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370 개
- 집을 사면 이웃을 본다 : 집을 정할 때는 집 자체보다도 주위의 이웃을 더 신중히 가려서 정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포수 집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듯 : 큰 세력을 등에 업고 주제넘게 행동함을 비꼬는 말.
- 포수 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 자신이 저지른 일로 화를 당하여야 남에게 트집을 잡지 못한다는 말.
- 아이가 셋이면 석 자 가시가 걸리지 않는다 : 가난하고 아이가 많은 집에서는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어머니는 가시조차 먹을 것이 없다는 말.
- 아이들이 아니면 웃을 일이 없다 : 집에 아이들이 있으면 늘 웃을 일이 생김을 이르는 말.
- 피겨죽에 강도 : 핏겨죽을 쑤어 먹을 정도로 가난한 집에 강도까지 들었다는 뜻으로, 곤란에 곤란이 겹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백정네 송아지 제 죽을 날 모른다 : 짐승을 잡는 백정네 집에서 키우는 송아지는 제가 언제 죽게 될지 그 날짜를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해를 가할 당사자가 가까이 있어도 자기에게 언제 위험이 닥쳐올지 짐작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베감투 쓰고 잔치 집 드나든다 : 근신해야 할 사람이 행동을 삼가지 않고 술자리에 마구 드나드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병조 판서 집 활량 나그네 드나들듯 : 병조 판서의 집에 취직 부탁을 하러 오는 활량이 드나들듯 한다는 뜻으로, 매우 자주 출입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본가집이라면 늙은 할머니도 지팽이를 버리고 뛰여 간다 : 시집간 여자라면 누구나 친정집에 다니러 가는 것을 몹시 반가워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돈(의) 잔치에 중이 참여한다 : 신랑 집에서 신부 집에 구혼하는 경사스러운 일에 포도군사가 나타남은 당치 아니하다는 뜻으로, 연회나 기타의 장소에 전연 관계없는 사람이 끼어드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뚜막의 약바리 : 밖에 나가서는 그렇지 못하면서 집 안에서만 약삭빠르게 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엉이 집을 얻었다 : 부엉이는 닥치는 대로 제집에 갖다 두어서 거기에는 없는 것이 없다는 데서 나온 말로, 횡재를 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자집 떡 도르듯 : 물건을 마지못하여 나누어 주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자집 밥벌레 : 일은 전혀 하지 아니하면서 먹는 데만 눈이 밝은 게으름뱅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북엇값 받으려고 왔나 : 함경도에서 북어를 싣고 와서 상인에게 넘겨준 사람이 그 대금을 다 받을 때까지 남의 집에서 하릴없이 낮잠만 잤다는 데서, 남의 집에서 낮잠이나 자고 있는 행동을 비꼬는 말.
- 불난 집 며느리 싸대듯 : 불이 난 집 주인의 며느리가 불을 끄지 못하여 안타까워하며 정신없이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어쩔 줄을 모르고 왔다 갔다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으며 불을 끄겠다 한다 : 불이 난 집에다 기름을 끼얹어 불이 더 세차게 타오르게 하면서 말로는 불을 끄겠다고 한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동정하는 체하면서 남의 불행을 커지도록 하는 교활한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도 제 보금자리를 사랑한다 : 제가 사는 집이나 가정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로 집 지은 후 삼 년은 마음을 못 놓는다 : 새로 집을 짓고 살면 처음 삼 년은 무슨 사고가 있을까 하여 마음을 놓지 못한다는 말.
- 새 사람 들어와 삼 년이요 새 집 지어 삼 년이라 : 사람의 속을 깊이 알려면 몇 해 동안 함께 지내보아야 하며 새로 지은 집은 몇 해 지나서야 자리가 잡힌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색시 후행을 가면 서까래 세여 보고 온다 : 신부의 후행으로 신랑 집에 가면 그 집의 살림이 넉넉한가 어떤가 하는 것부터 살펴보고 돌아온다는 말.
- 외갓집 들어가듯 : 예의도 차릴 필요 없이 자기 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남의 집에 거리낌 없이 쉽게 들어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서울 김 서방 집도 찾아간다 : 어디에 있는지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물건도 찾으려고만 하면 어떻게든 찾아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서울 혼인에 깍쟁이 오듯 : 서울 집 혼인에 지나가던 깍쟁이들이 얻어먹겠다고 모여든다는 뜻으로, 관계도 없는 사람이 많이 모여든 경우를 두고 이르는 말.
- 서푼짜리 집에 천 냥짜리 문호 : 서푼짜리 초라한 집을 지어 놓고 대문은 천 냥짜리로 요란하게 만들어 달았다는 뜻으로, 크고 값지게 만들어야 할 것은 작게 하고 작아야 할 것은 요란하게 만들어 주객이 바뀐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섣달 그믐날 시루 얻으러 가다니[다니기] : 어느 집이나 다 시루를 쓰는 섣달 그믐날에 남의 집에 시루를 얻으러 다닌다는 뜻으로, 되지도 않을 일에 애를 쓰는 미련한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세세한 도장에 범이 든다 : 너무 세세하고 까다롭게 구는 집에 오히려 큰 잘못이 생기기 쉽다는 말.
- 소경 집 보다 :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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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 녹이러 간다
: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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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 시정 연줄 감듯
: 명주실이나 끈목 같은 것을 파는 가겟집 주인이 연줄 감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긴 것을 솜씨 있게 잘 감고 사리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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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시정의 비단 감듯
: 명주실이나 끈목 같은 것을 파는 가겟집 주인이 연줄 감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긴 것을 솜씨 있게 잘 감고 사리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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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역 머리 감듯
: 명주실이나 끈목 같은 것을 파는 가겟집 주인이 연줄 감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긴 것을 솜씨 있게 잘 감고 사리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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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계집은 가꾸기 탓
: 집은 손질하기에 달렸고 아내는 가르치기에 달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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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절도 없다
: 가진 집이나 재산도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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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고생이다
: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 집이 제일 좋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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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고생이다
: 집을 떠나 돌아다니게 되면 아무리 대접을 받는다 해도 고생스럽고 불편한 점이 있기 마련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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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날아든 꿩은 잡지 않는다
: 위급한 나머지 살아 보겠다고 집 안으로 날아든 꿩은 잡지 아니하는 것이 사람의 인정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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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연기 차면 비 올 징조
: 궂은 날에는 저기압으로 인하여 아궁이에 역류 현상이 일어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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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의 용마루
: 집에서 용마루가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에서, 집안의 중심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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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망하면 지관 탓만 한다
: 무슨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만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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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 본바탕이 좋지 아니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본색을 드러내고야 만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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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개 주인 믿고 짖는다
: 상전의 힘을 믿고 우쭐대며 일을 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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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내 알 게 무엇이냐
: 아무리 귀중하고 훌륭한 물건을 가졌다고 해도 그것을 볼 수도 없고 쓰지도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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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꿀단지를 파묻었나
: 집에 빨리 가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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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아이들 때문에 웃는다
: 귀엽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정에 웃음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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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큰소리치는 놈 나가서 어쩌지 못한다
: 집안의 만만한 식구들한테 큰소리치며 못살게 구는 사람이 밖에 나가 남들 앞에서는 꼼짝도 못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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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면 이웃을 본다
: 집을 정하면 이웃이 생기기 마련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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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어 놓고 삼 년
: 일을 빨리 마무리 짓지 못하고 질질 끄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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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으려면 물 자리부터 보라
: 집을 새로 지을 때에는 물을 길어다 먹기 편한가 어떠한가 하는 것부터 따져 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물이 매우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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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재도 터전이 있어야 한다
: 어떤 일에나 그것을 이룩해 나갈 수 있는 기초나 바탕이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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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 십 년이면 호랑이도 안 먹는다
: 하는 일이 너무 모짊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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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태우고 바늘 줍는다
: 큰 것을 잃은 후에 작은 것을 아끼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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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의 집에 식칼이 논다
: 신을 만드는 짚신장이가 오히려 헌 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어떠한 물건이 흔하게 있을 듯한 곳에 의외로 많지 않거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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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묵은 색시
: 혼인만 해 놓고 오래도록 신랑 집에 가지 않고 있는 색시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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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 대교(待敎)가 없고 물 건너 대교가 없고 얽은 대교가 없다
: 가난한 집에서 대교 벼슬이 나올 수 없고 물 건너 사는 세력 없는 집에서도 대교가 나올 수 없으며 낯이 얽어 못생긴 사람 가운데서도 대교가 나올 수 없다는 뜻으로, 어떤 자격으로서 돈 많고 세력 있고 외모가 번듯해야 함을 요건으로 내세울 때 이르는 말. 옛날 규장각(奎章閣) 대교 벼슬의 인선이 매우 까다로웠다 하여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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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난 집 개
: 먹을 것이 없어서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사람이나 궁상이 끼고 초췌한 꼴을 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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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집 개 같다
: 먹을 것이 없어서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사람이나 궁상이 끼고 초췌한 꼴을 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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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집의 주인 없는 개
: 먹을 것이 없어서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사람이나 궁상이 끼고 초췌한 꼴을 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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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는 얕이 들고 시집은 높이 가렷다
: 장가는 자기보다 부유하지 아니한 집에 가고 시집은 자기보다 부유한 사람에게 가야 아내가 남편을 존경하며 화목하게 살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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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이 집골목을 틀리지 않는다
: 무슨 일이든지 익숙해지면 실수 없이 해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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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마라
: 듣기 좋은 말만 하며 아첨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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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될 집 마당의 말뚝을 보고도 절한다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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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단 집에 복이 많다
: 한번 담그면 오래 두고 먹게 되는 장은 맛있게 담그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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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을 것도 사돈집[이웃집] 노랑 강아지 때문에 못 얻어먹는다
: 구차하게 딱한 사정을 말하여 겨우 얻어먹게 되었는데 그만 사돈집의 노랑 강아지가 나타나서 주인이 그 개를 쫓아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못 얻어먹게 되었다는 뜻으로, 자기가 하는 일에 쫓아다니면서 방해를 놓는 사람이 있어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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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한 빈 집에서 서 발 막대 거칠 것 없다
: 서 발이나 되는 긴 막대를 휘둘러도 아무것도 거치거나 걸릴 것이 없다는 뜻으로, 가난한 집안이라 세간이 아무것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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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제 고을 장날을 몰라야 팔자가 좋다
: 여자는 집 안에서 살림이나 하고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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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서 뺨 맞고 집에 와서 계집 찬다
: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뒤에 가서 불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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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집에 비둘기 들어 있다
: 남의 집에 들어가서 주인 행세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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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가난하면 효자가 나고 나라가 어지러우면 충신이 난다
: 가난한 집에는 부모를 공대하는 효자가 나오고, 나라가 어지러워 반역의 무리가 날뛸 때에는 그를 반대하여 싸우는 충신이 나오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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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종이 되거들랑 서울 양반 종이 되고 남의 딸이 되거들랑 시정의 딸이 되라
: 돈 많고 잘사는 집에 몸을 붙이거나 태어나야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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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불구경 않는 군자 없다
: 남의 불행을 옆에서 구경하며 관조적으로 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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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소경은 쓸어나 보는데 우리 집 소경은 쓸어도 못 본다
: 자기 집 사람의 형편이 몹시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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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
: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다 항아리를 채운 데서, 남편이 밖에서 돈을 벌어 집에 가지고 오면 아내는 그것을 잘 모으고 간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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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 바빠 한댁 방아
: 큰댁의 방아를 빌려서 자기 집의 쌀을 찧어야 하겠으나 할 수 없이 큰댁의 방아 찧는 일을 먼저 거들어 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내 일을 하기 위하여 부득이 다른 사람의 일부터 해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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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 전에 엿을 붙였나
: 뜨거운 노구솥 가에 엿을 붙여 놓고 왔다면 곧 녹아 흐를 것이니 바삐 돌아가서 살펴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집에 빨리 돌아가려고 몹시 안달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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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군은 지게가 둘이다
: 농사짓는 사람이 제집 일을 할 때는 큰 지게를 쓰고 남의 집 일을 해 줄 때에는 작은 지게를 쓴다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하는 일에는 더 힘을 내서 일하는 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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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도둑맞을 물건은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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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도 제집이 있다
: 하찮은 우렁이도 다 제집이 있는 법이라는 뜻으로, 집 없는 사람의 서러운 처지를 한탄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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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 사돈집 사이에는 말이 나돌기 쉽고 뒷간은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둘 다 멀리 있을수록 좋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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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옆집에 줘도 강아지는 옆집에 못 준다
: 딸은 시집을 가면 그 집 사람이 되어 옆집이라도 돌아오지 않으나 강아지는 주인을 따르기에 옆집에 주면 늘 주인을 찾아와 산다는 데서, 키워 준 주인을 따르는 개의 습성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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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장간에 식칼이 없다[놀다]
: ‘대장의 집에 식칼이 논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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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 저 방 좋아도 내 서방이 젤 좋고 이 집 저 집 좋아도 내 계집이 젤 좋다
: 뭐니 뭐니 해도 제 서방, 제 계집이 좋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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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밑에 엿 묻었나
: 이불 밑에 엿을 묻혀 놓고 왔다면 곧 녹아 흐를 것이니 바삐 돌아가서 살펴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집에 빨리 돌아가려고 몹시 안달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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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 전에 엿을 붙였나
: 이불 밑에 엿을 묻혀 놓고 왔다면 곧 녹아 흐를 것이니 바삐 돌아가서 살펴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집에 빨리 돌아가려고 몹시 안달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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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
: 늘 가까이 있고 잘 아는 사이일수록 상대편의 결점이 눈에 더 많이 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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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한참 단잠 자는 새벽에 남의 집 봉창을 두들겨 놀라 깨게 한다는 뜻으로, 뜻밖의 일이나 말을 갑자기 불쑥 내미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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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집 맷돌인가
: 어디에나 두루 쓰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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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속 흐린 게 남보고 집 봐 달라고 말 못 한다
: 양심이 흐린 사람은 남도 자기와 같은 줄 알고 믿지 못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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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집 식개는 모르면서 남의 집 식개 알가
: 제가 잘 알 수 있는 저의 집의 식기 뚜껑도 모르면서 남의 집의 식기 뚜껑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하는 뜻으로, 자기가 맡은 일도 잘 몰라 바빠하는 형편에 남의 일을 모르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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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건 환갑집 돼지라
: 환갑상에 오르게 되어 죽을 운명에 처한 돼지 신세와 같이 꼼짝없이 화를 당하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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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보숭이 세 번 떡국 세 번 한 집은 망한다
: 한 달에 잔치를 세 번씩이나 하면서 재물을 낭비하면 집안이 망한다는 뜻으로, 낭비하지 말고 살림살이를 알뜰히 하여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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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배우라니까 과부 집 문고리 빼어 들고 엿장수 부른다
: 좋은 버릇을 길러 품행을 단정히 하라고 이르니까 오히려 못된 짓만 하고 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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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네 집 가는 길 같다
: 이 도령이 남의 눈을 피해서 골목길로 춘향이네를 찾아가는 길과 같다는 뜻으로, 길이 꼬불꼬불하고 매우 복잡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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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뽑고는 그대로 집에 꽂지 않는다
: 무슨 일이든 한번 결심하고 나면 끝장을 보고야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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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이 기울어도 삼 년 간다
: 본래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하더라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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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놈의 집에서 내려 먹을 것 없다
: 높은 곳에 놓인 물건을 잘 내릴 수 있는 키 큰 사람의 집에 내려서 먹을 만한 것이 없다는 뜻으로, 남과 다른 유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써먹을 형편이 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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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
: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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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못난 것은 사랑에 가서 먹이나 갈아 주고 계집 못난 것은 젖통만 크다
: 사내 못난 것은 남의 집 사랑방에 가서 선비들 글 쓰는 곁에 앉아 벼루에 먹 갈아 주는 시중이나 하고 계집 못난 것은 일할 줄은 모르면서 젖가슴만 크다는 뜻으로, 남자나 여자나 똑똑지 못할 때는 몸차림도 단정하지 못하고 하는 짓도 못난 짓만 골라 함을 비웃는 말.
-
만만찮기는 사돈집 안방
: 사돈네 안방처럼 감히 넘겨다보지 못할 만큼 어렵고 조심스러운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생각 278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ㅈ
(총 104개)
:
자, 작, 잔, 잘, 잙, 잠, 잡, 잣, 장, 잩, 잫, 재, 잭, 잰, 잴, 잼, 잽, 쟁, 쟈, 쟉, 쟐, 쟛, 쟤, 저, 적, 전, 젇, 절, 젉, 점, 접, 젓, 정, 젖, 젙, 제, 젠, 젤, 젬, 젯, 젱, 져, 젹, 젼, 졈, 졍, 졎, 조, 족, 존, 졸, 좀, 좁, 좃, 종, 좆, 좋, 좌, 좍, 좔, 좕, 좨, 좩, 좬, 죄, 죈, 죠, 주, 죽, 준, 줄, 줅, 줌, 중, 줴, 줸, 쥐, 쥔, 쥠, 쥥, 쥬, 쥭, 즈, 즉, 즌, 즐, 즑, 즘, 즙, 즛, 증, 지, 직, 진, 짇, 질, 짉, 짐, 집,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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