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매우 꺼멓다. 🗣️용례
시꺼먼 그림자.
시꺼먼 눈썹.
시꺼먼 때.
시꺼먼 밤하늘.
시꺼먼 연기.
승규는 시꺼먼 눈썹이 매력적이다.
고장난 자동차 한 대가 시꺼먼 매연을 내뿜고 있었다.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온 아이의 손바닥에는 때가 시꺼멓게 끼어 있었다.
시꺼먼 먹구름이 몰려오는 걸 보니 곧 비가 오려는 모양이야. 그러게 말이야. 우산이 없어서 큰일이네.
2셀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많다. 🗣️용례
시꺼멓게 널리다.
시꺼멓게 많다.
시꺼멓게 몰리다.
공연을 보려는 수만 명의 인파가 시꺼멓게 줄지어 있었다.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이 교문을 향해 우르르 시꺼멓게 몰려나왔다.
머리 위를 조심해. 벌집이 있어. 에구머니! 벌떼가 시꺼멓게 몰려 있네.
3(비유적으로) 엉큼하고 흉악하다. 🗣️용례
시꺼먼 마음.
시꺼먼 속내.
시꺼먼 속셈.
시꺼먼 함정.
심보가 시꺼멓다.
민준이는 순진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속이 시꺼멓다는 소문이 있다.
그때까지만 해도 승규는 우리를 배반할 시꺼먼 속내를 감추고 있었다.
이 제품은 포장이 엄청 화려해졌네. 그 핑계로 값을 올리려는 회사의 시꺼먼 속셈이 훤하다.
1색이 지나치게 검다. 🗣️용례
꺼먼 신발.
꺼먼 옷.
벽이 꺼멓다.
얼굴이 꺼멓다.
피부가 꺼멓다.
하늘이 꺼멓다.
현관에는 아버지, 오빠, 남동생의 꺼먼 구두 세 켤레가 놓여 있었다.
지수는 바닷가에 다녀오더니 얼굴이 꺼멓게 탔다.
숯불에 구운 고구마를 먹었더니 입 주변이 온통 꺼멓게 됐다.
유민 씨, 얼굴색이 며칠 사이에 꺼멓게 됐어요! 네, 아이가 아파서 한 이틀 잠을 못 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