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삿갓에 쇄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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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가는 데 강아지 따르는 것이 제격이라 : 조금도 어색하지 아니하고 서로 어울리어 격에 맞는다는 말.
-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 : 도깨비가 날뛰는 것을 막으려면 사방에서 몰고 들어가서 몽둥이찜질을 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처방이라는 뜻으로, 미쳐 날뛰는 자에게는 된매를 안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돼지 발톱에 봉숭아(물)를 들인다 : 제격에 맞지 아니하게 지나친 치장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쥐 굴레 쓴 것 같다 : 격에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큰 것을 뒤집어쓴 차림새를 비꼬는 말.
- 사모에 갓끈[영자] : 끈이 필요 없는 사모에 갓끈이나 영자를 달았다는 뜻으로, 차림새가 제격에 어울리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방립에 쇄자질 : 끈이 필요 없는 사모에 갓끈이나 영자를 달았다는 뜻으로, 차림새가 제격에 어울리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누워먹는 팔자라도 삿갓 밑을 도려야 한다 : 의당 자기에게 올 기회나 이익이라도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이르는 말.
- 열없는 색시 달밤에 삿갓 쓴다 : 정신이 흐려져 망령된 짓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예쁘지 않은 며느리가 삿갓 쓰고 으스름 달밤에 나선다 : 가뜩이나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