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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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 이러나저러나, 혹은 여기나 저기나 모두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뺨(을)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 죄를 지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처분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도리어 제 좋을 대로 요구함을 비웃는 말.
- 나는 새에게 여기 앉아라 저기 앉아라 할 수 없다 : 저마다 의지가 있는 사람의 자유를 구속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숲이 짙으면 범이 든다 : 깊고 으슥한 곳에는 위험이 숨어 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승냥이 날고기 먹지 않는 종자 없다 : 새끼는 반드시 그 어미가 가지고 있는 본성을 그대로 따르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승냥이 밑에서 빠진 건 다 날고기를 먹는다 : 새끼는 반드시 그 어미가 가지고 있는 본성을 그대로 따르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둑의 두목도 도둑이요 그 졸개도 또한 도둑이라 : 윗자리에 앉아 시키는 놈이나 그대로 따라 하는 놈이나 다 마찬가지로 나쁜 놈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업으나 지나 :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둘러치나 메어치나 :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꾼 값은 말 닷 되 : 한 말을 꾸면 한 말 닷 되를 갚게 된다는 뜻으로, 꾸어 쓰는 것에는 공짜가 없음을 이르는 말.
-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 이러나저러나, 혹은 여기나 저기나 모두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쇠털을 뽑아 제 구멍에 박는다 :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쇠털을 뽑아서 다시 제자리에 꽂아 넣는다는 뜻으로, 융통성이 전혀 없고 고지식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숫눈길을 걷는 사람만이 제 발자국을 남긴다 :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처음으로 개척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한 일을 후세에 남길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제 분수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잘난 사람을 덮어놓고 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송편을 뒤집어 팥떡이라고 하랴 : 이치에 맞지 않게 억지를 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솥 안의 팥이 풀어져도 솥 안에 있다 : ‘팥이 풀어져도 솥 안에 있다’의 북한 속담.
- 층암 상에 묵은 팥 심어 싹이 날까 : 아무리 바라도 소용이 없다는 말.
- 말 귀에 염불 : 소의 코에 대고 경을 읽어 봐야 단 한 마디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 대중은 말없는 스승이다 :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창조적 지혜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게 된다는 말.
- 수수대에 기름 발린 말 : 원래 미끈한 수숫대에 기름을 바른 것과 같은 반질반질한 말소리라는 뜻으로, 내용은 없고 번지르르하기만 한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숙맥이 상팔자 : 콩인지 보리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팔자가 좋다는 뜻으로, 모르는 것이 마음 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언제는 외조할미 콩죽으로 살았나 : 남의 은덕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니 이제 새삼스럽게 남의 호의를 바라지 아니한다고 단호히 거절하는 말.
- 언청이 아가리에 콩가루 : 일을 아무리 감추려고 하여도 저절로 다 드러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