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관련 속담 7

(1) 자식이 자라면 상전 된다

(2) 호구 조사하는 칼치 장사

(3) 춥기는 삼청 냉돌이라

(4) 옛날은 걷어 들이기 바쁘고 지금은 받기에 바쁘다

(5) 사돈 지내는 것도 칠팔월에 논벼가 검거든 지내지 말고 누렇거든 지내라고 했다

(6) 최동학의 기별 보듯

(7) 잿불 화로의 불씨가 끊어져서는 집안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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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자가 늙어 과부가 되면 자식에게 의지해서 살게 마련임을 이르던 말.

예전 관련 속담 7개 중 1번째

예전에, 칼을 차고 호구 조사를 다니는 일본 순사들을 비꼬던 말.

예전 관련 속담 7개 중 2번째

예전에 대궐 안의 금군 삼청에서는 불을 잘 때지 아니하여 항상 매우 추웠다는 데서, 방이 매우 차고 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전 관련 속담 7개 중 3번째

예전에는 백성의 재물을 거두어들이기에 바빴고 지금은 세도를 이용하여 뇌물을 받기에 바쁘다는 뜻으로, 백성을 억압하여 약탈하는 부패한 관료들을 비꼬는 말.

예전 관련 속담 7개 중 4번째

예전에, 서로 사돈을 맺는 것도 음력 칠팔월에 논벼가 아직 여물지 않았을 때는 하지 말고 누렇게 여물어 가면 하라는 뜻으로, 그해 농사가 되어 가는 것을 보아 가며 혼사를 정하라는 말.

예전 관련 속담 7개 중 5번째

예전에, 최동학(崔東學)이라는 사람이 지체는 높았지만 무식하였는데 관가에서 보낸 글을 받고 읽는 체하면서 그 글을 가져온 사람에게 “오늘 관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가?”라고 물었다는 데서, 뜻도 모르면서 글을 읽는 체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예전 관련 속담 7개 중 6번째

예전에 불씨를 보전하는 것이 살림살이의 중요한 부분이었던 데서, 불씨를 꺼뜨리는 소홀한 살림살이로는 한집안을 잘 꾸려 나갈 수 없다는 말.

예전 관련 속담 7개 중 7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