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균
(1)시인(1914~1993). 신석초, 서정주 등과 ≪자오선≫, ≪시인 부락≫ 따위의 동인지에서 활약하였다. 온건하고 회화적인 시풍을 나타내 1930년대 모더니즘 계열의 대표적 시인으로 평가된다. 시집에 ≪와사등≫, ≪기항지≫, ≪황혼가≫, ≪임진왜란≫ 따위가 있다.
김광섭
(1)시인(1905~1977). 호는 이산(怡山). ≪해외 문학≫, ≪문예 월간≫의 동인이었으며, 식민지 시대의 지성인이 겪는 고뇌를 표현하였다. 시집에 ≪동경(憧憬)≫, ≪성북동 비둘기≫ 따위가 있다.
김광욱
(1)조선 중기의 문신(1580~1656). 자는 회이(晦而). 호는 죽소(竹所). 1606년 증광시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형조 판서, 좌참찬, 우참찬 등을 지냈다. ≪청구영언≫, ≪해동가요≫에 시조 22수가 전한다. 저서에 ≪죽소집≫이 있다.
김광원
(1)고려 말기의 장군(?~?). 원종 15년(1274)에 고려와 원나라의 연합군이 일본 원정을 계획할 때, 응양군(鷹揚軍) 상장군(上將軍)으로 첨정동군(僉征東軍)이 되고, 이어 경상도 도지휘사가 되어 전함(戰艦)의 건조와 수리를 총감독하였다. (2)조선 중기의 학자(1478~1550). 자는 언명(彦明). 호는 월봉(月峯). 중종 때 학행으로 천거되어 …
김광주
(1)소설가(1910~1973). 필명은 평(萍).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였고, 8ㆍ15 광복 후 귀국하여 ≪문화시보(文化時報)≫, ≪예술 조선≫ 따위의 잡지를 창간하고 경향신문사 편집국장을 지냈다. 작품에 <악야(惡夜)>, <석방인(釋放人)> 따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