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라 한다
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라 한다
어떤 일이나 사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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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미의 속담:
-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 고양이한테 반찬 단지 맡긴 것 같다
- 고양이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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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월 더부살이가 주인 마누라 속곳 걱정한다 : 남의 집에 더부살이하면서 제 옷도 변변히 못 입는 형편에 주인집 마누라의 속곳 마련할 걱정을 한다는 뜻으로, 주제넘게 남의 일에 대하여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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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물에 물러 떨어진다 : 자기 스스로 맥을 잃거나 지쳐서 다시는 회복할 수 없게 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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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고양이가 제상에 오른다 : 못된 사람이 무엄한 짓을 한다는 말.
- 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라 한다 : 고양이한테 반찬 가게를 맡기면 고양이가 반찬을 먹을 것이 뻔한 일이란 뜻으로, 어떤 일이나 사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수박 겉 핥기 :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 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 사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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