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속담 54

(1) 수수깡도 아래위 마디가 있다

(2) 시골 놈 제 말 하면 온다

(3) 없는 놈이 비단이 한 때라

(4) 흉년에 뱀이 조 이삭을 먹는다

(5) 흉년이라고 뱀이 조 이삭을 먹을가

(6) 염치없는 조 발막이다

(7) 꿈은 졸다가도 꾼다

(8) 남의 집 소경은 쓸어나 보는데 우리 집 소경은 쓸어도 못 본다

(9) 제 계집 잃고 제 애비를 의심하다

(10+) 모두 54개

3

2

1

아래위 분간이 어려운 수수깡조차도 아랫마디와 윗마디가 나뉘어 있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나 위아래가 있고 질서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번째

깊은 시골에 있는 사람조차도 저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2번째

당장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사람에게는 호화롭게 온몸을 감쌀 수 있는 비단조차도 그것을 팔아 한 때 끼니를 잇는 데에 불과하다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3번째

곡식이 귀하다고 하니 별별 것이 다 달라붙어 곡식을 축내고 훔쳐 간다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4번째

서로 연관이 없고 도저히 대용하여 쓸 수 없는 것을 대용하여 쓰려는 경우에 가당치 아니하다고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5번째

조가 성을 가진 사람이 궁궐에 들어가면서 신발이 없어 아내의 발막신을 신고도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는 데서, 체면과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6번째

잠깐 조는 사이에도 꿈을 꾸게 되듯이 어떤 조건이 불충분하게 마련된 환경에서도 무엇이 이루어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7번째

남들은 그렇지 아니한데 자기 집 사람은 도무지 집안 사정을 보살피거나 걱정조차도 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8번째

자기 아내를 잃고 자기 아버지가 어쩌지 아니하였나 의심한다는 뜻으로, 아버지조차도 믿지 못할 만큼 너무나도 의심이 많은 사람을 비꼬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9번째

주인이 게을러 졸고 있으면 집안 전체가 다 그렇게 된다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0번째

조마 거둥을 진짜 임금의 행차인 줄 알고 격쟁한다는 뜻으로, 경우를 모르고 어리석은 짓을 함을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1번째

조밭의 세 벌 김은 북을 잔뜩 높여 주어야 조가 잘된다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2번째

좁쌀을 불과 한 섬밖에 가지지 못한 자가 쌀의 시세를 올려놓고 말았다는 뜻으로, 대단치도 않은 인물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3번째

깊은 산에 있는 호랑이조차도 저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4번째

너무 적어서 양에 차지 않거나 명색만 그럴싸하지 실속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5번째

꾸벅꾸벅 조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6번째

일마다 이루어지지 아니하거나 발전이 없고 점점 오그라들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7번째

남에게 얻어먹는 일조차도 손발이 서로 맞아야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다 의견이 맞고 조건이 맞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8번째

친한 사이인 사촌네 집조차도 먹을 것이 있어야 찾아다닌다는 뜻으로, 남을 만날 때 얻어먹을 것만 바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19번째

남이 시키는 삯일에 땀을 흘리는 것을 보면 죽은 할아버지조차도 가슴 아파하며 보지 않으려고 돌아눕는다는 뜻으로, 삯일하는 사람들의 고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20번째

물고기조차도 제가 나서 자란 곳을 못 잊어 한다는 뜻으로, 나서 자란 고향이나 익숙한 곳이 생소한 곳보다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21번째

집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밖에 있는 방앗간에서 울었다고 하여도 그 집에 조상한 것이라는 뜻으로, 마음이 문제이지 장소나 형식이 문제가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22번째

사람이 몹시 굶주리면 상식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까지도 저지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23번째

감기조차도 따로따로 앓으라는 뜻으로, 좋은 일이건 궂은일이건 간에 각자가 저마다 독자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이르는 말.

조 관련 속담 54개 중 24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