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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 핥기
: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 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 사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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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 마름쇠
: 마름쇠는 누구나 던지면 틀림없이 꽂히고 한쪽은 위로 솟는 데서, 어떤 일에 별로 숙달되지 않은 사람도 실수 없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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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 일의 진행이 눈에 띄지는 않으나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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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술에 목이 멘다
: 일이 잘되어 가다가 마지막에 탈이 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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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나이 들면 속이 빈다
: 무엇이나 오래되면 탈이 나거나 못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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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통은 썩지 않는다
: 창문이나 미닫이문이 계속 왕복하는 홈통은 썩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쉬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하여야 실수나 탈이 안 생긴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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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밭 사자 이 빠진다
: 삼을 삼으려면 이가 있어야 하는데, 시작하려고 보니 탈이 생겨 일이 틀려 버림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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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뒤웅박 쓰고 삼밭에 든 것
: 잘 보지 못하여 방향을 잡을 수 없는데다 일이 막혀서 갈팡질팡하며 헤매고 다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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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밭에 한 번 똥 싼 개는 늘 싼 줄 안다
: 상추 밭에 똥을 누다 들킨 개는 얼씬만 하여도 저 개 하며 쫓아낸다는 뜻으로, 한 번 잘못을 저지르다 사람들의 눈에 띄면 늘 의심을 받게 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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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수가 나쁘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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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뿔도 단김에 빼랬다[빼라]
: 든든히 박힌 소의 뿔을 뽑으려면 불로 달구어 놓은 김에 해치워야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 생각했으면 한창 열이 올랐을 때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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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김에 소뿔 빼듯
: 든든히 박힌 소의 뿔을 뽑으려면 불로 달구어 놓은 김에 해치워야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 생각했으면 한창 열이 올랐을 때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