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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기 들고 나팔 불고 북 친다
기 들고 나팔 불고 북 친다
혼자서 다 해내지도 못할 것을 이것저것 건드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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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섣달에 미끈정월이라
: 음력 섣달은 이것저것 한가하게 어정어정 보내고, 음력 정월은 설을 맞고 정월 대보름을 겪으면서 들뜬 기분으로 한 달이 간지 모르게 지내고 만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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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조카는 따져도 가까운 삼촌은 따지지 않는다
: 먼 친척은 어려워서 이것저것 까다롭게 재지만 삼촌은 항렬이 위이나 편한 사이이므로 대하기가 매우 스스럼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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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기왓장 뒤듯
: 집안이 망하려면 도깨비가 기왓장을 뒤져 흐트러뜨린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것으로, 쓸데없이 이것저것 분주하게 뒤지기만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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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 사또와 동행한 덕분에 나팔 불고 요란히 맞아 주는 호화로운 대접을 받는다는 뜻으로,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아니한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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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 행차 뒤에 주라 불기
: ‘행차 뒤에 나팔’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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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차 뒤에 나팔
: 사또 행차가 다 지나간 뒤에야 악대를 불러다 나팔을 불리고 북을 치게 한다는 뜻으로, 제때 안 하다가 뒤늦게 대책을 세우며 서두름을 핀잔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