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의 의미

1 관 官 : 정부나 관청 따위를 이르는 말. 2 관 冠 : 검은 머리카락이나 말총으로 엮어 만든 쓰개. 신분과 격식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었다. 3 관 冠 : 족보에서, 결혼한 남자를 이르는 말. 4 관 貫 : 과녁 한복판의 검은 동그라미. 지름이 넉 자이고, 그 가운데에 홍심이 있다. 5 관 貫 : 한 사람이 낚은 열 마리의 고기. 6 관 貫 : 무게의 단위. 한 관은 한 근의 열 배로 3.75kg에 해당한다. 7 관 貫 : 예전에, 엽전을 묶어 세던 단위. 한 쾌는 엽전 열 냥을 이른다. 8 관 貫 : 시조(始祖)가 난 곳. 9 관 棺 : 시체를 담는 궤. 10 관 款 : 법률문 따위의 조항. 11 관 款 : 예산 편성의 한 과목. ‘항’의 위이다. 12 관 管 : 몸 둘레가 둥글고 속이 비어 있는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13 관 管 : 악기의 하나. 대로 만든 피리로, 오죽관(烏竹管) 한쪽 편을 베어서 두 개를 맞대어 붙이고 다섯 쌍의 구멍을 뚫었는데,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14 관 館 : 조선 시대에, 유학의 교육을 맡아보던 관아. 공자를 제사하는 문묘와 유학을 강론하는 명륜당 따위로 이루어지며, 태조 7년(1398)에 설치하여 고종 24년(1887)에 경학원으로 고쳤다가 융희 4년(1910)에 없앴다. 15 관 館 : 고려 시대에, 학사(學士)들이 임금의 자문에 응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성종 14년(995)에 숭문관을 고친 것이다. 16 관 館 : 조선 시대에, 삼사(三司) 가운데 궁중의 경서, 문서 따위를 관리하고 임금의 자문에 응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17 관 館 : 조선 시대에, 입국한 왜인(倭人)들이 머물면서 외교적인 업무나 무역을 행하던 관사. 18 관 館 : 조선 후기에, 왕실ㆍ귀족ㆍ관아ㆍ군문에 고기를 공급하던 가게. 주로 백정 등의 천민이 경영하였다. 19 관 關 : 국경이나 요지의 통로에 두어 드나드는 사람이나 화물을 조사하던 곳. 20 관 關 : ‘관하다’의 어근. 21 관 關 : 무릎과 팔꿈치의 관절을 이르는 말. 22 관 關 : 오줌이 나오지 않는 병. 23 관 關 : 촌구맥(寸口脈)이 인영맥(人迎脈)보다 4배 이상 강하게 뛰는 일. 음기(陰氣)가 지나치게 성하여 양기(陽氣)가 잘 통하지 못하여 생긴다. 24 관 灌 : 예전에, 찬물로 목욕을 시켜서 체온을 떨어뜨리던 방법. 옹저(癰疽)나 정창(疔瘡)이 심하여 열이 몹시 높을 때에 썼다. 25 관 罐/鑵 : 양철로 만든 용기. 도료(塗料)나 기름, 식료 따위를 넣어 오래 저장할 때에 쓴다. 26 관 罐/鑵 : 질로 만든 두레박이나 주전자. 27 관 觀 : 손괘(巽卦)와 곤괘(坤卦)가 거듭된 것으로, 바람이 땅 위에서 부는 것을 뜻한다. 28 관 觀 : 도교(道敎)의 사원. 29 관 觀 : 지혜로써 경계를 비추어 봄. 30 관 鸛 : 황샛과의 하나. 몸의 길이는 1미터, 편 날개의 길이는 66cm 정도이고 백로와 비슷하나 훨씬 더 크며, 다리와 부리가 길다. 몸빛은 흰빛이고 날개깃, 어깨깃, 부리는 검정이며 눈언저리는 붉은빛이다. 보호조로 높은 나무 위에 둥지를 트는데 한국, 동부 시베리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천연기념물 정식 명칭은 ‘황새’이다. 31 관 官 : ‘공적인 직책을 맡은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32 관 館 : ‘기관’ 또는 ‘건물’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33 관 觀 : ‘관점’ 또는 ‘견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34 관 款 : 글씨 또는 그림을 완성하고 난 다음 작품 안쪽에 이름과 그린 장소, 제작 연ㆍ월ㆍ일 등의 내용을 남긴 기록. 넓은 의미에서 작자의 서명 도장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