚱한 일을 해 달라고 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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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달 보려고 으스름달 안 보랴
: 새벽달을 보겠다고 해 질 녘에 뜨는 초저녁달을 안 보겠느냐는 뜻으로, 아직 당하지도 아니한 미래의 일만 기대하다가 눈앞의 일을 소홀히 하지 말고 지금 당장 닥친 일부터 힘써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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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 볶아 먹을 놈
: 작은 새알을 꺼내서 볶아 먹을 만한 인간이라는 뜻으로, 이익만 생긴다면 무슨 일이든 상관없이 달려드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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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를 한다
: 새우가 벼락을 맞아 봉변당하던 이야기를 한다는 뜻으로, 까맣게 잊어버린 지난 일을 새삼스럽게 들추어내서 기억나게 하는 쓸데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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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못할 제사 있으랴
: 말로야 새해에 잘못 지낼 제사가 어디 있겠느냐는 뜻으로, 어떤 일을 잘못하고는 이 다음부터 잘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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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닭 길들이기는 사람마다 어렵다
: 여간해서 말을 잘 듣지 않는 생마를 길들이기는 누구에게나 어렵다는 뜻으로, 제멋대로 버릇없이 자라난 사람을 교육하기는 몹시 어려운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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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세 해 만에 꿈 이야기 한다
: 까맣게 잊어버린 지난 일을 새삼스럽게 들추어내서 상기시키는 쓸데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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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무날 바람은 꾸어서라도 분다
: 썰물과 밀물의 차이로 서무날인 음력 12일과 27일경에는 미세기 관계로 어김없이 바람이 분다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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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시객이 평측을 가리랴
: 한시를 잘 못 짓는 사람이 한자음의 높낮이를 맞추어서 시를 지을 수 있겠는가라는 뜻으로, 일을 잘 못하는 주제에 까다로운 법칙까지 다 알아서 할 수 있을 리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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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새베에 씨도 안 든다
: 일솜씨가 매우 거칠고 엉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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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보자 손자 본다
: 기쁜 일이 겹쳐 일어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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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떡이 부스러진다
: 떡이 채 익지 아니하면 푸슬푸슬 부스러진다는 뜻으로, 어설프게 한 일은 곧 나쁜 결과를 가져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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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 무릎걸음[무릎밀이]하듯
: 앉아서 뭉개기만 할 뿐 일에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생각 278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ㅇ
(총 161개)
:
아, 악, 앆, 안, 않, 알, 앎, 앒, 앓, 암, 압, 앗, 았, 앙, 앛, 앜, 앝, 앞, 애, 액, 앤, 앰, 앱, 앳, 앵, 야, 약, 얀, 얄, 얍, 얏, 양, 얖, 얘, 얫, 어, 억, 언, 얼, 엄, 업, 엇, 었, 엉, 에, 엑, 엔, 엘, 엠, 엣, 엥, 여, 역, 연, 엳, 열, 엻, 염, 엽, 엿, 였, 영, 옆, 예, 옐, 옘, 옙, 옛, 옝, 오, 옥, 옦, 온, 옫, 올, 옭, 옰, 옳, 옴, 옵, 옷, 옹, 옻, 와, 왁, 완, 왇, 왈, 왑, 왓, 왕, 왜, 왝, 왠, 왬, 왯, 왱, 외, 왹,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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