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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맥이 상팔자
: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팔자가 좋다는 뜻으로, 모르는 것이 마음 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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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찌르는 소
: 소가 누워 있으면서도 뿔로 받는다는 뜻으로, 보기에는 맥을 놓고 있는 듯하나 매서운 데가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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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에 녹장이 난다
: 자기 스스로 맥을 잃거나 지쳐서 다시는 회복할 수 없게 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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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떨어지자 입맛 난다
: 쌀이 이미 없어진 이후에 밥맛이 더 난다는 뜻으로, 무엇이 없어지는 것을 본 뒤면 그것이 더 애석하게 여겨지고 더 간절하게 생각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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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같이 되니까 입맛이 변해진다
: 오래 바라던 것이 이루어지니까 벌써 싫증을 느낀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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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반찬
: 입맛이 좋으면 반찬이 없는 밥도 맛있게 먹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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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은 덕으로 대하고 원쑤는 원쑤로 대하라
: 자기를 좋게 대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선의로 대하고 자기를 해치려는 원수에 대해서는 원수로 대하여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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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 마름쇠
: 마름쇠는 누구나 던지면 틀림없이 꽂히고 한쪽은 위로 솟는 데서, 어떤 일에 별로 숙달되지 않은 사람도 실수 없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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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말없는 스승이다
: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창조적 지혜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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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가 반벌충이다
: 실패나 손실에 굴하지 말고, 초지일관으로 밀고 나가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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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가 사촌보다 낫다
: 남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억지로라도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낫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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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절 받기
: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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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쟁이도 제집에 들면 주인이다
: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는 숯쟁이도 자기 집에서는 당당한 주인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보잘것없는 존재라도 자신만의 개성과 주장을 가지고 살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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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이 되니 고기가 천하다
: 자기가 구할 때는 없던 것이 필요하지 아니하게 되자 갑자기 많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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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찌른 막대 꼬챙이
: 천하게 되어 아무짝에도 못 쓰게 된 물건이나 버림받은 사람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