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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의 지혜가 담긴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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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蘭之契(금란지계)
: 친구 사이의 매우 두터운 정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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藍筍象牀(남순상상)
: 푸른 대순과 코끼리 상이니, 즉 한가(閑暇)한 사람의 침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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廻天挽日(회천만일)
: 하늘을 돌리고 지는 해를 잡아당긴다는 뜻으로, 힘이 매우 셈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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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翻地覆(천번지복)
: 하늘이 날아가고, 땅이 뒤집힌다는 뜻으로, 천지(天地)에 큰 이변이 일어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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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不拾遺(도불습유)
: 길에 떨어진 물건을 주워 가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형벌이 준엄하여 백성이 법을 범하지 아니하거나 민심이 순후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한비자≫의 <외저설좌상편(外儲說左上篇)>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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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古不滅(만고불멸)
: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없어지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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節用而愛人(절용이애인)
: 나라의 재물(財物)을 아껴 쓰는 것이 곧 백성(百姓)을 사랑함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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硯北(연북)
: 편지(便紙) 봉투(封套)에 벼루에 북쪽, 곧 '앞에'의 뜻으로, 받는 사람의 이름 밑에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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盟寒沙鳥(맹한사조)
: 갈매기와의 약속이 희미해진다는 뜻으로, 은거(隱居)하여 갈매기를 벗삼아 지내다가, 다시 벼슬길에 오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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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心之言(동심지언)
: 마음을 합친 말이라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합치시킨 사람들의 언행은 그 향기가 난초와도 같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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吮癰舐痔(연옹지치)
: 종기의 고름을 빨고 치질 앓는 밑을 핥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지나치게 아첨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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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言無味(어언무미)
: 말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독서를 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하는 말은 아취(雅趣)가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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搖手觸禁(요수촉금)
: 손을 움직이면 금령(禁令)에 저촉된다는 뜻으로, 작은 행동도 법령을 어기게 되는 것처럼 법령이 혹독하고 가혹함을 비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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良知良能(양지양능)
: 교육이나 경험에 의하지 않고 선천적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행할 수 있는 마음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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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我以文(박아이문)
: 글로써 나를 넓힌다는 뜻으로, (1) 시서(詩書)로 자신의 견식(見識)을 넓힘 (2) 널리 독서하여 자기 인격을 높이자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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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月彼月(차월피월)
: 이 달 저 달 하고 자꾸 기한을 미루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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勿輕小事(물경소사)
: 작은 일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뜻으로, 사소한 일이라 하더라도 신중하게 대처하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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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優登仕(학우등사)
: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에 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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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如穿井(학여천정)
: 학문은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학문은 하면 할수록 어려워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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挐雲(나운)
: 구름을 손으로 붙잡는다는 뜻으로, 포부가 원대(遠大)함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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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杼疑(투저의)
: 베틀의 북을 내던지는 의심(疑心)(疑心)이라는 뜻으로, (1) 여러 번 말을 들으면 곧이듣게 된다는 말 (2) 임금이 참언을 믿는 것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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末大必折(말대필절)
: 나무 가지가 너무 커지면 반드시 줄기가 부러진다는 뜻으로, 자손(子孫)이 강성해지면 종가(宗家)를 망하게 한다는 의미. 또는 변방(邊方)의 힘이 강해지면 나라가 위태하다는 의미도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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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怨以德(보원이덕)
: 원한을 덕으로 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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緯武經文(위무경문)
: 무(武)를 씨로 하고 문(文)을 날로 한다는 뜻으로, 문무를 겸비하였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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良辰美景(양신미경)
: 좋은 시절(時節)과 아름다운 경치(景致)라는 뜻으로, 봄 경치(景致)를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