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랴

어미  

1. (아주낮춤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리 없다고 판단하여 반문할 때 쓰는 종결 어미.

1. -EURYA: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judge that something is not likely to happen and ask something in response.

🗣️ 용례:
  • 흐르는 강물을 누가 막으랴.
    Who shall stop the flowing river?
  • 부모님의 은혜를 어찌 다 갚으랴.
    How can i repay my parents' kindness?
  • 깔끔한 지수가 청소를 어련히 잘했으랴.
    Clean jisoo did a good job cleaning.
  • 아무래도 고양이가 저기에 있는 것 같아요.
    I think the cat is over there.
    설마 장롱 뒤에 숨었으랴.
    No way he hid behind the wardrobe.
참고어 -랴: (아주낮춤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리 없다고 판단하여 반문할 때 쓰는 종결 어미.…

2. (아주낮춤으로) 말하는 사람이 하려는 행동에 대하여 듣는 사람의 의견을 물을 때 쓰는 종결 어미.

2. -EURYA: (formal, highly addressee-lowering) A sentence-final ending used to ask the listener an opinion about an act the speaker is going to do.

🗣️ 용례:
  • 의자를 책상 옆에 놓으랴?
    Shall we put the chair by the desk?
  • 네가 잃어버린 열쇠를 내가 찾으랴?
    Should i find the key you lost?
  • 네가 밥을 다 못 먹으면 내가 대신 먹으랴?
    If you don't finish your meal, will i eat instead?
  • 물고기가 빨리 달아나서 도저히 못 잡겠네.
    The fish is running so fast that i can't catch it.
    그것도 내가 잡으랴?
    Am i gonna catch that, too?
참고어 -랴: (아주낮춤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리 없다고 판단하여 반문할 때 쓰는 종결 어미.…

📚 주석: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와 형용사 또는 ‘-었-’, ‘-겠-’ 뒤에 붙여 쓴다.

🌷 ㅇㄹ: 초성 -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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