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에 관한 한자 모두 392

  • 南倭北虜 획순 南倭北虜(남왜북로) : 중국에서, 15세기에서 16세기까지 명(明)나라를 괴롭히던 남쪽의 왜구(倭寇)와 북쪽의 몽고 여러 부족을 아울러 이르던 말.
    南: 남녘 倭: 왜국 北: 북녘 虜: 사로잡을

  • 得隴望蜀 획순 得隴望蜀(득롱망촉) : 농(隴)을 얻고서 촉(蜀)까지 취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한(後漢)의 광무제가 농(隴) 지방을 평정한 후에 다시 촉(蜀) 지방까지 원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得: 얻을 隴: 고개 이름 望: 바랄 蜀: 나라 이름

  • 華胥之夢 획순 華胥之夢(화서지몽) : 낮잠 또는 좋은 꿈을 이르는 말. ≪열자≫의 <황제편(黃帝篇)>에 나오는 말로, 고대 중국의 황제가 낮잠을 자다 꿈을 꾸었는데 화서라는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어진 정치를 보고 깨어나 깊이 깨달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華: 빛날 胥: 서로 之: 夢:

  • 豬突豨勇 획순 豬突豨勇(저돌희용) : (1)앞뒤를 가리지 아니하고 함부로 날뜀. (2)중국 한(漢)나라 때에, 흉노(匈奴)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죄수나 가노(家奴) 등을 모아 조직한 군대.
    豬: 돼지 突: 갑자기 豨: 멧돼지 勇: 날랠

  • 竹頭木屑 획순 竹頭木屑(죽두목설) : 대나무 조각과 나무 부스러기라는 뜻으로, 쓸모가 적은 물건을 이르는 말.
    竹: 頭: 머리 木: 나무 屑: 가루

  • 吳越同舟(오월동주) : 서로 적의를 품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된 경우나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서로 적대시하는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탔으나 풍랑을 만나서 서로 단합하여야 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출전은 ≪손자(孫子)≫의 <구지편(九地篇)>이다.
    吳: 나라 이름 越: 넘을 同: 한가지 舟:

  • 齊紫敗素(제자패소) : 제자(齊紫)는 제(齊)나라에서 나는 자색 천을 말하고, 패소(敗素)는 거칠고 흰 비단(緋緞)을 말하는 것으로 거칠고 나쁜 물건(物件)이라도 자줏빛 물만 들이면 값이 열 곱으로 뛴다는 데서, 어진 사람은 풍부(豊富)한 지식(知識)으로 재난(災難)을 복으로 돌리고, 실패(失敗)를 성공(成功)으로 이끈다는 말.
    齊: 가지런할 紫: 자주빛 敗: 패할 素:

  • 狐假虎威(호가호위) :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 ≪전국책≫의 <초책(楚策)>에 나오는 말로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狐: 여우 假: 거짓 虎: 威: 위엄

  • 一字千金(일자천금) : 글자 하나의 값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글씨나 문장이 아주 훌륭함을 이르는 말. 중국 진(秦)나라 여불위가 ≪여씨춘추≫를 지어 셴양(咸陽)의 성문에 놓아두고, 내용 가운데 한 글자라도 첨삭(添削)하는 사람이 있다면 천금을 주겠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一: 字: 글자 千: 일천 金:

  • 南田北畓(남전북답) : 밭은 남쪽에 논은 북쪽에 있다는 뜻으로, 가지고 있는 논밭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음을 이르는 말.
    南: 남녘 田: 北: 북녘 畓:

  • 城下之盟(성하지맹) : 성 밑까지 쳐들어온 적군과 맺는 맹약이라는 뜻으로, 항복한 나라가 적국과 맺는 굴욕적인 맹약을 이르는 말. ≪춘추좌씨전≫에 나오는 말이다.
    城: 下: 아래 之: 盟: 맹세

  • 傾國(경국) : (1)나라의 힘을 다 기울임. (2)나라를 위태롭게 함. (3)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이르는 말.
    傾: 기울 國: 나라

  • 完璧(완벽) : (1)빌린 물건을 정중히 돌려보냄. 중국 전국 시대 조나라의 인상여(藺相如)가 진(秦)나라의 소양왕이 열다섯 성(城)과 화씨(和氏)의 벽(璧)을 바꾸자고 하여 진나라에 갔으나 소양왕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목숨을 걸고 그 벽을 고스란히 도로 찾아왔다는 데서 유래한다. (2)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
    完: 완전할 璧: 둥근 옥

  • 燕趙悲歌士(연조비가사) : 우국지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에, 연나라와 조나라에는 세상을 비관하여 슬픈 노래를 부르는 선비가 많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燕: 제비 趙: 조나라 悲: 슬플 歌: 노래 士: 선비

  • 永字八法(영자팔법) : 서예에서, ‘永’ 자 한 글자로써 모든 한자에 공통되는 여덟 가지 쓰기를 보이는 법. 중국 한(漢)나라의 채옹이 고안하였다고 전한다.
    永: 字: 글자 八: 여덟 法:

  • 同文同軌(동문동궤) : 천하가 통일된 상태를 이르는 말.
    同: 한가지 文: 글월 同: 한가지 軌:

  •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운수가 나쁜 사람은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이르는 말.
    鷄: 卵: 有: 있을 骨:

  • 弘益人間(홍익인간) :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 단군의 건국 이념으로서 우리나라 정치, 교육, 문화의 최고 이념이다. ≪삼국유사≫ 고조선 건국 신화에 나온다.
    弘: 益: 더할 人: 사람 間:

  • 國士無雙(국사무쌍) : 나라에서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빼어난 선비.
    國: 나라 士: 선비 無: 없을 雙:

  • 桃源鄕(도원향) :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말로, 이상향, 별천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 때 호남(湖南) 무릉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핀 수원지로 올라가 굴속에서 진(秦)나라의 난리를 피하여 온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하도 살기 좋아 그동안 바깥세상의 변천과 많은 세월이 지난 줄도 몰랐다고 한다.
    桃: 복숭아나무 源: 근원 鄕: 시골

  • 東史(동사) : (1)동국의 역사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이르던 말. (2)조선 후기의 학자 이종휘가 지은 역사책. 기전체 형식으로 쓰였는데, 고조선과 부여ㆍ고구려ㆍ발해ㆍ삼한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사 체계를 정리하였다.
    東: 동녘 史: 사기

  • 坑儒焚書(갱유분서) :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가 학자들의 정치적 비판을 막기 위하여 민간의 책 가운데 의약(醫藥), 복서(卜筮), 농업에 관한 것만을 제외하고 모든 서적을 불태우고 수많은 유생을 구덩이에 묻어 죽인 일.
    坑: 구덩이 儒: 선비 焚: 불사를 書:

  • 多多益善(다다익선) : (1)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음. 중국 한(漢)나라의 장수 한신이 고조(高祖)와 장수의 역량에 대하여 얘기할 때, 고조는 10만 정도의 병사를 지휘할 수 있는 그릇이지만, 자신은 병사의 수가 많을수록 잘 지휘할 수 있다고 한 말에서 유래한다. (2)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1988년에, 10월 3일 개천절의 의미를 담아 1003개의 티브이 모니터로 마치 하나의 거대한 탑처럼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전화, 라디오, 티브이 방송 따위의 신호를 받는 수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多: 많을 多: 많을 益: 더할 善: 착할

  • 池魚之殃(지어지앙) : 못의 물고기에 미치는 재앙이라는 뜻으로, 제삼자가 엉뚱하게 재난을 당함을 이르는 말. 성문(城門)에 난 불을 끄려고 못의 물을 전부 퍼 온 탓으로 그 못의 물고기가 말라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池: 魚: 고기 之: 殃: 재앙

  • 倍達民族(배달민족) : (1) 우리 민족(民族)을 달리 부르는 말 (2) 우리나라의 상고(上古) 시대(時代) 이름(3) '배달(倍達) 겨레'가 이루고 있는 나라.
    倍: 達: 통할 民: 백성 族: 겨레

  • 四表(사표) : 나라 사방의 바깥이라는 뜻으로, ‘천하’를 이르는 말.
    四: 表:

  • 創業易守成難(창업이수성난) : 나라를 세우기는 쉬우나 이를 지켜 나가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 이룬 것을 지키는 것은 어려움을 이르는 말.
    創: 비롯할 業: 易: 쉬울 守: 지킬 成: 이룰 難: 어려울

  • 殃及池魚(앙급지어) : 재앙이 못의 물고기에 미친다는 뜻으로, 제삼자가 엉뚱하게 재난을 당함을 이르는 말. 성문(城門)에 난 불을 끄려고 못의 물을 전부 퍼 온 탓으로 그 못의 물고기가 말라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殃: 재앙 及: 미칠 池: 魚: 고기

  • 罷市(파시) : 중국에서, 도시의 상인이 일제히 가게를 닫고 매매를 중지하는 일. 중국 진(晉)나라의 양호(羊祜)가 형주(荊州) 도독으로 재임하던 중 죽자, 백성들이 그를 추모하여 시장을 열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罷: 그만둘 市: 저자

  • 天香國色(천향국색) : (1)천하에서 제일가는 향기와 빛깔이라는 뜻으로, ‘모란꽃’을 달리 이르는 말. (2)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天: 하늘 香: 향기 國: 나라 色:

  • 雁書(안서) : 먼 곳에서 소식을 전하는 편지. ≪한서(漢書)≫ <소무전(蘇武傳)>에 나오는 말로, 한무제 때 한나라의 사신 소무가 흉노에게 붙잡혀 있을 당시 기러기의 다리에 편지를 매어 한나라로 보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雁: 기러기 書:

  • 損上剝下(손상박하) : 위에 손해를 끼치고 아래를 빼앗는다는 뜻으로, 관리가 나라에 해를 끼치고 백성의 재물을 빼앗음을 이르는 말.
    損: 上: 剝: 벗길 下: 아래

  • 靑春(청춘) : (1)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2)1914년 10월에 최남선이 창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월간 종합지. 청년을 상대로 한 계몽지로서 ≪소년≫지가 폐간된 후 그 후신으로 발간한 것으로, 신문학 운동이 일어나던 무렵에 문학 작품의 발표 및 문예 작품 현상 모집에 의한 창작 의욕의 진작, 해외 문학 번역 소개 등 문학 발전에 큰 구실을 하였다. 1918년 8월까지 통권 15호를 냈다. (3)독일의 극작가 할베(Halbe, M.)가 지은 희곡. 주인공 안헨은 대학생인 한스와 사랑을 나누나, 안헨의 이복 오빠가 질투심에서 한스를 죽이려다 잘못해서 동생 안헨을 죽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청춘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그 당시 연애 희곡의 대표작이다. 1893년에 초연되었다. 3막. (4)1936년에 극작가 남궁만(南宮滿)이 쓴 희곡. 평양 변두리의 빈민굴에서 살아가는 실직 노동자 가족의 비극을 다룬 작품이다.
    靑: 푸를 春:

  • 山中宰相(산중재상) : 산중에 은거하면서 나라에 중대한 일이 있을 때만 나와 일을 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양(梁)나라의 도홍경이 산속에 살면서 나라에 대사(大事)가 있을 때는 늘 참여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山: 中: 가운데 宰: 벼슬아치 相: 서로

  • 夏月飛霜(하월비상) : 여름철에 서리가 날린다는 뜻으로, 본래 중국 하(夏)나라 걸왕(桀王)의 포악무도(暴惡無道)로 인해 여름철에도 서리가 내리는 변고(變故) 있었음을 이르는 말.
    夏: 여름 月: 飛: 霜: 서리

  • 采薇之歌(채미지가) : 주(周)나라의 무왕(武王)이 은(殷)나라를 누르고 임금이 되었을 때에 은(殷)나라의 백이(伯夷)와 숙제(叔齊) 형제(兄弟)는 주(周)나라 곡식(穀食)을 먹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먹으며 지냈는 데, 그들이 죽을 적에 읊었다는 노래.
    采: 薇: 고비 之: 歌: 노래

  • 比屋可封(비옥가봉) : 집집마다 덕행이 있어 모두 표창할 만하다는 뜻으로, 나라에 어진 사람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比: 견줄 屋: 可: 옳을 封: 봉할

  • 蜀犬吠日(촉견폐일) : 식견이 좁은 사람이 현인(賢人)의 언행을 의심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촉나라는 산이 높고 안개가 항상 짙어 해가 보이는 날이 드물기 때문에 개들이 해를 보면 이상히 여겨 짖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蜀: 나라 이름 犬: 吠: 짖을 日:

  • 南大門入納(남대문입납) : (1)주소를 알 수 없는 편지 또는 주소나 이름을 모르고 집을 찾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줄거리나 골자를 알 수 없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南: 남녘 大: 門: 入: 納: 들일

  • 鷄鳴之助(계명지조) : 어질고 현명한 왕비의 내조를 이르는 말. 예전에 어진 왕비는 새벽이면 반드시 왕께 나아가 닭이 울었으니 일어나라고 권하여 왕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정사를 보도록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鷄: 鳴: 之: 助: 도울

  • 臥薪嘗膽(와신상담) : 불편한 섶에 몸을 눕히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기≫의 <월세가(越世家)>와 ≪십팔사략≫ 등에 나오는 이야기로, 중국 춘추 시대 오나라의 왕 부차(夫差)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장작더미 위에서 잠을 자며 월나라의 왕 구천(句踐)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하였고, 그에게 패배한 월나라의 왕 구천이 쓸개를 핥으면서 복수를 다짐한 데서 유래한다.
    臥: 누울 薪: 섶나무 嘗: 맛볼 膽: 쓸개

  • 不遠千里(불원천리) : 천 리 길도 멀다고 여기지 않음.
    不: 아니 遠: 千: 일천 里: 마을

  •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이란 뜻으로, 우정이 아주 돈독한 친구 관계를 이르는 말.
    管: 대롱 鮑: 절인 어물 之: 交: 사귈

  • 經世濟民(경세제민) :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經: 지날 世: 인간 濟: 건널 民: 백성

  • 濫吹(남취) :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제(齊)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吹:

  • 黍離之歎(서리지탄) : 기장만 무성함의 탄식이라는 뜻으로, 나라가 망하여 그 대궐 터에 기장이 무성함을 보고 탄식하였다는 고사에서 세상의 영고성쇠(榮枯盛衰)가 무상함을 탄식한다는 말.
    黍: 기장 離: 떠날 之: 歎: 탄식할

  • 三分天下(삼분천하) : 한 나라를 세 사람의 군주나 영걸(英傑)이 나누어 차지함.
    三: 分: 나눌 天: 하늘 下: 아래

  • 楚歌(초가) :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르는 말. 초나라 항우가 사면을 둘러싼 한나라 군사 쪽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랫소리를 듣고 초나라 군사가 이미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데서 유래한다. ≪사기≫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오는 말이다.
    楚: 모형 歌: 노래

  • 任子之典(임자지전) : 나라에 공로를 세운 신하의 자손에게 벼슬을 주던 특전(特典).
    任: 맡길 子: 아들 之: 典:

  • 鷄鳴狗盜(계명구도) : 비굴하게 남을 속이는 하찮은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을 이르는 말. 중국 제나라의 맹상군이 진(秦)나라 소왕(昭王)에게 죽게 되었을 때, 식객(食客) 가운데 개를 가장하여 남의 물건을 잘 훔치는 사람과 닭의 울음소리를 잘 흉내 내는 사람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왔다는 데서 유래한다.
    鷄: 鳴: 狗: 盜: 도둑

  • 知行合一(지행합일) : 지식과 행동이 서로 맞음.
    知: 行: 合: 합할 一:

  • 空山明月(공산명월) : (1)사람 없는 빈산에 외로이 비치는 밝은 달. (2)‘대머리’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空: 山: 明: 밝을 月:

  • 名門世族(명문세족) : (1)이름나고 세력이 있는 집안 일족. (2)대대로 나라의 중요한 벼슬을 하여 집안의 운명과 나라의 운명을 함께하는 집안.
    名: 이름 門: 世: 인간 族: 겨레

  • 秋無擔石(추무담석) : 중국의 주나라에서 담(擔)은 2석(石), 석(石)은 1석으로 아주 적은 분량을 이르던 데서, 집이 가난해서 가을에도 아무 수확이 없음을 이르는 말.
    秋: 가을 無: 없을 擔: 石:

  • 魚潰鳥散(어궤조산) : 물고기의 창자가 썩고 새 떼가 흩어진다는 뜻으로, 나라가 내부에서 부패하여 백성이 살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짐을 이르는 말.
    魚: 고기 潰: 무너질 鳥: 散: 흩을

  • 四海爲家(사해위가) : 온 세상이 집이 된다는 뜻으로, 천하를 제 집안으로 만든다는 의미로는 제업(帝業)의 광대함을 이르고, 온나라 어느 곳에도 집이 있다는 의미로는 떠돌아다니며 일정한 주거가 없다는 의미로 사용됨.
    四: 海: 바다 爲: 家:

  • 餘桃啗君(여도담군) : 먹다 남은 복숭아를 임금에게 먹게 했다는 뜻으로, 똑같은 행위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애증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위(衛)나라의 미자하(彌子瑕)가 임금의 총애를 받을 때에는 제가 먹던 복숭아를 바쳐 신임을 얻었으나, 총애를 잃은 후에는 그 행동 때문에 죄를 얻어 처벌되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餘: 남을 桃: 복숭아나무 啗: 먹을 君: 임금

  • 干城之將(간성지장) : 나라를 지키는 믿음직한 장군.
    干: 방패 城: 之: 將: 장수

  • 繫臂之寵(계비지총) : 군주의 특별한 총애를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의 무제(武帝)가 예쁜 궁녀를 골라 그 팔꿈치에 붉은 비단을 걸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繫: 臂: 之: 寵:

  • 三韓甲族(삼한갑족) : 예로부터 대대로 문벌이 높은 집안.
    三: 韓: 나라 이름 甲: 갑옷 族: 겨레

  • 百里之命(백리지명) : 백 리는 중국 주(周)나라 때 제후가 다스렸던 나라의 면적을, 명은 백성의 운명을 뜻하는 것으로, 한 나라의 정치를 이르는 말.
    百: 일백 里: 마을 之: 命: 목숨

  • 時和年豊(시화연풍) : 때가 화하여 해가 풍요롭다는 뜻으로, 기후가 순조로워 풍년이 든다는 의미. 보통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는 의미의 입춘첩(立春帖)으로 많이 사용됨.[= 時和歲豊].
    時: 和: 고를 豊: 풍년

  • 螳螂拒轍(당랑거철) : 제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강한 상대나 되지 않을 일에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거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제나라 장공(莊公)이 사냥을 나가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멈추려 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장자≫의 <인간세편(人間世篇)>에 나오는 말이다.
    螳: 버마재비 螂: 버마재비 拒: 막을 轍: 바퀴 자국

  • 囊螢(낭형) :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학업에 정진함을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 차윤(車胤)이라는 사람이 등불 켤 기름이 없어 반딧불을 모아 글을 읽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囊: 주머니 螢: 개똥벌레

  • 誤國小人(오국소인) : 나라를 그르친 간사한 사람.
    誤: 그릇할 國: 나라 小: 작을 人: 사람

  • 季布一諾(계포일낙) : 절대로 틀림없는 승낙. 중국 초나라 장수인 계포(季布)의 한 번 승낙은 백금을 얻기보다 더 소중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季: 布: 一:

  • 蝶粉蜂黃(접분봉황) : 나비 날개의 흰 가루와 벌의 누런빛이라는 뜻으로, 나비가 교미하면 그 가루를 잃고 벌이 교미하면 그 누런빛이 스러짐을 이르는 말.
    蝶: 나비 粉: 가루 蜂: 黃: 누를

  • 回鯉(회리) : 물음이나 편지 따위에 대답함을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월나라의 왕인 구천(句踐)의 가신(家臣) 범여(范蠡)가 잉어의 배를 따고 그 속에 편지를 넣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回: 鯉: 잉어

  • 曳白(예백) : 지필(紙筆)을 손에 들고서도 시문을 짓지 못함. 중국 당나라의 장석(張奭)이 하루 종일 글을 짓지 못하고 임금 앞에 백지를 내놓은 고사에서 유래한다.
    曳: 白:

  • 犬牙相制(견아상제) : 땅의 경계가 일직선으로 되어 있지 않고 개의 이빨처럼 들쭉날쭉 서로 어긋남.
    犬: 牙: 어금니 相: 서로 制: 마를

  •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다시 고친다는 뜻으로, 법령을 자꾸 고쳐서 갈피를 잡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사기≫의 <평준서(平準書)>에 나오는 말이다.
    朝: 아침 令: 하여금 暮: 저물 改: 고칠

  • 南男北女(남남북녀) : 우리나라에서, 남자는 남쪽 지방 사람이 잘나고 여자는 북쪽 지방 사람이 고움을 이르는 말.
    南: 남녘 男: 사내 北: 북녘 女: 여자

  • 誹謗之木(비방지목) : 고대 중국에서 요임금이 자신의 정치에 대해 잘못된 점이나 불만을 가지게 된 점을 써 붙이도록 궁궐 다리에 세웠던 기둥을 이르는 말.
    誹: 헐뜯을 謗: 헐뜯을 之: 木: 나무

  • 社稷(사직) : (1)나라 또는 조정을 이르는 말. (2)태사(太社)와 태직(太稷)을 아울러 이르는 말. (3)고대 중국에서, 새로 나라를 세울 때 천자나 제후가 제사를 지내던 토지신과 곡신.
    社: 토지신 稷: 기장

  • 西施顰目(서시빈목) : 월(越)나라의 유명(有名)한 미인(美人) 서시(西施)가 눈을 찌푸린 것을 아름답게 본 못난 여자(女子)가 그 흉내를 내고다녀 더욱 싫게 보였다는 고사에서 유래(由來)한 말로, 분수(分數)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無條件) 남을 따라하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西: 서녘 施: 베풀 顰: 찡그릴 目:

  • 自國之亂(자국지란) : 나라 안에서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벌어지는 큰 싸움.
    自: 스스로 國: 나라 之: 亂: 어지러울

  • 河山帶礪(하산대려) : 황하와 태산의 띠와 숫돌이 된다는 뜻으로, 황하(黃河)가 띠와 같이 좁아지고 태산(泰山)이 숫돌과 같이 작아져도 나라는 멸망(滅亡)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공신(功臣)의 집은 영구히 단절시키지 않겠다는 맹세 내지는 영원히 충성하겠다는 맹세의 말로 사용됨.
    河: 강 이름 山: 帶: 礪: 거친 숫돌

  • 鄭衛之音(정위지음) : 중국 춘추 전국 시대 정나라와 위나라에서 유행하던 음악을 난세(亂世)의 음(音)이라고 한 데서, 음란한 망국(亡國)의 음악을 이르는 말.
    鄭: 나라 이름 衛: 지킬 之: 音: 소리

  • 和羹鹽梅(화갱염매) : 소금과 식초로 양념한 국이라는 뜻으로, 소금과 식초를 가감하여 국맛을 고르게 맞춘 것처럼 나라의 정치를 맡아 보는 재상(宰相)을 이르는 말. [= 和羹].
    和: 고를 羹: 鹽: 소금 梅: 매화나무

  • 江左七賢(강좌칠현) : 고려 후기에 명예와 이익을 떠나 사귀던 일곱 선비. 이인로, 오세재, 임춘, 조통, 황보항(皇甫抗), 함순(咸淳), 이담지를 중국 진나라 때의 죽림칠현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江: 左: 七: 일곱 賢: 어질

  • 尾生之信(미생지신) : 우직하여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미생(尾生)이라는 자가 다리 밑에서 만나자고 한 여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홍수에도 피하지 않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익사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사기≫의 <소진전(蘇秦傳)>에 나오는 말이다.
    尾: 꼬리 生: 之: 信: 믿을

  • 角弓刺(각궁자) : ≪시경≫ <소아(小雅)>의 각궁(角弓)편에 실린 풍자시. 주나라 유왕이 간신을 가까이하고 종족(宗族)을 멀리하는 것을 풍자하였다.
    角: 弓: 刺: 찌를

  • 焚書坑儒(분서갱유) :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가 학자들의 정치적 비판을 막기 위하여 민간의 책 가운데 의약(醫藥), 복서(卜筮), 농업에 관한 것만을 제외하고 모든 서적을 불태우고 수많은 유생을 구덩이에 묻어 죽인 일.
    焚: 불사를 書: 坑: 구덩이 儒: 선비

  • 朝秦暮楚(조진모초) : 아침에는 북쪽의 진나라에서 저녁에는 남쪽의 초나라에서 거처한다는 뜻으로, 일정한 주소가 없이 유랑하거나 이편에 붙었다 저편에 붙었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朝: 아침 秦: 나라 이름 暮: 저물 楚: 모형

  • 危邦不入(위방불입) : 위험을 피하거나 위험한 곳에 가지 않음을 이르는 말. ≪논어≫의 <태백편(泰伯篇)>에 나오는 말이다.
    危: 위태할 邦: 나라 不: 아니 入:

  • 易世革命(역세혁명) : 중국에 있었던 유교 정치사상의 기본 관념의 하나. 제왕이 부덕하여 민심을 잃으면, 덕이 있는 다른 사람이 천명을 받아 왕조를 바꾸고 새로운 왕조를 세워도 좋다고 하는 사상이다.
    易: 바꿀 世: 인간 革: 가죽 命: 목숨

  • 轍環天下(철환천하) : 수레를 타고 천하를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교화(敎化)를 위하여 세상을 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공자가 교화를 위하여 중국 천하를 돌아다닌 데서 유래한다.
    轍: 바퀴 자국 環: 고리 天: 하늘 下: 아래

  • 擧酒屬客(거주촉객) : 잔을 들어 손님에게 권한다는 뜻으로, 송(宋)나라 때 문장가 소식(蘇軾)이 지은 적벽부(赤壁賦)의 일부인데, 적벽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객(客)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뱃놀이를 하던 내용에서 유래됨.
    擧: 酒: 屬: 붙을 客:

  • 猪突豨勇(저돌희용) : 멧돼지 저 / 부딪칠 돌 / 멧돼지 희 / 용감할 용.
    猪: 멧돼지 突: 갑자기 豨: 멧돼지 勇: 날랠

  • 萬乘之國(만승지국) : 병거(兵車) 일만 채를 갖출 만한 힘이 있는 나라라는 뜻으로,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를 이르는 말.
    萬: 일만 乘: 之: 國: 나라

  • 白魚入舟(백어입주) : 적이 항복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의 주왕을 치려고 강을 건널 때, 백어가 배에 뛰어들어 은나라가 항복할 조짐을 보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백(白)은 은나라를 상징하는 빛깔이었다.
    白: 魚: 고기 入: 舟:

  • 行住坐臥(행주좌와) :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눕고 하는 일상의 움직임을 통틀어 이르는 말.
    行: 住: 坐: 앉을 臥: 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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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110 #방법 59 #관계 90 #의미 1817 #정도 153 #나무 166 #부모 136 #집안 93 #목숨 58 #아래 86 #자연 73 #잘못 93 #여자 101 #상황 119 #재앙 64 #사랑 91 #행동 137 #임금 189 #재능 61 #이름 211 #바람 136 #생각 236 #경우 64 #하늘 251 #인간 65 #자리 94 #구름 67 🐰 #나라에 관한 392개의 한자어 #태도 72 #싸움 61

초성이 같은 단어들

(총 288개) : 나라, 나락, 나란, 나람, 나랑, 나랗, 나래, 나랙, 나레, 나려, 나력, 나례, 나로, 나록, 나롯, 나롱, 나룡, 나루, 나룩, 나룹, 나룻, 나륙, 나륜, 나륵, 나른, 나름, 나릅, 나릇, 나릉, 나리, 나립, 나릿, 낙락, 낙랑, 낙로, 낙론, 낙뢰, 낙루, 난란, 난렴, 난령, 난로, 난록, 난료, 난류, 난륜, 난리, 난립, 날람, 날래, 날레, 날력, 날렵, 날로, 날름, 날림, 남라, 남란, 남량, 남려, 남렬, 남로, 남록, 남료, 남루, 남류, 납량, 납뢰, 납루, 납리, 낭랑, 낭려, 낭료, 낭루, 낭류, 낭리, 내락, 내란, 내람, 내래, 내량, 내럭, 내레, 내렉, 내력, 내렴, 내령, 내례, 내로, 내뢰, 내료, 내룡, 내루, 내류, 내륙, 내르, 내리, 내릭, 내림, 내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