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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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 모든 일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 무슨 일이든지 순서를 밟아 나가야 그 목적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내 건너 배 타기 :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어 건너뛰어서는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억지가 반벌충이다 : 실패나 손실에 굴하지 말고, 초지일관으로 밀고 나가라는 말.
- 억지가 사촌보다 낫다 : 남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억지로라도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낫다는 말.
- 억지로 절 받기 :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 모든 일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 솥과 절구 놓을 자리는 일정해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그것을 두고 이래라저래라 한다는 뜻으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일을 특별히 자기만 아는 것인 양 똑똑한 체하며 남에게 가르치려 듦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 오뉴월 마파람에 돼지 꼬리 놀듯 : 일정한 주관이 없이 건들거리는 사람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농군이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 농사짓는 사람이 열심히 일해야 할 여름에 게으름을 피우면 추운 겨울에 곤란을 겪게 된다는 뜻으로, 여름 시간의 귀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썰매는 여름에 장만하고 달구지는 겨울에 장만한다 : 무엇이든 제철이 되기 전에 준비하여 두어야 낭패를 보지 아니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겨울을 지내 보아야 봄 그리운 줄 안다 : 사람은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겪어 보아야 삶의 참된 보람을 알 수 있게 됨을 이르는 말.
- 돈이 장사라 : 돈의 힘은 장사의 힘과 같이 커서 세상일은 돈의 힘으로 어떻게든지 뜻대로 된다는 말.
- 한 어미 자식도 아롱이다롱이 : 한 어미에게서 난 자식도 각각 다르다는 뜻으로, 세상일은 무엇이나 똑같은 것이 없다는 말.
- 충신의 편도 천명 역적의 편도 천명 : 세상일은 무엇이나 사람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운명이 정해진 대로 되어 간다는 말.
- 말 타고 꽃구경 : 사물을 자세히 못 보고 설쳐 대며 대강대강 훑어봄을 이르는 말.
-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떨어진다] : 솔잎만 먹고 사는 송충이가 갈잎을 먹게 되면 땅에 떨어져 죽게 된다는 뜻으로,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짓을 하다가는 낭패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떨어진다] : 제 할 일은 안 하고 딴마음을 먹었다가는 낭패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