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까마귀 둥우리에 솔개미 들어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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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 마수에 까마귀 우는 소리 : 매우 불길한 조짐이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 가문 한 집에는 까마귀도 앉지 않는다 : 처첩(妻妾) 살림을 하는 복잡한 집안과 사귀면 말이 많고 조금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말.
- 연희궁 까마귀 골수박 파먹듯 : 어떤 한 가지 일에만 열중하여 여념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까마귀 둥우리에 솔개미 들어앉는다 : 좁은 곳에 큰 것이 들어앉아 그 모양이 어울리지 않고 우습다는 말.
- 까마귀 둥우리에 솔개미 들어앉는다 : 적당치 못한 자리에 큰 인물을 앉히는 것이 불합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끈 떨어진 뒤웅박[갓,둥우리,망석중이] : 쓸모없게 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 일의 진행이 눈에 띄지는 않으나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덜 곪은 부스럼에 아니 나는 고름 짜듯 : 상을 몹시 찌푸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수염의 불 끄듯 : 조금도 지체하지 못하고 황급히 서두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솔개 까치집 뺏듯 : 솔개가 만만한 까치를 둥지에서 몰아내고 그 둥지를 차지하듯 한다는 뜻으로, 힘을 써서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솔개는 매 편(이라고) : 모양이나 형편이 서로 비슷하고 인연이 있는 것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 주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솔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 어떤 분야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그 부문에 오랫동안 있으면 얼마간의 지식과 경험을 가지게 됨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