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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냥의 돈인들 무슨 소용이냐
: 아무리 가치 있는 것이라도 직접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소용이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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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뼈다귀 우려먹듯
: 소의 뼈를 여러 번 우리면서 그 국물을 먹듯 한다는 뜻으로, 한 가지를 여러 번 이용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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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망이 우려먹듯
: 소의 뼈를 여러 번 우리면서 그 국물을 먹듯 한다는 뜻으로, 한 가지를 여러 번 이용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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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문 차례(라)
: 늙고 병들어 죽을 때가 가까워졌음을 우스갯소리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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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 떠나가는 수레 위에 실려서 원망하며 이를 간다는 뜻으로, 이미 때가 지난 뒤에 원망을 하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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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이 고담(古談)이라
: 소설의 숙향전이 옛이야기에 불과하다는 뜻으로, 여자의 운명이 평탄치 못하여 고생만 하다가 끝내 좋은 때를 만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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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딸로 며느리 삼는다
: 자기에게 편한 대로 아무렇게나 일을 처리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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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은 달아서 피우고 쌀은 세어서 짓는다
: 살림살이 기풍이 매우 깐깐하고 이익만 따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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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앗 싸움에 요강 장수
: 시앗 싸움에서 정을 뗀다 하여 흔히 요강을 깨는 바람에 요강 장수가 이익을 본다는 뜻으로, 두 사람의 싸움에 다른 사람이 이익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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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개가 겻섬에 오른다
: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때에는 그 동작이 매우 재빠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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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개 살 안 찐다
: 늘 남의 것을 탐하는 자는 재물을 모으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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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볼기짝 같다
: 도둑이 관가에 잡혀가 볼기를 맞아서 멍이 든 것과 같다는 뜻으로, 얼굴 빛깔이 시푸르죽죽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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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죽은 데 체 장수 모이듯
: 쳇불로 쓸 말총을 구하기 위하여 말이 죽은 집에 체 장수가 모인다는 뜻으로, 남의 불행은 아랑곳없이 제 이익만 채우려고 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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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척의 개 범 물어 간 것 같다
: 도척의 개를 범이 물어 간 것처럼 시원하다는 뜻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잘못되거나 불행하여지는 것을 보고 매우 통쾌하게 여기거나 기뻐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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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 일이 안되려면 하는 모든 일이 잘 안 풀리고 뜻밖의 큰 불행도 생긴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