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관련 속담 19

(1) 옛날 갑인 날 콩 볶아 먹은 날

(2) 이가 칼을 쓰겠다

(3) 이것은 다방골 잠이냐

(4) 이것은 형조 패두의 버릇이냐

(5) 호랑이 담배 먹을 적

(6) 밥을 강원도 금강산 바라보듯 한다

(7) 강원도 삼척

(8) 서울 아침이다

(9) 초가집 대교가 없고 물 건너 대교가 없고 얽은 대교가 없다

(10+) 모두 19개

3

2

1

아주 오래된 옛날이라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번째

이가 기어 다니다가 모가지가 끼어 마치 옛날 죄인이 칼을 쓴 모양이 될 정도로 옷감이 매우 성기다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2번째

옛날 서울의 다동(茶洞)에는 부자가 많이 살고 있었는데 일 없이 잠을 즐기어 아침에 늦도록 일어나지 않았다는 데서, 늦잠 자는 것을 비꼬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3번째

옛날 형조에서 볼기 치는 일을 맡았던 패두의 버릇처럼 경거망동으로 사람을 마구 때림을 꾸짖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4번째

지금과는 형편이 다른 아주 까마득한 옛날을 이르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5번째

옛날에 살림이 몹시 가난하여 남이 먹는 것을 멍청히 바라보기만 했다는 뜻으로, 자주 굶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6번째

방이 몹시 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척은 삼청의 잘못된 발음으로, 삼청(三廳) 즉 옛날 금군 삼청(禁軍三廳)의 방에는 늘 불을 때지 않아 방이 매우 찼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7번째

옛날 서울 양반집 아침처럼 아침이 매우 늦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8번째

가난한 집에서 대교 벼슬이 나올 수 없고 물 건너 사는 세력 없는 집에서도 대교가 나올 수 없으며 낯이 얽어 못생긴 사람 가운데서도 대교가 나올 수 없다는 뜻으로, 어떤 자격으로서 돈 많고 세력 있고 외모가 번듯해야 함을 요건으로 내세울 때 이르는 말. 옛날 규장각(奎章閣) 대교 벼슬의 인선이 매우 까다로웠다 하여 나온 말이다.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9번째

세상이 변하고 발전하는 속도가 무척 빠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0번째

예전에는 백성의 재물을 거두어들이기에 바빴고 지금은 세도를 이용하여 뇌물을 받기에 바쁘다는 뜻으로, 백성을 억압하여 약탈하는 부패한 관료들을 비꼬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1번째

옛날 어느 서당에서 선생님이 ‘바람풍’ 자를 가르치는데 혀가 짧아서 ‘바담 풍’으로 발음하니 학생들도 ‘바담 풍’으로 외운 데서 나온 말로, 자신은 잘못된 행동을 하면서 남보고는 잘하라고 요구하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2번째

옛날에 백명선이란 사람이 거짓 문서를 꾸며 남을 속이는 일이 심하였다는 데서, 남을 속이려는 거짓 서류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3번째

옛날 평양에 황가 성을 가진 사람이 일이 있어 서울에 왔다가 친구의 초상을 만나 조문을 가게 되었는데, 이번은 친구의 조문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하여 급히 평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올라와 조문을 하였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완고하고 고집 센 사람을 이르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4번째

옛날 군대의 선봉대장이 굉장히 큰 투구를 뒤집어쓰고 완전 무장을 했듯이 무엇을 머리 위로부터 푹 내려 쓴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5번째

비법이나 기술 따위를 자기만 알고 남에게는 알려 주지 아니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어떤 사람이 청기와 굽는 법을 창안했으나 이익을 혼자 차지할 생각으로 남에게 그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6번째

저녁을 굶게 한 초서 글씨라는 뜻으로, 매우 흘려 쓴 글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에 어느 가난한 선비가 저녁거리가 없어서 쌀가게 주인에게 외상으로 쌀을 달라고 글을 보냈으나 그 글이 너무도 흘려 쓴 글씨여서 주인이 읽지 못하여 쌀을 주지 않아 저녁을 굶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7번째

눈이 옛날 기생의 쓰개인 하가마 모양으로 우묵하게 들어갔다는 뜻으로, 몹시 굶주리거나 앓고 나서 눈이 움푹 패어 들어간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관련 속담 19개 중 18번째

미련한 자가 어리석은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에 한 농부가 촌 선생에게서 ≪대학≫을 배우다가 답답하여 공부를 단념하고 돌아가서 밭을 갈다가 소가 말을 듣지 않자 소에게 “≪대학≫을 가르칠까 보다.”라고 하였다는 말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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