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애정이 헛벌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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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가(서) 석 달 장가가(서) 석 달 같으면 살림 못할 사람 없다 : 결혼 생활 처음처럼 애정이 지속되면 살림 못하고 이혼할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자식 고운 데 없고 내 자식 미운 데 없다 : 자기 자식은 못생겨도 잘나 보이는 부모의 애정을 이르는 말.
- 내외간도 돌아누우면 남이다 : 가까운 내외간의 애정도 멀어질 수 있다는 말.
- 도토리는 벌방[벌]을 내려다보면서 열린다 : 도토리는 산에서 벌을 내려다보고 벌이 풍년이면 안 열리고 벌이 흉년이면 잘 열린다는 말.
-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 여럿이 지은 죗값으로 받게 되는 벌이 한 사람에게만 모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죄에는 벌이 오고 노력하면 보수가 온다 : 무슨 일에나 죄를 짓지 말고 성실하게 일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의사와 변호사는 나라에서 내놓은 도둑놈이라 : 국가의 허가를 얻어 개업하고 있는 의사와 변호사 중에 보수를 무리하게 많이 요구하는 사람이 있음을 비꼬는 말.
- 죄에는 벌이 오고 노력하면 보수가 온다 : 무슨 일에나 죄를 짓지 말고 성실하게 일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 애정이 헛벌이 한다 : 애정은 아무리 쏟아 부어도 보수가 없으며 한이 없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