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첫아기에 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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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겉 핥기 :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 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 사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던져 마름쇠 : 마름쇠는 누구나 던지면 틀림없이 꽂히고 한쪽은 위로 솟는 데서, 어떤 일에 별로 숙달되지 않은 사람도 실수 없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 일의 진행이 눈에 띄지는 않으나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첫아기에 단산 : 어떤 일이 일생에 한 번밖에 없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숫눈길을 걷는 사람만이 제 발자국을 남긴다 :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처음으로 개척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한 일을 후세에 남길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벽길을 걷는 사람이 첫 이슬을 턴다 :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처음으로 개척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한 일을 후세에 남길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집가(서) 석 달 장가가(서) 석 달 같으면 살림 못할 사람 없다 : 결혼 생활 처음처럼 애정이 지속되면 살림 못하고 이혼할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마음이 열두 번씩 변사(變詐)를 한다 : 마음이 요변스럽게 변함을 이르는 말.
- 무른 감도 쉬어 가면서 먹어라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한 번 더 확인한 다음에 하는 것이 안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식은 국도 불고 먹는다 : 뜨거운 국에 덴 경험이 있는 사람은 식은 국도 불면서 먹는다는 뜻으로, 한 번 놀란 후에는 조심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 마지막 고개를 넘기기가 가장 힘들다 : 어떤 일이든지 끝을 잘 마무리하기가 가장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마지막 담배 한 대는 기생첩도 안 준다 : 마지막 남은 한 대의 담배는 남을 주기가 매우 아까움을 이르는 말.
- 막다른 골목에 든 강아지 호랑이를 문다 : 약한 자도 극한 상황에 이르게 되면 무서움을 모르고 마지막 힘을 다해 덤벼든다는 말.
- 남편을 잘못 만나면 당대 원수 아내를 잘못 만나도 당대 원수 : 결혼을 잘못하면 일생 동안 불행하다는 말.
- 농부 한 생은 무한 일이다 : 농부는 늙어 죽을 때까지 일생 동안 일손을 놓지 못함을 이르는 말.
- 이래도 일생 저래도 일생 : 사람이 잘살거나 못살거나 한평생 사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