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잔생이 보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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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찮은 국에 입(가) 덴다 : 대단하지 아니한 일에 해를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손톱 밑의 가시가 생손으로 곪는다 : 손톱 밑에 박혔던 가시가 덧나서 생인손으로 악화되어 크게 고생한다는 뜻으로, 사소한 것 때문에 큰 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 흉년에는 조반은 굶고 점심은 건느고 저녁은 그냥 자고 한다 : 흉년이 든 해에 가난한 사람은 거의 굶다시피 하며 살아간다는 말.
- 도둑의 묘에 잔 부어 놓기 : 대접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과분한 대접을 함과 같이 일을 잘못 처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무 잘 타는 잔나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하는 사람이라도 간혹 실수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 밤을 자고 나면 원수같이 여기던 감정은 풀리고 날을 새우고 나면 은혜에 대한 고마운 감정이 식어진다는 뜻으로, 은혜나 원한은 시일이 지나면 쉬이 잊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용의 알을 얻은 것 같다 : 아주 귀중한 보배를 얻은 것처럼 좋아서 아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이 보배 : 입으로는 못할 말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이 보배 : 말을 잘하면 해결 안될 어려움이 없다는 데서 입의 귀중함을 이르는 말.
- 수염을 내리쓴다 : 남에게 마땅히 하여야 할 일도 하지 아니하고 모르는 체 시치미를 뚝 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술 익자 체 장수[장사] 간다 : 술이 익어 체로 걸러야 할 때에 마침 체 장수가 지나간다는 뜻으로, 일이 공교롭게 잘 맞아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쉬는 김에 아이 업고 집이나 지키면서 보리방아 두서 말 찧어 놓으라고 한다 : 쉬운 일을 시키는 체하면서 살살 어르고 추슬러서 힘든 일을 시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말로 온 공을 갚는다 :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 말.
-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 말.
- 힘센 아이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이 낳아라 : 학문에 능한 사람보다는 언변 좋은 사람이 처세에 유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