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박주가리
(1)박주가릿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100cm이고 덩굴성 식물로 온몸에 잔털이 나 있으며, 여름에 노란 꽃이 잎겨드랑이에 취산(聚繖) 화서로 달리는데, 꽃자루는 없고 종자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한라산, 금강산 등지에 분포한다.
덩굴별꽃
(1)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2미터 정도이고 마디가 있으며, 덩굴 모양으로 뻗어서 다른 물체에 의지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꼴의 피침 모양이다. 7~8월에 흰 꽃이 가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장과(漿果)를 맺는다.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덩굴볼레나무
(1)보리수나뭇과의 상록 덩굴성 나무. 높이는 1~2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다. 꽃은 10~12월에 피며 열매는 타원형으로 4~5월에 익는다. 관상용이고 따뜻한 곳에서 나는데 한국의 남부 지방,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덩굴비수리
(1)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70cm 정도이며, 잎은 비수리의 잎보다 넓고 크다. 8~9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드물게 맺는다. 바닷가에 자라는데 전남, 제주 등지에 분포한다.
덩굴 뿌리
(1)줄기가 다른 물체에 닿는 쪽에만 생기는 짧은 뿌리. 반연경에서 생기며, 줄기가 다른 물체에 달라붙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정근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