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관련 속담 8

(1) 송도가 망하려니까 불가사리가 나왔다

(2) 송도가 터가 글러서 망하였느냐

(3) 송도 부담짝

(4) 서울서 매 맞고 송도서 주먹질한다

(5) 서울에서 뺨 맞고 안성 고개 가서 주먹질한다

(6) 송도 계원

(7) 송도 말년의 불가사리라

(8) 송도 오이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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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좋지 못한 일이 생기기 전에 불길한 징조가 나타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려가 망하게 되었을 때 송도에 불가사리가 나타나서 못된 장난질을 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송도 관련 속담 8개 중 1번째

집터나 묏자리를 가지고 탓하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송도 관련 속담 8개 중 2번째

송도 장사꾼의 부담짝이라는 뜻으로, 남이 모를 값진 물건이 가득 들어 있는 짐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송도 관련 속담 8개 중 3번째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뒤에 가서 불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송도 관련 속담 8개 중 4번째

‘서울서 매[뺨] 맞고 송도서[시골에서] 주먹질한다’의 북한 속담.

송도 관련 속담 8개 중 5번째

낮은 지위나 작은 세력을 믿고 남을 멸시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선 시대 중신인 한명회가 송도에서 벼슬을 할 때 동료들이 친목계를 맺으면서 한명회는 미천하다고 계원으로 받아 주지 않았는데 그 뒤 한명회가 출세를 하여 높은 지위에 오르자 동료들이 크게 후회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송도 관련 속담 8개 중 6번째

고려 말에 불가사리라는 괴물이 나타나 못된 짓을 많이 하였으나 죽이지 못하였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몹시 무지하고 못된 짓을 하는 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송도 관련 속담 8개 중 7번째

이익을 더 많이 보려다가 그만 기회를 놓쳐 헛수고만 하고 오히려 낭패를 보게 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송도의 오이 장수가 시세에 따라 서울과 의주를 돌았으나, 가는 곳마다 시세가 떨어져 개성에 되돌아왔을 때에는 오이가 곯고 썩어 쓸모가 없어졌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송도 관련 속담 8개 중 8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