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정 정 해도 늘그막의 정이 제일이다
▹ 연관된 속담 더 알아보기
- 송파장 웃머리 : 이름난 우시장인 송파장에 나온 소 가운데서 제일 나이 먹은 늙은 소라는 뜻으로, 나이 적은 사람이 연장자인 체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열 손가락 깨물어 다 아픈 중 새끼손가락이 제일 더 아프다 : 막냇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각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며느리 상청에서도 떡웃지짐이 제일 : 죽은 며느리를 위하여 베푸는 상청에서도 떡 위에 놓여 있는 지짐이에 신경을 쓴다는 뜻으로, 먹는 데만 정신이 팔리어 체면 차리지 않고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다는 말.
- 정 정 해도 늘그막의 정이 제일이다 : 내외간의 정은 늙어 갈수록 더욱 두터워진다는 말.
- 칠십에 자식을 낳아서도 효도를 본다 : 늘그막에 자식을 보고서도 그 덕을 입게 됨을 이르는 말.
- 군자 말년에 배추씨 장사 : 한때 떵떵거리고 잘살다가 늘그막에 가서는 망하여 볼품없이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내외간도 돌아누우면 남이다 : 가까운 내외간의 애정도 멀어질 수 있다는 말.
- 내외간 싸움은 개싸움 : 부부는 싸움을 하여도 화합하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내외간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 : 부부는 싸움을 하여도 화합하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마음이 지척이면 천 리도 지척이라 : 서로 정이 깊고 가까우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깝게 느껴짐을 이르는 말.
- 마음이 천 리면 지척도 천 리라 : 서로 정이 깊지 못하면 가까이 있어도 매우 멀게 느껴짐을 이르는 말.
- 서울 사람을 못 속이면 보름을 똥을 못 눈다 :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을 못 속이면 보름 동안 똥을 못 눌 정도로 속을 태운다는 뜻으로, 시골 사람 중에 서울 사람을 속이려는 사람이 많음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