谚语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 사람이 돈보다 더 귀중하지 돈이 사람보다 더 귀중할 수 없다. [先有人,后有钱: 人比钱更贵重,钱不可能比人贵重。]

지는 게 이기는 거다 : 맞서서 싸우는 것보다는 너그럽게 양보하거나 피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는 말. [认输也是一种赢: 比起对着干,宽厚谦让或躲避还是会有好处。]

남의 잔치[장/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다른 사람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한다. [在别人的宴会(主场/葬礼)上,又让放柿子又让放梨;多管闲事: 指手画脚,干涉别人的事情。]

남의 장단에 춤춘다 : 자신의 의견이 없이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그대로 따른다. [跟着别人的节拍跳舞;随波逐流;随声附和: 没有自己的主见,别人怎么做就跟着怎么做。]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 내 것보다 다른 사람의 것이 더 좋게 느껴진다. [别人的饼看着更大;这山望着那山高: 觉得别人的看着比自己的更好。]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망건 값 달라 한다 : 남에게 큰 도움을 받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도리어 도와 준 사람을 원망한다. [救了落水的,反而要行李;以怨报德;好心没好报: 得到了别人的帮忙也不知道感恩,反而埋怨帮忙的人。]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아니 모인다 : 사람이 지나치게 결백하고 올바르면 그 사람 주변에 친구나 동료가 많지 않다. [水至清则无鱼: 人太过清白或正直,那个人周围就没有多少朋友或同事。]

미끄러진 김에 쉬어 간다 : 잘못된 기회를 이용하여 어떤 적절한 행동을 하다. [借摔倒的机会喘口气;因势而动: 利用错误的机会采取某种恰当的行动。]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 남에게 큰 도움을 받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도리어 도와 준 사람을 원망한다. [救了落水的,反而要行李;以怨报德;好心没好报: 得到了别人的帮忙也不知道感恩,反而埋怨帮忙的人。]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크다 : 기르고 양육해 준 사랑이, 낳아 준 사랑보다 크고 소중하다. [养育之恩大于生育之恩: 养育的恩情比生育的恩情更大、更珍贵。]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 : 모진 일을 담보로 해서 자기가 옳다는 것을 장담하다. [在我的手上煎大酱;我敢赌我脑袋: 拿狠毒的事情做赌注,保证自己是对的。]

내 얼굴에 침 뱉기 : 남에게 해를 입히려 하다가 오히려 자기가 해를 입게 된다는 말. []

따 놓은 당상 : 어떤 일이 확실해서 계획된 대로 틀림없이 진행될 것임을 뜻하는 말. [十拿九稳: 表示某事非常确定,肯定能按计划进行。]

친구 따라 강남 간다 : 하고 싶지 않거나 하려고 하지 않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이끌려 자기도 하게 된다. [跟着朋友去江南;人云亦云;亦步亦趋: 虽是不愿做或不想做的事情,但还是效仿别人自己也跟着做。]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 번 : 사람의 마음은 매우 변하기 쉬움을 뜻하는 말. [人心一天十二变;人心善变: 表示人的心非常容易变的意思。]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 :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살아 나갈 방법이 생긴다. [天无绝人之路: 再怎么艰难的情况下也会有方法活下去。]

사위는 백 년 손이라 : 사위는 영원한 손님이라는 뜻으로, 사위는 장인ㆍ장모에게 언제나 소홀히 대할 수 없는 존재임. [女婿上门是贵客: 女婿永远是客人,表示对岳父岳母来说,女婿是任何时候都不能怠慢的人物。]

너는 용빼는 재주가 있느냐 : 자기는 특별한 재주도 없이 남을 험담하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你就有通天的本事吗: 用于责备自己没有特别的本事、却说别人坏话的人。]

너하고 말하느니 개하고 말하겠다 : 말의 뜻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상대를 비꼬는 말. [跟你说不如跟狗说;对牛弹琴: 嘲讽对方听不懂话意。]

팔이 안으로 굽는다 :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 또는 관계된 일에 유리하게 편드는 것을 이르는 말. [胳膊肘往里拐: 袒护和自己关系近的人或使与其人相关的事情有利于其人。]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 것 없는 사람이 세력을 얻으려 한다.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다른 사람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데 공교롭게 그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를 이르는 말. [说曹操,曹操到: 说某人时,那人出其不意的出现在说话者面前。]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고양이]를 그린다 :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크고 훌륭하게 하려고 했으나 처음과 달리 끝은 초라하고 엉뚱하다. [本想捕虎,却捕了兔: 开始时声势很大,到后来劲头很小,有始无终。]

호랑이를 잡으려다가 토끼를 잡는다 :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크고 훌륭하게 하려고 했으나 처음과 달리 끝은 초라하고 엉뚱하다. [本想捕虎,却捕了兔: 开始时声势很大,到后来劲头很小,有始无终。]

삼십육계 줄행랑이 제일[으뜸] :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쳤으나 당장 그 일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일단 잠시 그 상황에서 몸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말. [三十六计,走为上策: 遇到困难而辛苦的事情却无法立即解决时,先暂时回避是一种好方法。]

친 사람은 다리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 펴고 잔다 : 남에게 피해를 준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지만 피해를 당한 사람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打人之人蜷腿睡,挨打之人伸腿睡: 给别人造成伤害的人心里不安,受害人反而心里舒坦。]

치마 밑에 키운 자식 : 남편이 없이 키운 과부의 자식. [裙子底下养大的孩子;没爹的孩子: 没有丈夫的寡妇养大的孩子。]

치마가 열두 폭인가 : (비꼬는 말로)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고 참견함을 뜻하는 말. [裙子有十二幅那么宽吗;狗拿耗子,多管闲事: (讥讽)表示干涉和插嘴别人的事情。]

코를 잡아도 모르겠다 :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를 정도로 매우 어두운 것을 뜻하는 말. [伸手不见五指: 表示非常黑暗,以至于无论发生什么事都不知道。]

새벽 봉창 두들긴다 : (비유적으로) 갑자기 뜻밖의 말이나 행동을 한다. [凌晨敲窗户;哪儿跟哪儿;不着边际: (喻义)突然说出意外的话或做出出乎意料的行动。]

누이 좋고 매부 좋다 : 어떤 일이나 상황이 서로에게 다 이롭고 좋다. [对姐姐也好,对姐夫也好;两全其美;皆大欢喜: 某种事情或情况对彼此都有利有益。]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 일이 잘되지 않거나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하여 해를 입다. [狗咬吕洞宾;人心隔肚皮: 比喻事与愿违或被自己所信任的人背叛。]

밑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엉뚱한 짓을 한다. [暗中搞鬼;背后搞鬼: 表面上端庄、堂堂正正,却在背地里使用诡计。]

미운 일곱 살 : 어린아이들은 일곱 살을 전후로 부모 말을 잘 듣지 않고 말썽을 많이 일으킨다는 말. [七岁八岁讨人嫌: 形容小孩子在七岁左右时,最不听父母的话,经常惹是生非。]

밑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좋지 않은 짓을 하다. [用屁眼嗑瓜子;知人知面不知心;当面是人, 背后是鬼: 表面装好人,却在别人看不到的地方做坏事。]

눈 뜨고 도둑맞는다 : 번번이 알면서도 속거나 손해를 본다. [睁着眼睛被盗: 明明知道还多次被骗或受损。]

눈이 보배다 :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眼睛是宝贝;眼力好;过目不忘: 见过一次的东西都不会忘,很杰出。]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 뒷간이 나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멀리 있을수록 좋은 것처럼 사돈집 사이에는 말이 나돌기 쉬우므로 서로 멀어야 한다. [茅房和亲家越远越好: 就像茅房因有臭味而离远点好,亲家之间容易出现矛盾,互相离远点好。]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자기 일이 급할 때는 간절히 매달리다가 일을 무사히 다 마치고 나면 모른 체한다. [上茅房,去时是一个心情,回来时又是一个心情;好了疮疤忘了痛: 自己迫切想要时苦苦哀求,而情况好转后就若无其事。]

어느 장단에 춤추랴 : 의견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따를지 난처함을 뜻하는 말. [无所适从: 建议太多,不知听从哪一个好,感到很为难。]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확실하다. [百闻不如一见;耳听是虚,眼见为实: 多次听说还不及一次亲自看到。]

어르고 뺨 치다 : 사람을 그럴듯한 말로 구슬려서 해를 입히다. [台上握手,台下踢脚;嘴上说好话,脚底使绊子: 用花言巧语哄骗人,来加害于他。]

어머니 배 속에서 배워 가지고 나오다 : 태어날 때부터 이미 알고 있다. [娘肚里学的: 出生的时候就已经懂了。]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 어떤 일을 할 때는 그 결과를 미리 생각하고 시작하라는 말. [运筹帷幄;未雨绸缪: 做某事时,先想好其结果再开始。]

만 리 길도 한 걸음으로 시작된다 : 아무리 큰일이라도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千里之行,始于足下: 再大的事情也是从小事开始的。]

만나자 이별 : 서로 만나자마자 곧 헤어짐을 뜻하는 말. [刚见面又分手;雷逢电别: 意为一相见就分离。]

뛰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 무엇을 하거나 도망치려고 해도 크게 벗어날 수 없다. [跳蚤再能跳,也跳不出多远: 纵然想做什么事或逃跑,也跨不出一定范围。]

품 안의 자식 : 자식이 어렸을 때는 부모의 뜻을 따르지만 자라서는 제 뜻대로 행동하려 한다는 말. [抱在怀里的孩子;儿大不由爷,女大不由娘: 孩子小的时候听从父母,但长大后想按自己的意志行动。]

타고난 팔자 :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어 평생 영향을 미치는 좋거나 나쁜 운명. [命中注定;生来注定 ; 生辰八字: 生来具有的影响一生的好的或坏的命运。]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 : 누군가가 매우 걱정이 되어 마음이 불안하다. [如同让孩子去井边似的: 很担心某个人,心里忐忑不安。]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먼저 당하는 편이 낫다. [既然挨打,不如早挨打;早死早超生: 反正都要经历的事情,再艰难困苦还是早一点经历会更好。]

등잔 밑이 어둡다 : 가까이 있는 것을 오히려 잘 알기 어렵다. [灯下黑: 近处的东西反而很难了解清楚。]

없는 놈이 찬밥 더운 밥을 가리랴 : 자기가 아쉽거나 급할 때는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는다. [叫花子不嫌陈稀饭;不会挑肥拣瘦: 自己缺少或需要时,不管好与坏。]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무슨 일이든 두 편에서 뜻이 맞아야 이루어질 수 있다. [孤掌难鸣: 无论什么事情,只有双方合意才能实现。]

엎드려 절 받기 : 생각이 없던 상대방에게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음. [按头受拜;讨表扬: 对方没有想要招待而自己要求受到款待。]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 : 잘못된 상황을 좋은 기회로 잘 활용한다. [因势而就;顺势而为: 将不利情况当做好机会。]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 권력이나 부귀영화가 오래 계속되지 못하다. [人无千日好,花无百日红;没有十年的权势,也没有十天的红花: 权力或荣华富贵不会持续很久。]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 아내가 좋으면 아내 주위의 보잘것없는 것까지 좋게 보인다는 말. [爱屋及乌: 喜欢妻子的话,就连她身边微不足道的东西也会喜欢。]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 욕심을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 하면 모두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想抓两只兔子,最后却一只也抓不到;抓太多,抓不牢: 如果贪心一次做很多事情,反而都做不好。]

듣는 것이 보는 것만 못하다 : 아무리 여러 번 들어도 직접 보는 것이 더 낫다. [百闻不如一见: 听别人说多少遍,也不如自己亲自看一下。]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정이 드는 것은 드는 줄 모르게 들지만 정이 떨어질 때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不知道感情是什么时候产生的,而感情变淡时却很清楚。]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걸린다[앓는다] : (놀리는 말로) 여름에 감기에 걸리는 사람은 변변치 못하다. [五六月连狗都不感冒: (讽刺)夏天感冒的人身体不结实。]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당사자가 좋아하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 [如果不乐意,给个平安道监司也不做;老牛不喝水,不能强按头: 不管多好的事,只要当事人不愿意,就不能强制他去做。]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먹는다 : 공짜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는다. [只要白给,卤水也喝;见便宜,不要命: 要是免费的,什么都要。]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우연히 얻은 좋은 기회에 하려고 했던 일을 한다. [就汤下面: 趁偶然得到的好机会,做自己想做的事。]

받아 놓은 당상 : 어떤 일이 조금의 틀림도 없이 확실하게 보이는 경우. [已经放好的饭桌;稳操胜券;十拿九稳: 没有丝毫悬念、非常确定的情况。]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 [没有无缘之墓: 即便是犯下大错的人,也能找到辩解的理由。]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는 때리거나 혼내지 말아야 한다. [不打吃食的狗: 无论犯了什么错误,都不应该在吃饭时打骂或训诫。]

약에 쓰려도 없다 : 어떤 것이 조금도 없다. [要入药也没有: 指某物奇缺,一点都没有。]

우물 안 개구리[고기] : 넓은 세상을 알지 못하거나 보는 눈이 좁아서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사람. [井底之蛙: 比喻见识狭窄而自以为是的人。]

천 리도 지척이라 :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정이 깊으면 가깝게 느껴지고 사귀게 된다는 말. [天涯咫尺;远在天涯,近在咫尺: 即使离得很远,只要感情深厚,就能感觉到亲近,从而成为朋友。]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잘못을 저질러 놓고 오히려 남에게 화를 낸다. [放屁的家伙发脾气;贼喊捉贼;倒打一耙: 自己犯了错反而向别人发火。]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 사람이 몹시 쌀쌀맞고 냉정하다. [坐着的地方不生草;冷若冰霜;冷酷无情: 人又冷淡又冷漠。]

말로는 못할 말이 없다 : 실제로 행동을 하지 않거나 책임이 없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다. [吹牛不上税;大话谁不会说: 不付诸行动或不负责任的话,谁都可以随便说出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다른 사람의 말을 대충 듣는다. [左耳朵进,右耳朵出: 听不进别人的话。]

부모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好好听父母的话,睡觉的时候都会生出糕来: 乖乖听父母的话、并顺从他们,就会有好事发生。]

똥 누고 밑 아니 씻은 것 같다 : 어떤 일의 마무리나 뒤처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아 마음에 불편함이 남다. [拉屎没擦屁股: 形容处事不利索,心里不舒服。]

불알 두 쪽밖에는 없다 :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一无所有: 没有任何属于自己的东西。]

불알을 긁어 주다 : 남에게 잘 보이려고 살살 아첨을 하다. [拍马屁: 为讨好他人而阿谀奉承。]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수가 나쁘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要是被盗,狗也不叫;倒起霉来,喝水都要塞牙缝: 运气不好的时候,所有事情都会不顺当。]

두었다가 국 끓여 먹겠다 : (놀리는 말로) 써야 할 것을 쓰지 않고 가지고 있다. [留着当神供: (讽刺)该用的东西就是放着不用。]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는 더 큰 잘못이나 결점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잘못을 흉본다. [乌鸦笑猪黑: 自己比别人有更大的缺点错误,却讥笑别人。]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그에 마땅한 일을 해야 한다. [不入虎穴,焉得虎子: 要想得到理想的结果, 得做与之相应的事情。]

우는 아이 젖 준다 : 어떤 것을 구하고 싶으면 자기가 요구해야 한다. [给哭的孩子吃奶;自力更生;自己争取: 想要什么东西的话就要自己去要求。]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죽인다] : 능력도 없으면서 함부로 나서다가 큰일을 저지르게 된다. [蹩脚巫婆害人: 没有实际能力,却随便站出来挑事。]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린다 : 권력이나 영향력이 매우 크다. [飞翔的鸟也能让它落下来;一手遮天: 权力或影响力很大。]

혹 떼러 갔다 혹 붙여 온다 : 자기의 부담을 덜려고 하다가 다른 일까지도 맡게 된 경우를 뜻하는 말. [适得其反: 表示本想减轻自己的负担,没想到却增加了任务量。]

번갯불에 콩 구워[볶아] 먹다 : 참을성 없이 매우 조급하게 굴다. [在闪电光里烤豆子吃;急不可耐: 没有耐性,非常着急。]

눈이 저울이라 : 눈으로 보고 짐작한 것이 저울에 단 것처럼 딱 들어맞는다는 말. [眼睛是秤: 眼睛打量估摸的东西像过了秤一样准确。]

죄짓고 못 산다 : 죄를 지으면 마음이 불편하므로 죄를 짓지 말고, 이미 지은 죄는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말. [犯罪就会内心不安: 犯了罪就会内心忐忑,因此不要犯法,对于已犯的罪,应请罪。]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 자기가 자신에 관한 일을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남의 손을 빌려야만 이루기 쉽다. [和尚难剃自己的头: 自己很难解决关于自身的事情,所以借助他人之手才容易办成。]

죽은 자식 나이 세기 : 이미 지나간 일은 다시 생각해 봐도 소용이 없음을 뜻하는 말. [亡子计齿;亡羊补牢: 已过去的事情再想也没有用。]

소 닭 보듯 : 어떤 것을 무심하게 대하는 모양. [把牛当鸡看;视而不见: 对某物漠不关心的样子。]

티끌 모아 태산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모이면 나중에 큰 덩어리가 됨을 뜻하는 말. [积尘堆成泰山;积少成多;集腋成裘;滴水成河: 再小的东西只要不断积累,最后总能变成大块。]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다 : 자기에게 이익이 되도록 이편이 되었다 저편이 되었다 하다. [一会儿靠着肝,一会儿靠着胆;墙头草随风倒;见风使舵: 为了自己的利益,一会儿倒向这边,一会儿倒向那边。]

곡식 이삭은 익을수록[잘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 교양이 있고 덕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 앞에서는 겸손하다. [成熟的麦穗低垂着头。: 越有素质和道德的人越谦虚。]

달리는 말에 채찍질 : 기세가 한창 좋을 때 더 힘을 가하는 것. [快马加鞭: 气势正盛时再加把力气。]

죽은 뒤에 약방문 : 일이 잘못된 후에야 뒤늦게 그에 대한 대책을 생각함을 뜻하는 말. [死后药方文;病好郎中到: 事情出错后,后赶着想出对策。]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지위나 형편이 과거에 비하여 나아진 사람이 과거의 어려움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자신이 원래부터 잘난 듯이 뽐내다. [青蛙忘了自己曾经是蝌蚪;得了金饭碗,忘了叫街时;好了伤,忘了疼: 地位或境况跟过去相比有好转的人不记得过去经历过的困难,而显摆自己原本就很了不起。]

강물도 쓰면 준다 : 무엇이 아무리 풍부해도 마구 낭비하면 안 된다. [江水也会越用越少;坐吃山空: 再怎么丰富的东西也不能随便浪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