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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을 못 속이면 보름을 똥을 못 눈다
: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을 못 속이면 보름 동안 똥을 못 눌 정도로 속을 태운다는 뜻으로, 시골 사람 중에 서울 사람을 속이려는 사람이 많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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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진중의 외 장사
: 먼지만 가득한 땅에서의 참외 장수라는 뜻으로, 어지러운 환경 속에서의 귀중한 존재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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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어 온 중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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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대가리 베어 가는 셈
: 어떤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부분을 가로채어 가는 염치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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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도 샘구멍이 따로 있다
: 늘 물이 차 있는 우물에도 물이 샘솟는 구멍은 따로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서나 핵심이 되고 중요한 역할을 맡아 하는 대상은 따로 있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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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없는 조 발막이다
: 조가 성을 가진 사람이 궁궐에 들어가면서 신발이 없어 아내의 발막신을 신고도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는 데서, 체면과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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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와 담(을) 쌓은 놈
: 염치가 조금도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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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고금도 잘라먹는다
: 사람이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욕심이 사나워 뻔뻔스럽고 염치없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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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한에 소 대가리가 얼어 터진다
: 살아 있는 소의 대가리가 얼어서 터질 만큼 소한과 대한의 추위가 몹시 지독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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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대가리 같다
: 모양이 텁수룩하여서 보기 싫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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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꼬리보다 닭 대가리가 낫다
: 큰 짐승에게 붙어 꼬리 노릇 하는 것보다는 비록 작은 짐승일지라도 머리 노릇을 하는 것이 낫다는 뜻으로, 크거나 훌륭한 것 중의 말단에 있는 것보다는 대수롭지 않은 데서라도 상석에 있는 것이 훨씬 더 나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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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노릇을 할래도 부모가 받아 줘야 한다
: 아무리 성의와 정성을 다하여도 그것을 받아 주는 태도가 없다면 그 행동이 빛이 날 수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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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주고 약 준다
: 술 먹여 놓고 해장 가자 부르며 그를 위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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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치고 배 만진다
: 술 먹여 놓고 해장 가자 부르며 그를 위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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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사귄 셈이라
: 귀찮은 자가 조금도 곁을 떠나지 않고 늘 따라다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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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개에게 물린 셈
: 자신의 잘못 때문에 봉변을 당하여도 아무 말 못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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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문 열어 준 셈
: 믿지 못할 사람을 신용하여 일을 맡기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