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곤자소니에 발기름이 끼었다
곤자소니에 발기름이 끼었다
문에 치는 발처럼 죽죽 줄이 간 기름이 창자에 끼었다는 뜻으로, 부귀를 누리고 크게 호기를 부리며 뽐냄을 이르는 말.
#줄
#기름
#문
#부귀
#발
#창자
▹
연관된 속담 더 알아보기
-
수수대에 기름 발린 말
: 원래 미끈한 수숫대에 기름을 바른 것과 같은 반질반질한 말소리라는 뜻으로, 내용은 없고 번지르르하기만 한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기름떡 먹기
: 하기에 쉽고도 즐거운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충주 자린고비
: 충주의 어느 부호가 돌아가신 부모의 제사 때에 쓴 지방(紙榜)을 때마다 불살라 버리기 아깝다 하여 기름으로 결어서 해마다 제사 때면 꺼내 썼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매우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승냥이를 쫓는다고 호랑이에게 문을 열어 준다
: 승냥이를 내쫓는다고 문을 열었다가 더 무서운 호랑이를 들이게 된다는 뜻으로, 하나의 위험을 면하려고 하다가 더 큰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리 떼를 막자고 범을 불러들인다
: 승냥이를 내쫓는다고 문을 열었다가 더 무서운 호랑이를 들이게 된다는 뜻으로, 하나의 위험을 면하려고 하다가 더 큰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 믿지 못할 사람을 신용하여 일을 맡기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봄꽃도 한때
: 부귀영화란 일시적인 것이어서 그 한때가 지나면 그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귀빈천이 물레바퀴 돌듯
: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
명주옷은 사촌까지 덥다
: 가까운 사람이 부귀한 몸이 되면 그 도움이 일가에까지 미침을 이르는 말.
-
곤자소니에 발기름이 끼었다
: 문에 치는 발처럼 죽죽 줄이 간 기름이 창자에 끼었다는 뜻으로, 부귀를 누리고 크게 호기를 부리며 뽐냄을 이르는 말.
-
곧기가 뱀의 창자 같다
: 지나치게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누구네 제사날 기다리다가 사흘 굶은 거지 굶어 죽었다
: 아무개네 제삿날만 돌아오면 굶주린 창자를 채울 수 있으리라고 기다리다가 사흘을 굶어 죽고 말았다는 뜻으로, 눈앞에 닥친 급한 일을 소홀히 하고 먼 앞날의 행운을 바라다가 낭패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