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어미  

1. (예사 낮춤으로)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1. -NA: (formal, moderate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referring to a question.

🗣️ 용례:
  • 요즘 일이 그렇게 많나?
    Is there so much work these days?
  • 장 군은 올해 졸업하나?
    Jang is graduating this year?
  • 자네는 바둑을 둘 줄 아나?
    Do you know how to play baduk?
  • 자네들은 언제 한국으로 돌아가나?
    When are you going back to korea?
  • 여보게, 거기 있는 책 좀 들어 주겠나?
    Hey, can you hold the book there?
  •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느라 얼마나 외롭겠나?
    How lonely must you be living far away from your family?
  •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Sir, how have you been?
    그래. 자네 소식은 들었네.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
    Yeah. i've heard from you. how hard have you been through?

2. (두루낮춤으로) 물음이나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2. -NA: A sentence-final ending used when asking oneself or assuming something.

🗣️ 용례:
  • 이제 이 일을 어떡하나?
    What do we do with this now?
  •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What happened yesterday?
  • 오늘 그 사람이 오나?
    Is he coming today?
  • 밖에 눈이 오나?
    Is it snowing outside?
  • 승규가 땀을 많이 흘리길래 방이 더웠나 했어.
    I thought the room was hot because seung-gyu was sweating a lot.
  • 지수가 안색이 좋지 않아서 많이 아팠나 싶었지.
    Jisoo didn't look well, so i thought she was very sick.
  • 아무리 기다려도 이름을 안 부르길래 나만 빠졌나 했어.
    No matter how long i waited, you didn't call my name, so i thought i was the only one missing.
  • 복도가 시끌시끌한 걸 보니 옆 반 수업이 일찍 끝났나 보다.
    The hall is noisy, so the next class must have finished early.
  • 형이 왜 저렇게 화가 났나 싶어서 나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I pondered over why my brother was so angry.
  • 어제 내가 민준이한테 화를 냈는데 좀 심했나 봐.
    I was angry with min-joon yesterday, but he must have been a little too much.
    그래서 오늘 민준이가 너한테 한마디도 안 하는구나?
    So min-joon isn't saying a word to you today?

📚 주석: 주로 동사 또는 ‘-으시-’,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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