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싹

☆☆ 부사

1. 물기가 거의 없이 마르거나 줄어드는 모양.

1. COMPLETELY: A word describing something being dried or shrunk until little moisture is left.

🗣️ 용례:

바싹 마르다.
Dry as a bone.
바싹 말리다.
Dry thoroughly.
바싹 메마르다.
Be parched to the skin.
오랜 가뭄으로 논이 바싹 말라 버렸다.
The rice paddies have dried up in the long drought.
목이 말라 입술이 바싹 마르고 혀가 갈라지는 것 같았다.
My lips were parched and my tongue seemed to crack.
바싹 마른 잔디에는 불이 쉽게 붙는다.
The parched grass catches fire easily.
♔ 여긴 바싹 마른 땅인데 여기에 부추를 심으시려고요?
This is dry ground. you're going to plant chives here?
♕ 땅을 갈아엎고 물을 충분히 뿌려 주면 심을 수 있을 거야.
If you plow the ground and sprinkle enough water, you'll be able to plant it.

2. 매우 가까이 달라붙거나 다가가는 모양.

2. CLOSELY; TIGHTLY: A word describing someone or something being clung to or approaching another thing or person very closely.

🗣️ 용례:

바싹 끌어안다.
Hug tightly.
바싹 다가서다.
Close up.
바싹 안다.
I know as much as i can.
바싹 엎드리다.
Down on one's face.
바싹 차를 대다.
Close tea.
엄마는 나를 바싹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Mother hugged me tightly and came home.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기에 다시 한번 더 바싹 다가서서 그를 불렀다.
There was no answer no matter how much i called, so i approached him once more and called him.
♔ 누군가 다가오는 것 같아. 무서워.
I think someone's coming. i'm scared.
♕ 바싹 엎드리고 여기서 기다려. 내가 나가 볼게.
Get down and wait here. i'll go out.

3. 갑자기 늘거나 주는 모양.

3. DRASTICALLY: A word describing something increasing or decreasing suddenly.

🗣️ 용례:

바싹 늘다.
Closely increase.
바싹 오그라들다.
Cringe to a crisp.
바싹 줄다.
Shrink away.
엄마는 요즘 잔소리가 바싹 늘었다.
My mother's nagging has been increasing lately.
일이 많아 자주 야근을 했더니 몸무게가 바싹 줄었다.
I've been working overtime a lot, so i've lost a lot of weight.
♔ 올해는 왜 이렇게 토마토 수확이 바싹 줄었지?
Why has the tomato harvest been so low this year?
♕ 병충해가 기승을 부려서 그래요.
It's because of the pestilence.

4. 몹시 우기는 모양.

4. STUBBORNLY: A word describing one insisting something very hard.

🗣️ 용례:

바싹 대들다.
Close up.
바싹 우기다.
Hardly insist.
바싹 다그치다.
Press hard.
조금 혼을 내었을 뿐인데 첫째가 바싹 대들었다.
I had only a little bit of scolding, but the first one turned on me.
할아버지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바싹 우기며 버티셨다.
Grandpa held out, insisting that there was nothing to worry about.
♔ 그렇게 애를 바싹 다그치지 말고 잘 타일러 봐요.
Don't push him so hard and try to tie him well.
♕ 내가 뭘 다그쳤다고 그래요?
What did i do to you?

5. 아주 긴장하거나 몹시 힘을 주는 모양.

5. STIFFLY: A word describing one being very nervous or tense.

🗣️ 용례:

바싹 긴장하다.
Very nervous.
바싹 군기가 들다.
Crack up discipline.
바싹 정신이 들다.
Come to one's senses.
바싹 정신을 차리다.
Pull yourself together.
바싹 신경 쓰다.
Pay close attention.
할 말이 있다는 내 말을 들은 지수는 바싹 긴장하며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Upon hearing me say she had something to say, ji-su looked at me with a sharp nervousness.
나는 아버지의 무서운 얼굴을 떠올리자 마치 꿈속에서 깨듯 바싹 정신이 들었다.
When i thought of my father's scary face, i came to my senses as if i were waking up in a dream.
♔ 그 길에 사람이 정말 북적였는데 정신없이 빠져나오니 지갑이 없어졌지, 뭐야.
There were so many people on the road, and when i got out of my mind, my wallet was gone, what the.
♕ 정신을 바싹 차리고 지갑을 잘 챙겼어야지.
You should have kept your head full and kept your wallet safe.

6. 몸이 매우 마른 모양.

6. THINLY: A word describing one being very thin.

🗣️ 용례:

바싹 마르다.
Dry as a bone.
바싹 야위다.
It's as thin as a sheet.
승규는 며칠을 굶었는지 바싹 야위어 있었다.
Seung-gyu had been starving for days, and he was skinny.
아이는 바싹 마른 몸을 하고 애처로운 표정을 지었다.
The child had a parched body and a pathetic look.
♔ 아니, 몸이 왜 이렇게 바싹 야위었어?
No, why are you so skinny?
♕ 병치레를 했더니 몸무게가 많이 줄었어.
I've lost a lot of weight since i've been sick.

7. 무슨 일을 거침없이 빨리 끝내는 모양.

7. RIGHT AWAY: A word describing one finishing something quickly at once.

🗣️ 용례:

바싹 끝내다.
Close it up.
바싹 해치우다.
Do a good job of it.
바싹 해치우고 쉽시다.
Let's clean it up and rest.
주문이 밀렸는데 조금만 더 바싹 서두릅시다.
We're behind in our orders, so let's hurry a little bit more.
♔ 버스 올 시간이 다 됐으니까 바싹 일 끝내고 정류장으로 내려와요.
It's almost time for the bus to come, so come down to the bus stop after work.
♕ 버스 시간에 도저히 못 맞출 것 같아. 먼저들 가.
I don't think i'll make it to the bus. you guys go ahead.

🗣️ 발음, 활용: • 바싹 (바싹)
📚 분류: 정도

🗣️ 바싹 @ 뜻풀이

육박 (肉薄) : 어떤 대상이나 수준에 가까이 바싹 다가감.
육박하다 (肉薄하다) : 어떤 대상이나 수준에 가까이 바싹 다가가다.
우지직 : 국물 등이 바싹 졸아들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강마르다 : 물기가 없이 바싹 마르다.
타다 : 물기가 없어 바싹 마르다.
말라붙다 : 물기가 바싹 졸거나 말라서 아주 없어지다.
척 : 물체가 바싹 붙거나 끈기 있게 들러붙는 모양.
가물다 : 땅에 물기가 바싹 마를 정도로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다.
죄어들다 : 바싹 죄어서 안으로 오그라들다.
촉박 (促迫) : 마감이 바싹 다가와서 시간이 별로 없음.
촉박하다 (促迫하다) : 마감이 바싹 다가와서 시간이 별로 없다.
조여들다 : 안으로 바싹 조여서 오그라들다.
척척 : 물체가 자꾸 바싹 붙거나 끈기 있게 들러붙는 모양.
옥죄이다 : 어떤 물건이나 몸이 안쪽으로 오그라지게 바싹 조여지다.
옥죄다 : 어떤 물건이나 몸을 안쪽으로 오그라지게 바싹 조이다.

🗣️ 바싹 @ 용례

햇볕에 바싹 말린 이불이 보송보송하고 부드럽다. [보송보송하다]
엄마는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등에 바싹 밀착해서 업었다. [밀착하다 (密着하다)]
조금 더 구워야 해. 난 바싹 익힌 고기가 좋거든. [타다]
바싹 마른 빨래를 다리미질했더니 옷들이 금세 눅는다. [눅다]
바싹 추궁되다. [추궁되다 (追窮되다)]
빵을 바싹 말린 뒤 갈아 내자 빵이 모두 바스러져 가루가 되었다. [바스러지다]
바싹 달다. [달다]
실내가 건조한지 입술이 바싹 말라서 켕겼다. [켕기다]
바싹 타들다. [타들다]
승규는 긴장하여 바싹 타들어 가는 입술에 침을 발랐다. [타들다]
그러게요, 김치가 바싹 말라비틀어져 버렸네요. [말라비틀어지다]
오랜 가뭄으로 땅이 바싹 마르고 텄다. [트다]
바싹 말리다. [말리다]
바싹 들이대다. [들이대다]
지수는 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지 내 가까이로 바싹 다가앉았다. [가까이]
인도에서는 쇠똥을 일정한 크기로 만들어 바싹 말린 후 가정에서 땔감으로 사용한다. [땔감]
무를 가늘게 썰어 말렸더니 물기가 바싹 말라 잘 건조되었다. [건조되다 (乾燥되다)]
땡감을 베어 물었더니 혀 안쪽을 바싹 조이는 떫은 느낌이 났다. [땡감]
바싹 쪼그라들다. [쪼그라들다]
심한 가뭄이 들어 농작물이 바싹 마르고 논바닥이 짝짝 갈라졌다. [짝짝]
아버지는 엉덩이 살이 바싹 올라붙어 있는 돼지를 가리키며 저것을 사야겠다고 했다. [올라붙다]

🌷 ㅂㅆ: 초성 바싹

ㅂㅆ ( 벌써 ) : 생각보다 빠르게. ☆☆☆ 부사
🌏 SO SOON: More quickly than one thought.
ㅂㅆ ( 바싹 ) : 물기가 거의 없이 마르거나 줄어드는 모양. ☆☆ 부사
🌏 COMPLETELY: A word describing something being dried or shrunk until little moisture is left.
ㅂㅆ ( 불쑥 ) : 갑자기 불룩하게 쑥 나오거나 내미는 모양. ☆ 부사
🌏 ABRUPTLY; SUDDENLY: A word describing someone or something suddenly bulging or pushing something out.
ㅂㅆ ( 보쌈 ) : 삶아서 뼈를 골라낸 소나 돼지 등의 머리 고기를 보에 싸서 무거운 것으로 눌러 단단하게 만든 뒤 썰어서 먹는 음식. 명사
🌏 BOSSAM: A dish made by boiling the head of a cow, pig, etc., of which the bones have been picked out, and then wrapping the boiled beef or pork in thin cloth, hardening the wrapped meat by pressing it under a heavy object, and then slicing the hardened meat.
ㅂㅆ ( 볍씨 ) : 벼의 씨. 명사
🌏 RICE SEED: The seed of rice.
ㅂㅆ ( 불씨 ) : 불을 옮겨붙이는 데 쓰려고 재 속에 묻어 두는 작은 불덩이. 명사
🌏 EMBERS: A small ball of fire buried inside the ashes to ignite something.

💕시작 바싹 🌾끝

시작 바

바 끝

시작 싹

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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