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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 핥기
: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 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 사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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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
: 보잘것없는 일이나 사물 때문에 엄청나게 큰 대책을 세우며 야단법석을 떠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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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죽으라고 축수했더니 동지섣달 맨발 벗고 물 길을 때 생각난다
: 시아버지가 미워서 죽기를 빌었으나 막상 동지섣달에 짚신 삼아 줄 사람이 없어서 맨발로 물을 긷고 보니 죽은 시아버지가 그리워진다는 뜻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던 물건이나 사물도 막상 없어지고 나면 아쉽고 생각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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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석에 참새 떼 앉은 격
: 소 잔등을 덮어 준 덕석에 참새 떼가 되는대로 내려앉은 격이라는 뜻으로, 어중이떠중이가 모여든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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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석이 멍석이라고 우긴다
: 약간 비슷함을 빙자하여 그 실물인 것처럼 자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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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석이 멍석인 듯
: 약간 비슷함을 빙자하여 그 실물인 것처럼 자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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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 글자 뜻으로만 보면 대한이 소한보다 추워야 할 것이나 사실은 소한 무렵이 더 추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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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
: 글자 뜻으로만 보면 대한이 소한보다 추워야 할 것이나 사실은 소한 무렵이 더 추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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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
: 글자 뜻으로만 보면 대한이 소한보다 추워야 할 것이나 사실은 소한 무렵이 더 추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