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속저고리 벗고 은반지
▹ 연관된 속담 더 알아보기
- 속저고리 벗고 은반지 : 격에 맞지 아니하게 겉치레만 하여 보기 흉하고 웃음거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수박 겉 핥기 :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 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 사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수수팥떡 안팎이 없다 : 겉과 속이 모두 불그스레한 수수팥떡은 속과 겉을 가리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안팎의 구별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순풍에 돛을 달고 뱃놀이한다 : 아주 순탄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고 안일하게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 : 보잘것없는 일이나 사물 때문에 엄청나게 큰 대책을 세우며 야단법석을 떠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숭늉에 물 탄 격 : 사람이 매우 싱거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숭늉에 물 탄 격 : 구수한 숭늉에 물을 타서 숭늉 맛이 없어져 밍밍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음식이 매우 싱거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단 올이 춤을 추니 베올도 춤을 춘다 : 자기는 도저히 할 만한 처지가 아닌데도 남이 하는 짓을 덩달아 흉내 내다가 웃음거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저고리 벗고 은반지 : 격에 맞지 아니하게 겉치레만 하여 보기 흉하고 웃음거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저 건너 빈터에서 잘살던 자랑 하면 무슨 소용 있나 : 지금은 빈터밖에 남지 아니한 데서 과거에 잘살았다고 자랑하여 보아야 현재의 생활에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누구도 알아주지 아니하는 자랑을 하여 보아야 남의 웃음거리밖에 되지 아니한다는 말.
- 수박은 쪼개서 먹어 봐야 안다 : 어떤 일을 겉치레로 하거나 형식적으로 하여서는 성과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더벅머리 댕기 치레하듯 : 바탕이 좋지 않은 것에 어울리지 않게 지나친 겉치레를 하여 오히려 더 흉하게 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동헌에서 원님 칭찬한다 : 실속 없이 겉치레로 칭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흉 각각 정 각각 : 상벌이 분명함을 이르는 말.
- 흉가도 지닐[지낼] 탓 : 아무리 볼썽사나운 것이나 손댈 수 없을 만큼 틀어진 일이라도 손질하고 다루는 솜씨에 따라 고칠 수 있다는 말.
- 흉 각각 정 각각 : 정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의 잘잘못을 분간 못 해서는 안 된다는 말.
- 모전 다리 다모(茶母)의 겨드랑이 : 모전이 있었던 서울 무교동 초입에서 차를 팔던 다모의 저고리가 짧았다는 데서, 감질나게 하는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횃대에 동저고리 넘어가듯 : 걸리는 데 없이 후딱 넘어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밉다니까 저고리 안 고름감 사 달란다 : 미운 사람은 하는 짓마다 더 밉게만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