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의 의미

1 감 : 감나무의 열매. 모양은 둥글거나 둥글넓적하고 빛이 붉다. 익기 전에는 떫은맛이 나지만 익으면 단맛이 나며 그대로 먹기도 하고 껍질을 벗겨 곶감을 만들기도 한다. 2 감 : 간조(干潮) 때의 물. 3 감 : 옷이나 이불 따위를 만들 때 쓰이는 천. 4 감 : ‘옷을 만드는 재료’의 뜻을 나타내는 말. 5 감 : 옷감을 세는 단위. 한 감은 치마 한 벌을 뜰 수 있는 크기이다. 6 감 : ‘자격을 갖춘 사람’의 뜻을 나타내는 말. 7 감 : 대상이 되는 도구, 사물, 사람, 재료의 뜻을 나타내는 말. 8 감 : 어떤 일에 선뜻 손대어 하여 보려는 마음. 9 감 : 유용한 광물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들어 있는 광석. 10 감 : 사금광에서 파낸, 금이 섞인 흙. 11 감 : 밭을 갈거나 씨를 뿌리기에 알맞은 땅의 상태. 12 감 : 소금을 생산하기에 알맞은 염전의 상태. 13 감 甘 : 우리나라 성(姓)의 하나. 본관은 함포(咸浦), 창원(昌原) 등이 현존한다. 14 감 坎 : 두 개의 ‘☵’를 포갠 것으로 물이 거듭됨을 상징하는 괘. 15 감 坎 : 정북(正北)을 중심으로 한 45도 각도 안의 방향으로, 북쪽을 이르는 괘. 16 감 柑 : 감자(柑子)와 감자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17 감 疳 : 수유나 음식 조절을 잘못하여 어린아이에게 생기는 병.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몸이 여위며 배가 불러 끓고, 영양 장애, 소화 불량 따위의 증상이 나타난다. 18 감 勘 : ‘감하다’의 어근. 19 감 減 : ‘감하다’의 어근. 20 감 感 : 느낌이나 생각. 21 감 感 : 수신기나 측정기 따위가 전파나 소리를 받는 정도. 22 감 監 : 신라 때에 둔, 전사서ㆍ신궁ㆍ남시전 등 중앙 관아의 으뜸 벼슬. 23 감 監 : 고려 시대에, 군기감ㆍ비서성ㆍ소부감ㆍ태의감 따위에 둔 종삼품 또는 정사품의 벼슬. 24 감 監 : 조선 시대에 둔, 종친부의 정육품 벼슬. 본래는 정오품직이었으나 세조 3년(1457), 종친의 직제가 개정될 때 정육품으로 격하되었다. 25 감 監 : 신라의 춤에서, 가야금재비ㆍ노래재비ㆍ춤재비들과 어울려 어떤 구실을 맡아보던 사람. 그 구실이 무엇이었는지는 뚜렷하지 않다. 26 감 鑑 : 중국 고대 동기(銅器)의 하나. 커다란 대야 모양으로 옆에 두 개 또는 네 개의 귀가 붙어 있다. 음식물을 저장하거나 목욕통으로 썼다고 전하며, 물을 채워 얼굴을 볼 수 있어 거울의 기원이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27 감 鑑 : ‘감하다’의 어근. 28 감 龕 : 사당 안에 신주를 모셔 두는 장(欌). 29 감 感 : ‘느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30 감 : ‘가뭄’의 방언 31 감 : ‘켜’의 방언. 제주 지역에서는 ‘’으로도 적는다. 32 감 : ‘베’의 방언 33 감 : ‘고함’의 방언 34 감 減 : 단음정, 완전 음정을 반음 낮춘 것. 35 감 : 일정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춤. 또는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