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에 관한 한자 모두 108

  • 刎頸之友 획순 刎頸之友(문경지우)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刎: 목 벨 頸: 之: 友:

  • 絃歌不輟 획순 絃歌不輟(현가불철) : 거문고 타고 노래하는 것을 그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고사에서 유래되어 어려움을 당해도 학문을 계속함을 이르는 말.
    絃: 악기줄 歌: 노래 不: 아니 輟: 그칠

  • 甕算畵餠 획순 甕算畵餠(옹산화병) : 독장수의 셈과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독장수가 독을 쓰고 꿈에서 셈을 하다 깨어 독이 깨졌다는 고사와 그림 속의 떡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에서 헛수고로 고생만 하거나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甕: 算: 셈할 畵: 그림 餠:

  • 抱痛西河 획순 抱痛西河(포통서하) : 서하에서 고통을 품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서하에 있을 때, 그의 아들을 잃고 너무 비통한 나머지 실명한 고사에서 유래되어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일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抱: 안을 痛: 아플 西: 서녘 河: 강 이름

  • 漆室之憂 획순 漆室之憂(칠실지우) : 자기 분수에 넘치는 일을 근심함을 이르는 말. 중국 노나라에서 신분이 낮은 여자가 캄캄한 방에서 나라를 걱정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漆: 室: 之: 憂: 근심

  • 柯亭(가정) : ‘피리’를 달리 이르는 말. 중국 후한 때 채옹이 가정관(柯亭館)의 대나무 서까래로 피리를 만들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柯: 가지 亭: 정자

  • 破甕救兒(파옹구아) : 항아리를 깨뜨려 아이를 구한다는 뜻으로, 송(宋)의 사마광(司馬光)이 어릴 때 물독에 빠진 아이를 돌로 깨뜨려 구했다는 고사에서 어린아이의 지혜로움을 의미함.
    破: 깨뜨릴 甕: 救: 건질 兒: 아이

  • 采菊東籬下(채국동리하) : 동쪽 울타리 밑의 국화를 따다는 뜻으로, 은자(隱者)의 생활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도잠(陶潛)의 시 고사에서 연유함.
    采: 菊: 국화 東: 동녘 籬: 울타리 下: 아래

  • 沈船破釜(침선파부) : 배를 가라앉히고 솥을 깨뜨리다는 뜻으로, 항우가 강물을 건넜을 때 沈船破釜하며 사졸에게 필사의 각오를 보인 고사에서 필사의 각오로 결전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沈: 잠길 船: 破: 깨뜨릴 釜: 가마

  • 邯鄲之步(한단지보) : 함부로 자기 본분을 버리고 남의 행위를 따라 하면 두 가지 모두 잃는다는 것을 이르는 말. 어떤 사람이 한단이란 도시에 가서 그곳의 걸음걸이를 배우려다 미처 배우지 못하고, 본래의 걸음걸이도 잊어버려 기어서 돌아왔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장자(莊子)의 ≪추수(秋水)≫에서 나온 말이다.
    邯: 땅 이름 鄲: 조나라 서울 之: 步: 걸을

  • 戱綵娛親(희채오친) : 일부러 채색 옷을 입고 어버이를 기쁘게 해드린다는 뜻으로, 노래자(老萊子)가 일흔 살에 어버이 앞에서 무색옷을 입고 재롱을 부렸다는 고사에서, 어버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일. [= 彩衣娛親 (채의오친)].
    戱: 綵: 비단 娛: 즐길 親: 친할

  • 巫山之雨(무산지우) :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之: 雨:

  • 揮淚斬馬謖(후루참마속) : 눈물을 뿌리면서 마속을 베다라는 뜻으로, 군율을 지키기 위해 아까운 장수 마속을 눈물을 흘리면서 베었던 제갈량의 고사에서, 천하의 법도에는 사정(私情)이 있을 수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淚: 눈물 斬: 馬: 謖: 일어날

  • 雲雨之情(운우지정) : 구름 또는 비와 나누는 정이라는 뜻으로,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회왕(懷王)이 꿈속에서 어떤 부인과 잠자리를 같이했는데, 그 부인이 떠나면서 자기는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되어 양대(陽臺) 아래에 있겠다고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雲: 구름 雨: 之: 情:

  • 爛柯(난가) : (1)‘난가’의 북한어. (2)도낏자루가 썩는다는 뜻으로, 바둑 따위의 놀이에 정신이 팔려 세월 가는 줄 모름. 중국 진(晉)나라 때 왕질(王質)이라는 나무꾼이 두 동자가 바둑 두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에 도낏자루가 썩어 버리고, 마을에 돌아오니 아는 사람이 다 죽었더라는 <술이기(述異記)>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柯: 가지

  • 三笑(삼소) : 동양화 화제(畫題)의 하나. 중국 진(晉)나라의 혜원 법사가 루산산(廬山山)의 동림사(東林寺)에 은거하면서, 후시(虎溪)를 건너지 않기로 하였으나 도연명, 육수정(陸修靜)을 배웅할 때 무심코 건너 버려 세 사람이 크게 웃었다는 고사를 바탕으로 한다.
    三: 笑: 웃을

  • 判官使令(판관사령) : 감영이나 유수영의 판관에 딸린 사령이라는 뜻으로, 아내가 하라는 대로 잘 따르는 남자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判: 뻐갤 官: 벼슬 使: 부릴 令: 하여금

  • 狗尾續貂(구미속초) : (1)담비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벼슬을 함부로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뒤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狗: 尾: 꼬리 續: 이을 貂: 담비

  • 解語花(해어화) : (1)‘기생’을 달리 이르는 말. (2)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뜻으로, ‘미인’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때에, 현종이 양 귀비를 가리켜 말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解: 語: 말씀 花:

  • 懸車(현거) : (1)수레를 건다는 뜻으로, 나이가 들어 벼슬을 그만둠을 이르는 말. 중국 한나라의 설광덕(薛廣德)이 관직을 그만두고 은거할 때, 임금이 내린 안거(安車)를 매달아 놓고 자손에게 전한 고사에서 유래한다. (2)일흔 살의 나이를 이르는 말. (3)해 질 무렵.
    懸: 매달 車: 수레

  • 虎溪三笑(호계삼소) : 동양화 화제(畫題)의 하나. 중국 진(晉)나라의 혜원 법사가 루산산(廬山山)의 동림사(東林寺)에 은거하면서, 후시(虎溪)를 건너지 않기로 하였으나 도연명, 육수정(陸修靜)을 배웅할 때 무심코 건너 버려 세 사람이 크게 웃었다는 고사를 바탕으로 한다.
    虎: 溪: 시내 三: 笑: 웃을

  • 邯鄲之枕(한단지침) : 인생의 덧없음과 영화의 헛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 때, 노생(盧生)이라는 소년이 한단(邯鄲)의 여사(旅舍)에서 도사 여옹(呂翁)의 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데 메조 밥을 짓는 사이에 팔십 년간의 영화스러운 생활을 누리는 꿈을 꾸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邯: 땅 이름 鄲: 조나라 서울 之: 枕: 베개

  • 吐哺握髮(토포악발) : 민심을 잡고 국가 행정에 관계되는 사무를 보살피기에 잠시도 편안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
    吐: 토할 哺: 먹일 握: 髮: 터럭

  • 秦庭之哭(진정지곡) : 남에게 원조를 청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초(楚)나라의 신포서(申包胥)가 진(秦)나라로 가서 담에 의지하여 이레 동안 곡(哭)을 한 후에 비로소 원군을 얻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秦: 나라 이름 庭: 之: 哭:

  • 草滿囹圄(초만영어) : 감옥 안에 풀이 가득 자랐다는 뜻으로, 나라를 잘 다스려 죄인이 없음을 이르는 말. ≪수서≫의 순리(循吏)편에 나오는 유광(劉曠)이라는 벼슬아치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草: 滿: 圄:

  •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 고려 때의 공적인 일은 삼 일밖에 안 갔다는 뜻으로, 오래 참고 견디지 못하고 자주 변동함. 고려 무신정권 때의 고사.
    高: 높을 麗: 고울 公: 공변될 事: 三: 日:

  • 孫康映雪(손강영설) :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공부함을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의 손강(孫康)이 몹시 가난하여 겨울밤에는 눈빛으로 공부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孫: 손자 康: 편안할 映: 비칠 雪:

  • 三豕金根(삼시금근) : 三豕와 金根이라는 뜻으로, '己亥(기해)'를 三豕로 '金銀(금은)'을 金根으로, 모두 잘못 보았다는 고사에서 글자의 오용오독(誤用誤讀)을 비유하는 말.
    三: 豕: 돼지 金: 根: 뿌리

  • 韋編三絶(위편삼절) : 가죽으로 엮은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뜻으로, 공자가 역경(易經)을 세 번이나 애독하여 죽간(竹簡)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독서에 힘씀을 이르는 말.
    韋: 다룸가죽 編: 엮을 三: 絶: 끊을

  • 巫山雲(무산운) :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雲: 구름

  • 朝三暮四(조삼모사) : (1)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중국 송나라의 저공(狙公)의 고사로,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원숭이들이 적다고 화를 내더니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좋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2)‘생계’의 북한어.
    朝: 아침 三: 暮: 저물 四:

  • 筆頭生花(필두생화) : 붓 끝에 꽃이 핀다는 뜻으로, 당나라 이백이 어릴 적 붓끝에 꽃이 핀 꿈을 꾼 뒤부터 글재주가 크게 진보했다는 고사에서 문필(文筆)에 재주가 있음을 이르는 말.
    筆: 頭: 머리 生: 花:

  • 雷陳膠漆(뇌진교칠) : 교분이 매우 두터움을 이르는 말. 중국 후한 때 뇌의(雷義)와 진중(陳重) 사이의 고사에서 유래한다.
    陳: 늘어놓을 膠: 갖풀 漆:

  • 壺裏乾坤(호리건곤) : 호리병 속의 천지라는 뜻으로, 늘 술에 취하여 있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壺: 裏: 乾: 마를 坤: 곤괘

  • 西施捧心(서시봉심) : 서시가 가슴을 움켜잡는다는 뜻으로, 가슴앓이를 견디기 어려워 가슴에 손을 대고 찌푸린 서시의 얼굴이 매우 아름다웠는데, 못난 여자가 따라해 사람들이 놀랐다는 고사에서, 주관 없이 맹목적으로 남을 따르는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는 의미로 사용됨.
    西: 서녘 施: 베풀 捧: 받들 心: 마음

  • 大樹將軍(대수장군) : ‘장군’을 달리 이르는 말. 중국 후한 광무제의 장군 풍이(風異)가 겸손하여 공을 논하지 않고 늘 큰 나무 밑에 물러가 있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大: 樹: 나무 將: 장수 軍: 군사

  • 破壁飛去(파벽비거) : 벽을 깨뜨리고 날아간다는 뜻으로, 양(梁)나라의 장승요(張僧繇)가 금릉의 안락사(安樂寺) 벽에 용을 그리고 눈동자를 찍었더니 용이 벽을 부수고 하늘로 날아갔다는 고사에서 평범한 사람이 갑자기 유명하게 출세함을 비유한 말.
    破: 깨뜨릴 壁: 飛: 去:

  • 三顧草廬(삼고초려) :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하여 참을성 있게 노력함. 중국 삼국 시대에, 촉한의 유비가 난양(南陽)에 은거하고 있던 제갈량의 초옥으로 세 번이나 찾아갔다는 데서 유래한다.
    三: 顧: 돌아볼 草: 廬: 오두막

  • 僧敲月下門(승고월하문) : 스님이 달빛 아래에서 문을 두드린다는 뜻으로, 당(唐)나라의 시인 가도(賈島)가 시구를 완성하지 못하고 ‘推(퇴)’자와 ‘敲(고)’자를 고민하던 고사 퇴고(推敲)의 유래가 된 <題李凝幽居>의 구절.
    僧: 敲: 두드릴 月: 下: 아래 門:

  • 龍門點額(용문점액) : 용문에서 이마에 점을 찍는다는 뜻으로, 용문 아래에서 위로 오른 물고기는 용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머리를 부딪혀 상처만 입는다는 고사에서 과거에 낙방해 돌아오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門: 點: 額: 이마

  • 西河之痛(서하지통) : 서하의 고통이라는 뜻으로, 공자(孔子)의 제자인 자하(子夏)가 서하(西河)에 있을 때 자식을 잃고 너무 슬픈 나머지 소경이 된 고사에서 온 말에서 자식을 잃은 슬픔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
    西: 서녘 河: 강 이름 之: 痛: 아플

  • 歸馬放牛(귀마방우) : 전쟁에 썼던 말과 소를 놓아준다는 뜻으로,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歸: 돌아갈 馬: 放: 놓을 牛:

  • 孟母斷機(맹모단기) : 맹자가 학업을 중단하고 돌아왔을 때에, 그 어머니가 짜던 베를 잘라서 학문을 중도에 그만둔 것을 훈계한 일을 이르는 말.
    孟: 母: 어미 斷: 끊을 機: 베틀

  • 伯夷之廉(백이지렴) : 백이의 청렴함이라는 뜻으로, 주(周)나라 고죽군(孤竹君)의 두 아들인 백이와 숙제(叔齊)가 충절을 위해 수양산(首陽山)에서 굶어죽은 고사로 인해 청렴결백(淸廉潔白)한 충신의 대명사격으로 백이를 표현함.
    伯: 夷: 오랑캐 之: 廉: 청렴

  • 蝸角之爭(와각지쟁) : (1)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달팽이의 더듬이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 하찮은 일로 벌이는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자≫의 <칙양편(則陽篇)>에 나오는 말이다.
    蝸: 달팽이 角: 之: 爭: 다툴

  • 以鼠爲璞(이서위박) : 쥐를 보옥으로 여긴다는 뜻으로, 아무 쓸모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鄭)나라에서는 다듬지 않은 옥(玉)을 박(璞)이라 하고, 주(周)나라에서는 포를 뜨지 않은 쥐를 박(璞)이라 하였는데, 주나라 사람이 정나라 장사꾼에게 박(璞)을 사겠느냐고 하자 정나라 장사꾼이 그러겠다고 했으나 막상 다른 것임을 알고 사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以: 鼠: 爲: 璞: 옥돌

  •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와 토끼의 다툼이라는 뜻으로, 두 대상이 서로 싸우고 있는 사이에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상황. ◈ 한자로(韓子廬)라는 빠른 개와 동곽준(東郭逡)이라는 교활한 토끼의 싸움으로 농부가 두 마리를 모두 잡아갔다는 고사.《戰國策》.
    犬: 兎: 토끼 之: 爭: 다툴

  • 朝三(조삼) :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중국 송나라의 저공(狙公)의 고사로,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원숭이들이 적다고 화를 내더니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좋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朝: 아침 三:

  • 倚馬之才(의마지재) : 말에 의지하여 기다리는 동안에 긴 문장을 지어 내는 글재주라는 뜻으로, 글을 빨리 잘 짓는 재주를 이르는 말.
    倚: 의지할 馬: 之: 才: 재주

  • 蕩蕩平平室(탕탕평평실) : 조선 시대에, 정조의 침실을 이르던 말. 정조가 영조의 명을 받아 꿈에도 잊지 않고 탕평책을 펴기에 힘썼다는 데서 유래한다.
    蕩: 쓸어없앨 蕩: 쓸어없앨 平: 평평할 平: 평평할 室:

  • 杵臼之交(저구지교) : 귀천을 가리지 않고 사귐을 이르는 말. 중국 한나라의 공사목(公沙穆)이 오우(吳祐)의 집에서 방아 찧는 품팔이를 했는데, 오우가 공사목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친교를 맺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杵: 공이 臼: 절구 之: 交: 사귈

  • 栢舟之操(백주지조) : 백주지조(柏舟之操). 공백(共伯)의 아내가 공강(共姜)이 백주(栢舟)라는 시를 지어 맹세(盟誓)하고 절개(節槪)를 지킨 고사에서 유래(由來)한 말로, 남편(男便)이 일찍 죽은 아내가 절개(節槪)를 지키는 것을 의미(意味).
    栢: 측백나무 舟: 之: 操: 잡을

  • 斑衣之戱(반의지희) : 색동저고리의 놀이라는 뜻으로, 춘추시대 노나라의 노래자가 일흔 살이 되어도 색동저고리를 입고 노모 앞에서 어리광을 부려 어머니의 늙음을 잊게 했다는 고사에서 효양(孝養)을 비유.
    斑: 얼룩 衣: 之: 戱:

  • 擧案齊眉(거안제미) : 밥상을 눈썹과 가지런하도록 공손히 들어 남편 앞에 가지고 간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
    擧: 案: 책상 齊: 가지런할 眉: 눈썹

  • 法三章(법삼장) : 중국 한나라 때에, 고조가 진나라 때의 가혹한 법을 없애고 단 세 가지 죄만을 정한 법. 사람을 죽이는 자는 죽고, 사람을 상하게 하거나 물건을 훔치는 자는 벌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法: 三: 章: 문채

  • 得隴望蜀(득롱망촉) : 농(隴)을 얻고서 촉(蜀)까지 취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한(後漢)의 광무제가 농(隴) 지방을 평정한 후에 다시 촉(蜀) 지방까지 원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得: 얻을 隴: 고개 이름 望: 바랄 蜀: 나라 이름

  • 田夫之功(전부지공) : 양자의 다툼에 엉뚱한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전 중국에 한자로(韓子盧)라는 매우 빠른 개가 동곽준(東郭逡)이라는 재빠른 토끼를 뒤쫓았다가 마침내 둘 다 지쳐서 죽고 말았는데, 때마침 이를 발견한 전부(田夫)가 힘들이지 않고 둘 다 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田: 夫: 지아비 之: 功:

  • 汝南月旦(여남월단) : 여남지방의 매월 첫날 평이라는 뜻으로, 여남지방의 허소(許昭)와 그 종형 허정(許靖)이라는 사람이 매월 첫날에 향리의 인물들을 평가했는데, 아주 정확하여 후에 조조의 평까지 남길 정도로 유명해졌다는 고사에서 유래.<후한서>.
    汝: 南: 남녘 月: 旦: 아침

  • 竹頭木屑(죽두목설) : 대나무 조각과 나무 부스러기라는 뜻으로, 쓸모가 적은 물건을 이르는 말.
    竹: 頭: 머리 木: 나무 屑: 가루

  • 堯鼓舜木(요고순목) : 요임금의 북과 순임금의 나무라는 뜻으로, 요임금이 성문에 북을 매달아 간할 사람은 북을 처서 알리게 하고, 순임금은 잠목(箴木)을 세워놓고 경계할 말을 쓰게 한 고사에서 성군(聖君)의 바른 정치의 전형으로 표현됨.
    堯: 요임금 鼓: 舜: 순임금 木: 나무

  • 巫山雨(무산우) :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雨:

  • 遼東之豕(요동지시) : 요동의 돼지라는 뜻으로, 요동의 농부가 머리가 흰 돼지를 기이하게 여겨 임금에게 진상하려고 하동(河東)으로 갔더니 그곳의 돼지는 모두 머리가 희어 무안해서 돌아왔다는 고사에서 견문이 좁은 사람이 잘난 체 하다가 도리어 무식이 드러남을 비유함.
    東: 동녘 之: 豕: 돼지

  • 池魚之殃(지어지앙) : 못의 물고기에 미치는 재앙이라는 뜻으로, 제삼자가 엉뚱하게 재난을 당함을 이르는 말. 성문(城門)에 난 불을 끄려고 못의 물을 전부 퍼 온 탓으로 그 못의 물고기가 말라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池: 魚: 고기 之: 殃: 재앙

  • 馬良白眉(마량백미) : 마량의 흰 눈썹이라는 뜻으로, 삼국시대 촉(蜀)의 마량이 마씨 5형제 가운데 가장 뛰어났는데, 그의 눈썹에 흰털이 있었다는 고사. 본래 『蒙求(몽구)』의 표제어임.
    馬: 良: 좋을 白: 眉: 눈썹

  • 買死馬骨(매사마골) : 명마를 구하지 못하고 죽은 명마의 뼈를 사자 소문이 나서 천리마를 더 얻었다는 고사에서, 한 때의 쓸모 없는 것에 희생을 치르고, 그로 인해 바라는 것을 얻는다는 의미나, 우매한 사람이라도 우대하면 현명한 사람도 모여듦을 비유함.<戰國策>.
    買: 死: 죽을 馬: 骨:

  • 巫山夢(무산몽) :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夢:

  • 朝雲暮雨(조운모우) : 아침의 구름과 저녁의 비라는 뜻으로,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회왕(懷王)이 꿈속에서 어떤 부인과 잠자리를 같이했는데, 그 부인이 떠나면서 자기는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되어 양대(陽臺) 아래에 있겠다고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朝: 아침 雲: 구름 暮: 저물 雨:

  • 殃及池魚(앙급지어) : 재앙이 못의 물고기에 미친다는 뜻으로, 제삼자가 엉뚱하게 재난을 당함을 이르는 말. 성문(城門)에 난 불을 끄려고 못의 물을 전부 퍼 온 탓으로 그 못의 물고기가 말라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殃: 재앙 及: 미칠 池: 魚: 고기

  • 罷市(파시) : 중국에서, 도시의 상인이 일제히 가게를 닫고 매매를 중지하는 일. 중국 진(晉)나라의 양호(羊祜)가 형주(荊州) 도독으로 재임하던 중 죽자, 백성들이 그를 추모하여 시장을 열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罷: 그만둘 市: 저자

  • 雁書(안서) : 먼 곳에서 소식을 전하는 편지. ≪한서(漢書)≫ <소무전(蘇武傳)>에 나오는 말로, 한무제 때 한나라의 사신 소무가 흉노에게 붙잡혀 있을 당시 기러기의 다리에 편지를 매어 한나라로 보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雁: 기러기 書:

  • 巫山之夢(무산지몽) : 무산(巫山)의 꿈이라는 뜻으로,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之: 夢:

  • 螢雪之功(형설지공) : 반딧불ㆍ눈과 함께 하는 노력이라는 뜻으로, 고생을 하면서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이르는 말. 중국≪진서(晉書)≫의 <차윤전(車胤傳)>ㆍ<손강전(孫康傳)>에 나오는 말로, 진나라 차윤(車胤)이 반딧불을 모아 그 불빛으로 글을 읽고, 손강(孫康)이 가난하여 겨울밤에는 눈빛에 비추어 글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螢: 개똥벌레 雪: 之: 功:

  • 壓卷(압권) : (1)여러 책이나 작품 가운데 제일 잘된 책이나 작품. 고대 중국의 관리 등용 시험에서 가장 뛰어난 답안지를 다른 답안지 위에 얹어 놓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2)하나의 책이나 작품 가운데 가장 잘된 부분. (3)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
    壓: 누를 卷:

  • 胡蝶之夢(호접지몽) : 나비에 관한 꿈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 중국의 장자(莊子)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다가 깨서는, 자기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었던 것인지 호랑나비가 꿈에 장자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한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서 나온 말이다.
    胡: 오랑캐 蝶: 나비 之: 夢:

  • 莊周之夢(장주지몽) : 나와 외물(外物)은 본디 하나이던 것이 현실에서 갈라진 것에 불과하다는 이치를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말.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되었다가 깬 뒤에 자기가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는지 원래 나비였던 자기가 꿈속에서 장주가 되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장자 사상의 으뜸을 이룬다.
    莊: 엄숙할 周: 두루 之: 夢:

  • 點睛(점정) : (1)사람이나 짐승 따위를 그릴 때 맨 나중에 눈동자를 그려 넣음. (2)무슨 일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을 그리고 난 후에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실제 용이 되어 홀연히 구름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點: 睛: 눈동자

  • 蜀犬吠日(촉견폐일) : 식견이 좁은 사람이 현인(賢人)의 언행을 의심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촉나라는 산이 높고 안개가 항상 짙어 해가 보이는 날이 드물기 때문에 개들이 해를 보면 이상히 여겨 짖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蜀: 나라 이름 犬: 吠: 짖을 日:

  • 巫山之雲(무산지운) :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巫: 무당 山: 之: 雲: 구름

  • 懸頭刺股(현두자고) : 새끼줄로 상투를 대들보에 걸어 매고 송곳으로 허벅다리를 찌르며 졸음을 쫓는다는 뜻으로, 학업에 매우 힘쓴다는 말.
    懸: 매달 頭: 머리 刺: 찌를 股: 넓적다리

  • 七縱七擒(칠종칠금) :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주었다 함을 이르는 말. 중국 촉나라의 제갈량이 맹획(孟獲)을 일곱 번이나 사로잡았다가 일곱 번 놓아주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七: 일곱 縱: 늘어질 七: 일곱 擒: 사로잡을

  • 結草報恩(결초보은) :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진나라의 위과(魏顆)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 아버지의 첩을 개가시켜 순사(殉死)하지 않게 하였더니, 그 뒤 싸움터에서 그 서모 아버지의 혼이 적군의 앞길에 풀을 묶어 적을 넘어뜨려 위과가 공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結: 맺을 草: 報: 갚을 恩: 은혜

  • 黍離之歎(서리지탄) : 기장만 무성함의 탄식이라는 뜻으로, 나라가 망하여 그 대궐 터에 기장이 무성함을 보고 탄식하였다는 고사에서 세상의 영고성쇠(榮枯盛衰)가 무상함을 탄식한다는 말.
    黍: 기장 離: 떠날 之: 歎: 탄식할

  • 鼓盆(고분) : 물동이를 두드린다는 뜻으로, 아내의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자(莊子)의 아내가 죽어서 혜자(惠子)가 조문하러 갔더니 장자가 다리를 뻗고 앉아 동이를 두드리며 노래하고 있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鼓: 盆: 동이

  • 畫龍點睛(화룡점정) : (1)무슨 일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을 그리고 난 후에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실제 용이 되어 홀연히 구름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2)글을 짓거나 일을 하는 데서 가장 요긴한 어느 한 대목을 잘함으로써 전체가 생동하게 살아나거나 활기 있게 됨을 이르는 말.
    畫: 그림 龍: 點: 睛: 눈동자

  • 餘桃啗君(여도담군) : 먹다 남은 복숭아를 임금에게 먹게 했다는 뜻으로, 똑같은 행위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애증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위(衛)나라의 미자하(彌子瑕)가 임금의 총애를 받을 때에는 제가 먹던 복숭아를 바쳐 신임을 얻었으나, 총애를 잃은 후에는 그 행동 때문에 죄를 얻어 처벌되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餘: 남을 桃: 복숭아나무 啗: 먹을 君: 임금

  • 壺中天地(호중천지) : 항아리 속에 있는 신기한 세상이라는 뜻으로, 별천지ㆍ별세계ㆍ선경(仙境) 따위를 이르는 말.
    壺: 中: 가운데 天: 하늘 地:

  • 三遷之敎(삼천지교) : 맹자가 어렸을 때 묘지 가까이 살았더니 장사 지내는 흉내를 내기에, 맹자 어머니가 집을 시전 근처로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 파는 흉내를 내므로, 다시 글방이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를 시켰다는 것으로,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세 번이나 이사를 하였음을 이르는 말.
    三: 遷: 옮길 之: 敎: 가르칠

  • 季布一諾(계포일낙) : 절대로 틀림없는 승낙. 중국 초나라 장수인 계포(季布)의 한 번 승낙은 백금을 얻기보다 더 소중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季: 布: 一:

  • 子莫執中(자막집중) :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에 자막이라는 사람이 중용(中庸)만을 지켰다는 데서 유래한다.
    子: 아들 莫: 없을 執: 잡을 中: 가운데

  • 脾肉之嘆(비육지탄) :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촉(蜀)의 유비(劉備)가 오랫동안 말을 타지 않아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 고사로, 안일하게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는 의미. <三國志>.
    脾: 지라 肉: 고기 之: 嘆: 탄식할

  • 曳白(예백) : 지필(紙筆)을 손에 들고서도 시문을 짓지 못함. 중국 당나라의 장석(張奭)이 하루 종일 글을 짓지 못하고 임금 앞에 백지를 내놓은 고사에서 유래한다.
    曳: 白:

  • 誹謗之木(비방지목) : 고대 중국에서 요임금이 자신의 정치에 대해 잘못된 점이나 불만을 가지게 된 점을 써 붙이도록 궁궐 다리에 세웠던 기둥을 이르는 말.
    誹: 헐뜯을 謗: 헐뜯을 之: 木: 나무

  • 西施顰目(서시빈목) : 월(越)나라의 유명(有名)한 미인(美人) 서시(西施)가 눈을 찌푸린 것을 아름답게 본 못난 여자(女子)가 그 흉내를 내고다녀 더욱 싫게 보였다는 고사에서 유래(由來)한 말로, 분수(分數)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無條件) 남을 따라하는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西: 서녘 施: 베풀 顰: 찡그릴 目:

  • 鑿飮耕食(착음경식) : 우물을 파서 마시며 밭을 갈아먹는다는 뜻으로, 천하가 태평하고 생활이 안락함을 이르는 말. 요나라 때에 어떤 노인이 부른 배와 땅을 두들기며 읊은 노래에서 유래한다.
    鑿: 뚫을 飮: 마실 耕: 食:

  • 尾生之信(미생지신) : 우직하여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미생(尾生)이라는 자가 다리 밑에서 만나자고 한 여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홍수에도 피하지 않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익사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사기≫의 <소진전(蘇秦傳)>에 나오는 말이다.
    尾: 꼬리 生: 之: 信: 믿을

  • 亥豕之譌(해시지와) : 서로 비슷한 글자 가운데 하나를 다른 글자로 잘못 써 뜻을 그릇 전하게 됨을 이르는 말. 기해(己亥)를 삼시(三豕)로 잘못 썼다는 데서 유래한다.
    亥: 돼지 豕: 돼지 之: 譌: 거짓말

  • 八年兵火(팔년병화) : 싸움이 오랫동안 계속되어도 승부가 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중국에서, 항우와 유방의 싸움이 8년이나 걸린 데서 유래한다.
    八: 여덟 年: 兵: 군사 火:

  • 拈華微笑(염화미소) : 말로 통하지 아니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 석가모니가 영산회(靈山會)에서 연꽃 한 송이를 대중에게 보이자 마하가섭만이 그 뜻을 깨닫고 미소 지으므로 그에게 불교의 진리를 주었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다.
    華: 빛날 微: 작을 笑: 웃을

  • 竊鈇之疑(절부지의) : 공연한 혐의를 이르는 말. 도끼를 훔쳐 갔다고 의심받은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 모두 틀림없이 훔쳐 간 것처럼 보였으나, 다른 데서 그 도끼가 발견되어 누명을 벗은 후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竊: 훔칠 鈇: 도끼 之: 疑: 의심할

  • 刎頸之交(문경지교) :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刎: 목 벨 頸: 之: 交: 사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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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64 #세월 71 #마음 496 #어머니 72 #싸움 61 #비유 1177 🍿 #고사에 관한 108개의 한자어 #생활 82 #신하 62 #가난 90 #때문 58 #자식 104 #이익 89 #조금 96 #죽음 73 #부부 76 #상황 119 #은혜 70 #중국 253 #사이 200 #모습 66 #속담 63 #의지 69 #하늘 251 #이름 211 #자신 208 #재주 82 #서로 71 #임금 189 #아침 72

초성이 같은 단어들

(총 1,201개) : 가사, 가산, 가살, 가삼, 가상, 가새, 가색, 가생, 가서, 가석, 가선, 가설, 가섭, 가성, 가세, 가셜, 가소, 가속, 가손, 가솔, 가송, 가쇄, 가쇠, 가쇼, 가수, 가숙, 가술, 가숨, 가쉐, 가쉬, 가스, 가슬, 가슭, 가슴, 가습, 가승, 가시, 가식, 가신, 가실, 가싥, 가심, 가십, 각사, 각삭, 각산, 각삼, 각삽, 각상, 각색, 각생, 각서, 각석, 각선, 각설, 각성, 각소, 각손, 각쇠, 각수, 각숙, 각순, 각승, 각시, 각신, 각실, 각심, 간사, 간삭, 간산, 간살, 간삼, 간삽, 간상, 간새, 간색, 간서, 간석, 간선, 간섭, 간성, 간세, 간소, 간솔, 간송, 간쇼, 간수, 간순, 간술, 간슈, 간습, 간승, 간시, 간식, 간신, 간심, 간십, 갈사, 갈삭, 갈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