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관련 속담 14

(1) 급하면 임금 망건 사러 가는 돈이라도 쓴다

(2) 재관 풍류냐

(3)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4) 조마 거둥에 격쟁한다

(5)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6) 개가 룡상에 앉은 격

(7) 하늘에 두 해가 없다

(8) 상감님 망건 사러 가는 돈도 써야만 하겠다

(9) 성현이 나면 기린이 나고 군자가 나면 봉이 난다

(10+) 모두 14개

3

2

1

사람이 급할 때 어떤 돈이든 가리지 아니하고 써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1번째

한 재상이 자신의 수연(壽宴)에 임금이 내린 어악(御樂)을 굳이 사양하고 받지 아니하여 하루에 아홉 번의 왕래가 있었다는 데서, 사람이 자주 왕래함을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2번째

임금에게 바치는 물건은 꼬치에 꿸 정도로 적으나 관원에게 보내는 뇌물은 많다는 뜻으로, 자신과 이해관계에 있는 일에 더 마음을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3번째

조마 거둥을 진짜 임금의 행차인 줄 알고 격쟁한다는 뜻으로, 경우를 모르고 어리석은 짓을 함을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4번째

남의 가난한 살림을 도와주기란 끝이 없는 일이어서, 개인은 물론 나라의 힘으로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5번째

개가 임금이 앉는 용상에 앉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전혀 격에 어울리지 아니하는 자리에 앉은 것을 비꼬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6번째

한 나라에 임금이 둘이 있을 수 없다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7번째

감히 손댈 수 없는 임금의 망건 살 돈조차도 우선 쓰고 봐야 하겠다는 뜻으로, 나중에 어떤 벌을 받을지라도 우선 급한 것부터 해결하여야 하겠다고 단정하여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8번째

어진 이나 임금이 나와 나라를 잘 다스리면 기린이나 봉황이 나타나는 것과 같은 상서로운 일도 있게 됨을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9번째

온몸의 힘줄이 임금이 거둥할 때 들고 나가는 용대기의 뒤 벌이줄처럼 팽팽하다는 뜻으로, 사람이 극도로 흥분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10번째

임금이 난을 피하여 의주로 피난을 가는 다급한 정황에도 이질(痢疾)이 걸리면 곱똥은 누고 가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그보다 먼저 할 일은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11번째

실물보다 견본이 더 좋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님께 진상하기에 앞서 관원에게 간색을 보이면, 물건의 좋고 나쁨에 따라 관원이 퇴짜를 놓기 때문에 진공물보다 간색을 더 좋은 것으로 한 데에서 유래한다.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12번째

임금이 북단에 거둥할 때에 지형이 협소하여 보군(步軍)이 급히 달려갔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급히 덤비고 법석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13번째

혼인날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아서는 안 될 경사스러운 날임을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4개 중 14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