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에 관한 한자 모두 280

  • 平隴望蜀 획순 平隴望蜀(평롱망촉) : 농(隴)을 얻고서 촉(蜀)까지 취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한(後漢)의 광무제가 농(隴) 지방을 평정한 후에 다시 촉(蜀) 지방까지 원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平: 평평할 隴: 고개 이름 望: 바랄 蜀: 나라 이름

  • 死則同穴 획순 死則同穴(사즉동혈) : 부부가 죽은 뒤에 한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부부의 사이가 매우 좋음을 나타내는 말. ≪시경≫에서 유래한다.
    死: 죽을 則: 同: 한가지 穴: 구멍

  • 煮豆燃萁 획순 煮豆燃萁(자두연기) : 콩을 삶기 위하여 같은 뿌리에서 자란 콩대를 태운다는 뜻으로, 형제끼리 서로 시기하고 다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위나라 때 조식(曹植)의 칠보시(七步詩)에서 유래한다.
    煮: 삶을 豆: 燃: 사를 萁: 콩깍지

  • 白壽 획순 白壽(백수) : 아흔아홉 살. ‘百’에서 ‘一’을 빼면 99가 되고 ‘白’ 자가 되는 데서 유래한다.
    白: 壽: 목숨

  • 南面 획순 南面(남면) : (1)남쪽으로 향함. (2)각 군(郡)의 남쪽에 있는 면(面). (3)임금이 앉던 자리의 방향. (4)임금의 자리에 오르거나 임금이 되어 나라를 다스림을 이르는 말. 임금이 남쪽을 향하여 신하와 대면한 데서 유래한다.
    南: 남녘 面:

  • 筮子(서자) : 처음으로 관리가 됨. 예전에 중국에서 처음 관직에 임명될 때에, 길흉을 점쳤던 일에서 유래한다.
    筮: 점대 子: 아들

  • 獨眼龍(독안용) : (1)애꾸눈의 용이라는 뜻으로, 애꾸눈을 가진 영웅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희종(僖宗) 말년(873), 황소의 난 때 애꾸눈인 이극용이 황소의 부대를 맹렬히 공격하여 장안에서 몰아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2)애꾸눈의 영웅. (3)애꾸눈을 가진, 지혜와 덕망이 높은 승려.
    獨: 홀로 眼: 龍:

  • 花中君子(화중군자) : 여러 가지 꽃 가운데 군자라는 뜻으로, ‘연꽃’을 달리 이르는 말. 진흙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이 물들지 않는 데서 유래한다.
    花: 中: 가운데 君: 임금 子: 아들

  • 食少事煩(식소사번) : 먹을 것은 적은데 할 일은 많음. 중국 삼국 시대 위나라의 사마의가 제갈량을 두고 한 말에서 유래한다.
    食: 少: 적을 事: 煩: 번거로울

  • 三顧草廬(삼고초려) :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하여 참을성 있게 노력함. 중국 삼국 시대에, 촉한의 유비가 난양(南陽)에 은거하고 있던 제갈량의 초옥으로 세 번이나 찾아갔다는 데서 유래한다.
    三: 顧: 돌아볼 草: 廬: 오두막

  • 獻芹之誠(헌근지성) : 정성을 다하여 남에게 선물이나 의견을 올리는 마음. 옛날에 미나리를 임금에게 바쳤다는 데서 유래한다.
    獻: 바칠 芹: 미나리 之: 誠: 정성

  • 僧敲月下門(승고월하문) : 스님이 달빛 아래에서 문을 두드린다는 뜻으로, 당(唐)나라의 시인 가도(賈島)가 시구를 완성하지 못하고 ‘推(퇴)’자와 ‘敲(고)’자를 고민하던 고사 퇴고(推敲)의 유래가 된 <題李凝幽居>의 구절.
    僧: 敲: 두드릴 月: 下: 아래 門:

  • 杞人之憂(기인지우) : 앞일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을 함. 또는 그 걱정. 옛날 중국 기(杞)나라에 살던 한 사람이 ‘만일 하늘이 무너지면 어디로 피해야 좋을 것인가?’ 하고 침식을 잊고 걱정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杞: 나무 이름 人: 사람 之: 憂: 근심

  • 徙木之信(사목지신) :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백성을 속이지 않는다는 데서, 백성에 대한 신임을 밝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진(秦)의 상앙(商鞅)이 법령을 개정하려 할 때, 수도 남문의 큰 나무를 북문으로 옮기는 백성에게 상금을 걸었는데, 이를 옮기는 사람이 있자 약속대로 포상하여 법령을 신뢰할 수 있음을 보인 데서 유래한다.
    徙: 옮길 木: 나무 之: 信: 믿을

  • 七擒(칠금) :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주었다 함을 이르는 말. 중국 촉나라의 제갈량이 맹획(孟獲)을 일곱 번이나 사로잡았다가 일곱 번 놓아주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七: 일곱 擒: 사로잡을

  • 恒茶飯事(항다반사) :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이라는 뜻으로,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을 이르는 말.
    恒: 항상 茶: 飯: 事:

  • 故事來歷(고사내력) : 어떤 사물이나 사건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래와 경위.
    故: 事: 歷: 지낼

  • 白眉(백미) : 흰 눈썹이라는 뜻으로, 여럿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훌륭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촉한(蜀漢) 때 마씨(馬氏) 다섯 형제가 모두 재주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눈썹 속에 흰 털이 난 마량(馬良)이 가장 뛰어났다는 데서 유래한다.
    白: 眉: 눈썹

  • 以鼠爲璞(이서위박) : 쥐를 보옥으로 여긴다는 뜻으로, 아무 쓸모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鄭)나라에서는 다듬지 않은 옥(玉)을 박(璞)이라 하고, 주(周)나라에서는 포를 뜨지 않은 쥐를 박(璞)이라 하였는데, 주나라 사람이 정나라 장사꾼에게 박(璞)을 사겠느냐고 하자 정나라 장사꾼이 그러겠다고 했으나 막상 다른 것임을 알고 사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以: 鼠: 爲: 璞: 옥돌

  • 弄瓦(농와) : (1)‘농와’의 북한어. (2)딸을 낳은 즐거움. 중국에서 딸을 낳으면 흙으로 만든 실패를 장난감으로 주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瓦: 기와

  • 朝三(조삼) :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중국 송나라의 저공(狙公)의 고사로,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원숭이들이 적다고 화를 내더니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좋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朝: 아침 三:

  • 倚馬之才(의마지재) : 말에 의지하여 기다리는 동안에 긴 문장을 지어 내는 글재주라는 뜻으로, 글을 빨리 잘 짓는 재주를 이르는 말.
    倚: 의지할 馬: 之: 才: 재주

  • 才學識三長(재학식삼장) : 재주와 학문과 식견 세 방면에 빼어나다는 뜻으로, 훌륭한 역사를 쓰는 데는 이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는 말에서 유래됨.
    才: 재주 學: 배울 識: 三: 長:

  • 效顰(효빈) : 찡그림을 본받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주관을 잊고 맹목적이고 함부로 남을 흉내냄을 이르는 말.
    效: 본받을 顰: 찡그릴

  • 等覺一轉(등각일전) :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러 그 길의 한 파(派)를 새로 엶. 등각에서 일전하여 묘각의 자리에 이른다는 마하지관에서 유래한다.
    等: 등급 覺: 깨달을 一: 轉: 구를

  • 塞翁之馬(새옹지마) :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말. 옛날에 새옹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서 노인이 낙심하였는데, 그 후에 달아났던 말이 준마를 한 필 끌고 와서 그 덕분에 훌륭한 말을 얻게 되었으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으므로 노인이 다시 낙심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아들이 전쟁에 끌려 나가지 아니하고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중국 ≪회남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말이다.
    塞: 변방 翁: 늙은이 之: 馬:

  • 知音(지음) : (1)새나 짐승의 울음을 가려 잘 알아들음. (2)음악의 곡조를 잘 앎. (3)마음이 서로 통하는 친한 벗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거문고의 명인 백아가 자기의 소리를 잘 이해해 준 벗 종자기가 죽자 자신의 거문고 소리를 아는 자가 없다고 하여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열자(列子)≫의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말이다. (4)작품을 바르게 느끼고 평가함. 유협의 ≪문심조룡≫에서 문학 평론(文學評論)에 해당하는 제48장의 제목이다. 문학 작품을 어떻게 감상하고 비평할 것인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여기에서 유협은 작품을 평가할 때에는 현재를 경시하는 태도, 타인을 경멸하는 태도, 진실을 왜곡하는 현상, 편견, 부정확한 평가 따위를 특별히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知: 音: 소리

  • 霽月光風(제월광풍) : 마음이 넓고 쾌활하여 아무 거리낌이 없는 인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황정견이 주돈이의 인품을 평한 데서 유래한다.
    霽: 月: 光: 風: 바람

  • 四面楚歌(사면초가) :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르는 말. 초나라 항우가 사면을 둘러싼 한나라 군사 쪽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랫소리를 듣고 초나라 군사가 이미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데서 유래한다. ≪사기≫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오는 말이다.
    四: 面: 楚: 모형 歌: 노래

  • 章句之學(장구지학) : 글의 장과 구의 풀이에만 치우쳐 전체 대의(大意)에는 통하지 않는 학문이라는 뜻으로, 중국 한(漢)나라의 훈고학을 이르는 말.
    章: 문채 句: 글귀 之: 學: 배울

  • 兄弟投金(형제투금) : 형제가 금덩이를 던졌다는 설화에서 유래(由來)하여, 형제간의 우애(友愛)를 뜻함.
    兄: 弟: 아우 投: 던질 金:

  • 蕩蕩平平室(탕탕평평실) : 조선 시대에, 정조의 침실을 이르던 말. 정조가 영조의 명을 받아 꿈에도 잊지 않고 탕평책을 펴기에 힘썼다는 데서 유래한다.
    蕩: 쓸어없앨 蕩: 쓸어없앨 平: 평평할 平: 평평할 室:

  • 膠漆之交(교칠지교) : 아주 친밀하여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교분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의 시인인 백거이가 친구 원미지(元微之)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래한다.
    膠: 갖풀 漆: 之: 交: 사귈

  • 杵臼之交(저구지교) : 귀천을 가리지 않고 사귐을 이르는 말. 중국 한나라의 공사목(公沙穆)이 오우(吳祐)의 집에서 방아 찧는 품팔이를 했는데, 오우가 공사목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친교를 맺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杵: 공이 臼: 절구 之: 交: 사귈

  • 間於齊楚(간어제초) : 약자가 강자들 틈에 끼어서 괴로움을 겪음을 이르는 말. 중국의 주나라 말엽 등나라가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어서 괴로움을 겪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間: 於: 어조사 齊: 가지런할 楚: 모형

  • 竝州故鄕(병주고향) : 오래 살아서 정든 타향을 고향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가도(賈島)가 병주(竝州)에 오래 살다가 떠나면서 한 말에서 유래한다.
    竝: 아우를 州: 고을 故: 鄕: 시골

  • 黃粱一炊夢(황량일취몽) : 인생이 덧없고 영화(榮華)도 부질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나라 소년 노생(盧生)이 도사인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려 베고 잠이 들어 부귀영화를 누리며 80세까지 산 꿈을 꾸었는데, 깨어 보니 아까 주인이 짓던 조밥이 채 익지 않았더라는 데서 유래한다.
    黃: 누를 粱: 기장 一: 炊: 불땔 夢:

  • 背水陣(배수진) : (1)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치는 진. 중국 한(漢)나라의 한신이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서지 못하고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하여 조(趙)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다는 데서 유래한다. (2)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背: 水: 陣: 진칠

  • 栢舟之操(백주지조) : 백주지조(柏舟之操). 공백(共伯)의 아내가 공강(共姜)이 백주(栢舟)라는 시를 지어 맹세(盟誓)하고 절개(節槪)를 지킨 고사에서 유래(由來)한 말로, 남편(男便)이 일찍 죽은 아내가 절개(節槪)를 지키는 것을 의미(意味).
    栢: 측백나무 舟: 之: 操: 잡을

  • 綠林(록림) : (1)푸른 숲. (2)화적이나 도둑의 소굴을 이르는 말. 중국 후한 말 왕광(王匡), 왕봉(王鳳) 등 망명자가 녹림산에 숨어 있다가 도둑이 되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3)‘녹림’의 북한어.
    林: 수풀

  • 鷄窓(계창) : ‘서재’를 달리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 송처종(宋處宗)이 서재의 창 밑에서 기른 닭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그와 더불어 이야기하며 학식을 도왔다는 데서 유래한다.
    鷄: 窓:

  • 王侯將相(왕후장상) : 제왕ㆍ제후ㆍ장수ㆍ재상을 아울러 이르는 말.
    王: 임금 侯: 제후 將: 장수 相: 서로

  • 蝶夢(접몽) : 나비에 관한 꿈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 중국의 장자(莊子)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다가 깨서는, 자기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었던 것인지 호랑나비가 꿈에 장자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한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蝶: 나비 夢:

  • 桃園結義(도원결의) : 의형제를 맺음을 이르는 말.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말로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은 데에서 유래한다.
    桃: 복숭아나무 園: 동산 結: 맺을 義: 옳을

  • 無形學(무형학) : 사물의 본질, 존재의 근본 원리를 사유나 직관에 의하여 탐구하는 학문. 명칭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물의 제목에서 유래한다.
    無: 없을 形: 형상 學: 배울

  • 霜信(상신) : ‘기러기’를 달리 이르는 말. 기러기가 오면 곧 서리가 온다는 데서 유래한다.
    霜: 서리 信: 믿을

  • 弄瓦之喜(농와지희) : 딸을 낳은 즐거움. 중국에서 딸을 낳으면 흙으로 만든 실패를 장난감으로 주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瓦: 기와 之: 喜: 기쁠

  • 擧案齊眉(거안제미) : 밥상을 눈썹과 가지런하도록 공손히 들어 남편 앞에 가지고 간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
    擧: 案: 책상 齊: 가지런할 眉: 눈썹

  •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음을 이르는 말. 중국 양(梁)나라 혜왕(惠王)이 정사(政事)에 관하여 맹자에게 물었을 때, 전쟁에 패하여 어떤 자는 백 보를, 또 어떤 자는 오십 보를 도망했다면, 백 보를 물러간 사람이나 오십 보를 물러간 사람이나 도망한 것에는 양자의 차이가 없다고 대답한 데서 유래한다.
    五: 다섯 十: 步: 걸을 百: 일백 步: 걸을

  • 滄桑之變(창상지변) : 푸른 바다가 뽕밭으로 바뀌는 변화라는 뜻으로, 자연이나 사회에 심한 변화가 일어남. 또는 그 일어난 변화를 이르는 말. 당나라 시인 유정지(劉廷芝)의 <대비백두옹(代悲白頭翁)>이라는 시에서 유래하였다.
    滄: 桑: 뽕나무 之: 變: 변할

  • 佩鈴自戒(패령자계) : 방울을 차서 스스로를 경계한다는 뜻으로,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의 의미로 조선 중기의 문인 이상의(李尙毅)의 어린 시절의 일화에서 유래함.
    佩: 鈴: 방울 自: 스스로 戒: 경계할

  • 黃粱夢(황량몽) : 인생이 덧없고 영화(榮華)도 부질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나라 소년 노생(盧生)이 도사인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려 베고 잠이 들어 부귀영화를 누리며 80세까지 산 꿈을 꾸었는데, 깨어 보니 아까 주인이 짓던 조밥이 채 익지 않았더라는 데서 유래한다.
    黃: 누를 粱: 기장 夢:

  • 弄璋之慶(롱장지경) : (1)아들을 낳은 즐거움. 예전에, 중국에서 아들을 낳으면 규옥(圭玉)으로 된 구슬의 덕을 본받으라는 뜻으로 구슬을 장난감으로 주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2)‘농장지경’의 북한어.
    璋: 반쪽 홀 之: 慶: 경사

  • 法三章(법삼장) : 중국 한나라 때에, 고조가 진나라 때의 가혹한 법을 없애고 단 세 가지 죄만을 정한 법. 사람을 죽이는 자는 죽고, 사람을 상하게 하거나 물건을 훔치는 자는 벌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法: 三: 章: 문채

  • 下馬評(하마평) : 관직의 인사이동이나 관직에 임명될 후보자에 관하여 세상에 떠도는 풍설(風說). 예전에, 관리들을 태워 가지고 온 마부들이 상전들이 말에서 내려 관아에 들어가 일을 보는 사이에 상전들에 대하여 서로 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下: 아래 馬: 評: 꼲을

  • 白眼視(백안시) : 남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태도로 흘겨봄. 중국의 ≪진서(晉書)≫ <완적전(阮籍傳)>에서 나온 말로, 진나라 때 죽림칠현의 한 사람인 완적(阮籍)이 반갑지 않은 손님은 백안(白眼)으로 대하고, 반가운 손님은 청안(靑眼)으로 대한 데서 유래한다.
    白: 眼: 視:

  • 左袒(좌단) : 왼쪽 소매를 벗는다는 뜻으로, 남을 편들어 동의함을 이르는 말. 중국 전한(前漢) 때에, 여후(呂后)가 반란을 꾀할 때 공신 주발(周勃)이 군중(軍中)에서, 여후를 돕고자 하는 자는 오른쪽 소매를 벗고 한나라 왕실을 돕고자 하는 자는 왼쪽 소매를 벗으라고 명하자 모두 왼쪽 소매를 벗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사기≫의 <여후본기(呂后本紀)>에 나오는 말이다.
    左: 袒: 웃통 벗을

  • 子誠齊人(자성제인) : 견문이 좁고 고루한 사람을 이르는 말. 중국 제나라의 공손추(公孫丑)가 관중(管仲), 안자(晏子)만을 강하다고 알고 있으므로 맹자가 그에게 ‘자네는 참으로 제나라 사람이로다.’라고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子: 아들 誠: 정성 齊: 가지런할 人: 사람

  • 桂林一枝(계림일지) : (1)대수롭지 않은 출세를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의 극선(郤詵)이 현량과에 제일(第一)로 천거되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겨우 계수나무 숲에서 나뭇가지 하나를 얻었을 뿐이라고 말한 데에서 유래한다. (2)사람됨이 출중하면서도 청빈하고 겸손함을 이르는 말.
    桂: 계수나무 林: 수풀 一: 枝: 가지

  • 弱冠(약관) : (1)젊은 나이. (2)남자의 스무 살 전후의 나이.
    弱: 약할 冠:

  • 吳牛喘月(오우천월) : 오우가 더위를 두려워한 나머지 밤에 달이 뜨는 것을 보고도 해인가 하고 헐떡거린다는 뜻으로, 간이 작아 공연한 일에 미리 겁부터 내고 허둥거리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세설신어≫의 <언어편(言語篇)>에서 유래한다.
    吳: 나라 이름 牛: 喘: 헐떡거릴 月:

  • 得隴望蜀(득롱망촉) : 농(隴)을 얻고서 촉(蜀)까지 취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한(後漢)의 광무제가 농(隴) 지방을 평정한 후에 다시 촉(蜀) 지방까지 원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得: 얻을 隴: 고개 이름 望: 바랄 蜀: 나라 이름

  • 田夫之功(전부지공) : 양자의 다툼에 엉뚱한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전 중국에 한자로(韓子盧)라는 매우 빠른 개가 동곽준(東郭逡)이라는 재빠른 토끼를 뒤쫓았다가 마침내 둘 다 지쳐서 죽고 말았는데, 때마침 이를 발견한 전부(田夫)가 힘들이지 않고 둘 다 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田: 夫: 지아비 之: 功:

  • 華胥之夢(화서지몽) : 낮잠 또는 좋은 꿈을 이르는 말. ≪열자≫의 <황제편(黃帝篇)>에 나오는 말로, 고대 중국의 황제가 낮잠을 자다 꿈을 꾸었는데 화서라는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어진 정치를 보고 깨어나 깊이 깨달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華: 빛날 胥: 서로 之: 夢:

  • 汝南月旦(여남월단) : 여남지방의 매월 첫날 평이라는 뜻으로, 여남지방의 허소(許昭)와 그 종형 허정(許靖)이라는 사람이 매월 첫날에 향리의 인물들을 평가했는데, 아주 정확하여 후에 조조의 평까지 남길 정도로 유명해졌다는 고사에서 유래.<후한서>.
    汝: 南: 남녘 月: 旦: 아침

  • 南柯夢(남가몽) :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를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의 순우분(淳于棼)이 술에 취하여 홰나무의 남쪽으로 뻗은 가지 밑에서 잠이 들었는데 괴안국(槐安國)의 부마가 되어 남가군(南柯郡)을 다스리며 20년 동안 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南: 남녘 柯: 가지 夢:

  • 吳越同舟(오월동주) : 서로 적의를 품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된 경우나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서로 적대시하는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탔으나 풍랑을 만나서 서로 단합하여야 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출전은 ≪손자(孫子)≫의 <구지편(九地篇)>이다.
    吳: 나라 이름 越: 넘을 同: 한가지 舟:

  • 黔驢之技(검려지기) : (1)보잘것없는 솜씨와 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 중국의 검주(黔州)에 어떤 사람이 처음으로 나귀를 끌고 갔을 때, 그 울음소리가 크므로 범이 나귀를 보고 두려워하다가 나귀에게 별다른 힘이 없고 그 발길질도 신통하지 못함을 알고는 오히려 그 나귀를 잡아먹어 버렸다는 데서 유래한다. (2)자신의 솜씨와 힘이 없음을 모르고 뽐내다가 화를 스스로 부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黔: 검을 驢: 당나귀 之: 技: 재주

  • 狐假虎威(호가호위) :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 ≪전국책≫의 <초책(楚策)>에 나오는 말로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狐: 여우 假: 거짓 虎: 威: 위엄

  • 一字千金(일자천금) : 글자 하나의 값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글씨나 문장이 아주 훌륭함을 이르는 말. 중국 진(秦)나라 여불위가 ≪여씨춘추≫를 지어 셴양(咸陽)의 성문에 놓아두고, 내용 가운데 한 글자라도 첨삭(添削)하는 사람이 있다면 천금을 주겠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一: 字: 글자 千: 일천 金:

  • 巫山雨(무산우) :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雨:

  • 完璧(완벽) : (1)빌린 물건을 정중히 돌려보냄. 중국 전국 시대 조나라의 인상여(藺相如)가 진(秦)나라의 소양왕이 열다섯 성(城)과 화씨(和氏)의 벽(璧)을 바꾸자고 하여 진나라에 갔으나 소양왕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목숨을 걸고 그 벽을 고스란히 도로 찾아왔다는 데서 유래한다. (2)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
    完: 완전할 璧: 둥근 옥

  • 燕趙悲歌士(연조비가사) : 우국지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에, 연나라와 조나라에는 세상을 비관하여 슬픈 노래를 부르는 선비가 많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燕: 제비 趙: 조나라 悲: 슬플 歌: 노래 士: 선비

  • 猫項懸鈴(묘항현령) :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된 논의를 이르는 말. 쥐가 고양이의 습격을 미리 막기 위한 수단으로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다는 일을 의논하였으나, 실행 불가능으로 끝났다는 우화에서 유래한다.
    猫: 고양이 項: 懸: 매달 鈴: 방울

  • 喪明之痛(상명지통) : 눈이 멀 정도로 슬프다는 뜻으로, 아들이 죽은 슬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중국의 자하(子夏)가 아들을 잃고 슬피 운 끝에 눈이 멀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喪: 복입을 明: 밝을 之: 痛: 아플

  • 點額(점액) : 시험에 낙제함. 용문을 올라간 잉어는 용이 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이마에 점이 찍혀서 돌아간다는 데서 유래한다. 중국 당나라의 시인 이백의 시 <삼주기(三奏記)>에 나오는 말이다.
    點: 額: 이마

  • 多多益善(다다익선) : (1)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음. 중국 한(漢)나라의 장수 한신이 고조(高祖)와 장수의 역량에 대하여 얘기할 때, 고조는 10만 정도의 병사를 지휘할 수 있는 그릇이지만, 자신은 병사의 수가 많을수록 잘 지휘할 수 있다고 한 말에서 유래한다. (2)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1988년에, 10월 3일 개천절의 의미를 담아 1003개의 티브이 모니터로 마치 하나의 거대한 탑처럼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전화, 라디오, 티브이 방송 따위의 신호를 받는 수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多: 많을 多: 많을 益: 더할 善: 착할

  • 池魚之殃(지어지앙) : 못의 물고기에 미치는 재앙이라는 뜻으로, 제삼자가 엉뚱하게 재난을 당함을 이르는 말. 성문(城門)에 난 불을 끄려고 못의 물을 전부 퍼 온 탓으로 그 못의 물고기가 말라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池: 魚: 고기 之: 殃: 재앙

  • 塗中曳尾(도중예미) : 진흙 속에 꼬리를 끌고 다닌다는 뜻으로, 세상을 피하여 숨어서 사는 생활의 자유로움을 이르는 말. 거북이 죽은 뒤에 그 등껍질이 점치는 데 귀하게 쓰이는 것보다는 살아서 꼬리를 진흙 속에 끌고 다니는 것이 더 좋은 것처럼 벼슬하여 속박을 받기보다는 은거하여 자유롭게 사는 것이 더 낫다고 한 장자(莊子)의 말에서 유래하였다.
    塗: 진흙 中: 가운데 曳: 尾: 꼬리

  • 刻船求劍(각선구검) :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초나라 사람이 배에서 칼을 물속에 떨어뜨리고 그 위치를 뱃전에 표시하였다가 나중에 배가 움직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칼을 찾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刻: 새길 船: 求: 구할 劍:

  • 會稽之恥(회계지치) : 회계산에서의 수치라는 뜻으로, 전쟁에 패한 치욕을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왕(吳王) 부차(夫差)에게 후이지산(會稽山)에서 패전하고 생포되어 굴욕적인 강화를 맺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會: 모일 稽: 생각할 之: 恥: 부끄러워할

  • 楊布之狗(양포지구) : 양포의 개라는 뜻으로, 겉모습의 변화를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함을 이르는 말. 전국 시대의 사람인 양포가 외출할 때에는 흰 옷을 입었다가 귀가할 때 검은 옷을 입었더니 양포의 개가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짖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楊: 버들 布: 之: 狗:

  • 毛遂自薦(모수자천) : 자기가 자기를 추천함.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조나라 평원군이 초나라에 구원을 청하기 위하여 사신을 물색할 때에 모수가 스스로를 추천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毛: 遂: 드디어 自: 스스로 薦: 천거할

  • 杏林(행림) : (1)‘의원’을 달리 이르는 말. 예전에 동봉(董奉)이라는 의원이 치료의 보수로 중환자에게는 다섯 그루, 경환자에게는 한 그루씩 살구나무를 심게 하였는데, 이것이 몇 년 뒤에 가서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2)살구나무가 무성하게 꽉 들어찬 곳.
    杏: 살구나무 林: 수풀

  • 白龍魚服(백룡어복) : (1)흰 용이 물고기의 옷을 입었다는 뜻으로, 신분이 높고 귀한 사람이 남 모르게 나다님을 이르는 말. (2)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남모르게 나다니다가 뜻하지 않게 욕을 봄을 이르는 말. 신령스러운 흰 용이 물고기로 변하여 다니다가 어부의 그물에 잡혔다는 데서 유래한다.
    白: 龍: 魚: 고기 服:

  • 巫山夢(무산몽) :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夢:

  • 朝雲暮雨(조운모우) : 아침의 구름과 저녁의 비라는 뜻으로,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회왕(懷王)이 꿈속에서 어떤 부인과 잠자리를 같이했는데, 그 부인이 떠나면서 자기는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되어 양대(陽臺) 아래에 있겠다고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朝: 아침 雲: 구름 暮: 저물 雨:

  • 殃及池魚(앙급지어) : 재앙이 못의 물고기에 미친다는 뜻으로, 제삼자가 엉뚱하게 재난을 당함을 이르는 말. 성문(城門)에 난 불을 끄려고 못의 물을 전부 퍼 온 탓으로 그 못의 물고기가 말라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殃: 재앙 及: 미칠 池: 魚: 고기

  • 綈袍戀戀(제포연연) : 구은(舊恩)을 생각하거나 우정이 두터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에 위나라의 수가(須賈)가 진나라에 사신으로 왔을 때, 전에 허물이 없이 그에게 내쫓김을 당한 범저(范雎)가 재상(宰相)이면서도 짐짓 거지 행세를 하고 나타난 것을 보고 가엾이 여겨 옷 한 벌을 주었기 때문에, 범저로부터 이전의 죄를 용서받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綈: 袍: 핫옷

  • 沙中偶語(사중우어) : 모래땅 위에서 남모르게 주고받는 말이라는 뜻으로, 신하가 몰래 모반(謀反)하려고 계책을 꾸미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한고조(漢高祖)가 공신 이십여 명에게 큰 벼슬을 주자, 벼슬을 받지 못한 다른 여러 장수가 모래땅에 모여 모반을 의논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沙: 모래 中: 가운데 偶: 語: 말씀

  • 罷市(파시) : 중국에서, 도시의 상인이 일제히 가게를 닫고 매매를 중지하는 일. 중국 진(晉)나라의 양호(羊祜)가 형주(荊州) 도독으로 재임하던 중 죽자, 백성들이 그를 추모하여 시장을 열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罷: 그만둘 市: 저자

  • 垂簾聽政(수렴청정) : 임금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였을 때, 왕대비나 대왕대비가 이를 도와 정사를 돌보던 일. 왕대비가 신하를 접견할 때 그 앞에 발을 늘인 데서 유래한다.
    垂: 드리울 簾: 聽: 들을 政: 정사

  • 亡羊(망양) : (1)독서를 하다가 양을 잃고 노름을 하다가 양을 잃었다는 뜻으로, 하는 일은 달라도 한 가지 일에 전념하지 아니하고 이것저것 하면 실패함을 이르는 말. ≪장자≫ <병무편(騈拇篇)>에 나오는 말이다. (2)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한 갈래의 진리도 얻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갈림길이 많아 잃어버린 양을 찾지 못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열자(列子)≫<설부(雪符)>에 나오는 말이다.
    亡: 잃을 羊:

  • 雁書(안서) : 먼 곳에서 소식을 전하는 편지. ≪한서(漢書)≫ <소무전(蘇武傳)>에 나오는 말로, 한무제 때 한나라의 사신 소무가 흉노에게 붙잡혀 있을 당시 기러기의 다리에 편지를 매어 한나라로 보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雁: 기러기 書:

  • 巫山之夢(무산지몽) : 무산(巫山)의 꿈이라는 뜻으로,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之: 夢:

  • 螢雪之功(형설지공) : 반딧불ㆍ눈과 함께 하는 노력이라는 뜻으로, 고생을 하면서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이르는 말. 중국≪진서(晉書)≫의 <차윤전(車胤傳)>ㆍ<손강전(孫康傳)>에 나오는 말로, 진나라 차윤(車胤)이 반딧불을 모아 그 불빛으로 글을 읽고, 손강(孫康)이 가난하여 겨울밤에는 눈빛에 비추어 글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螢: 개똥벌레 雪: 之: 功:

  • 泣斬馬謖(읍참마속) :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이르는 말. ≪삼국지≫의 〈마속전(馬謖傳)〉에 나오는 말로, 중국 촉나라 제갈량이 군령을 어기어 가정(街亭) 싸움에서 패한 마속을 눈물을 머금고 참형에 처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泣: 斬: 馬: 謖: 일어날

  • 八年風塵(팔년풍진) : 오랜 세월 동안 고생함을 이르는 말. 중국에서, 유방이 8년을 고생한 끝에 항우를 멸한 데서 유래한다.
    八: 여덟 年: 風: 바람 塵: 티끌

  • 壓卷(압권) : (1)여러 책이나 작품 가운데 제일 잘된 책이나 작품. 고대 중국의 관리 등용 시험에서 가장 뛰어난 답안지를 다른 답안지 위에 얹어 놓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2)하나의 책이나 작품 가운데 가장 잘된 부분. (3)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
    壓: 누를 卷:

  • 四端(사단) :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네 가지 마음. ≪맹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仁)에서 우러나오는 측은지심, 의(義)에서 우러나오는 수오지심, 예(禮)에서 우러나오는 사양지심, 지(智)에서 우러나오는 시비지심을 이른다.
    四: 端: 바를

1 3
#자식 104 #부부 76 #세상 339 #이익 89 #정도 153 #동안 70 #지위 65 #재앙 64 #백성 105 #표현 88 #생활 82 #속담 63 #아내 81 #상태 110 #은혜 70 #실패 56 #나이 97 #중국 253 #죽음 73 #자신 208 #근본 66 #하늘 251 #소리 96 #경계 56 #마음 496 #조금 96 #천하 94 #근심 65 #사랑 91 #나무 166

초성이 같은 단어들

(총 959개) : 아라, 아란, 아람, 아랍, 아랑, 아래, 아량, 아레, 아려, 아련, 아령, 아례, 아록, 아론, 아롬, 아롱, 아류, 아륜, 아르, 아른, 아를, 아름, 아리, 아린, 아림, 아릿, 악랄, 악랑, 악력, 악렬, 악령, 악례, 악로, 악룡, 악루, 악률, 악리, 악립, 안라, 안락, 안력, 안롱, 안뢰, 안료, 안류, 안륜, 안릉, 안리, 알라, 알락, 알란, 알랑, 알래, 알랭, 알량, 알렌, 알력, 알렴, 알록, 알롱, 알류, 알륵, 알른, 알리, 암라, 암락, 암랑, 암려, 암련, 암렬, 암령, 암로, 암록, 암루, 암류, 암리, 암릿, 압량, 압력, 압렵, 압령, 압로, 압롱, 압뢰, 압류, 압리, 앙련, 앙롱, 앙륙, 애라, 애락, 애란, 애략, 애력, 애련, 애렴, 애례, 애로, 애론, 애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