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고사리는 귀신도 좋아한다
고사리는 귀신도 좋아한다
예로부터 고사리는 제상을 받으러 온 귀신도 다 좋아해서 제상에 빼놓지 않고 올려놓았다는 데서,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몹시 즐겨 먹는 음식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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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에서 돌팔매질을 하면 김씨나 이씨 집 마당에 떨어진다 : 우리나라 사람의 성에 김씨와 이씨가 많다는 말.
- 조선 사람은 낯 먹고 산다 : 우리나라 사람은 너무 체면을 차린다는 말.
- 칠월 장마는 꾸어서 해도 한다 : 우리나라의 칠월에는 으레 장마가 있다는 말.
- 숲이 짙으면 범이 든다 : 깊고 으슥한 곳에는 위험이 숨어 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승냥이 날고기 먹지 않는 종자 없다 : 새끼는 반드시 그 어미가 가지고 있는 본성을 그대로 따르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승냥이 밑에서 빠진 건 다 날고기를 먹는다 : 새끼는 반드시 그 어미가 가지고 있는 본성을 그대로 따르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덕은 덕으로 대하고 원쑤는 원쑤로 대하라 : 자기를 좋게 대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선의로 대하고 자기를 해치려는 원수에 대해서는 원수로 대하여야 한다는 말.
- 던져 마름쇠 : 마름쇠는 누구나 던지면 틀림없이 꽂히고 한쪽은 위로 솟는 데서, 어떤 일에 별로 숙달되지 않은 사람도 실수 없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중은 말없는 스승이다 :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창조적 지혜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게 된다는 말.
- 고사리도 꺾을 때 꺾는다 : 무슨 일이든 다 하여야 할 시기가 있는 것이니 그때를 놓치지 말고 하여야 한다는 말.
- 고사리도 꺾을 때 꺾는다 : 무슨 일을 시작하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해치우라는 말.
- 고사리는 귀신도 좋아한다 : 예로부터 고사리는 제상을 받으러 온 귀신도 다 좋아해서 제상에 빼놓지 않고 올려놓았다는 데서,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몹시 즐겨 먹는 음식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원찮은 귀신이 사람 잡아간다 : 대단하지 아니한 사람에게 뜻밖의 봉변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원찮은 귀신이 사람 잡아간다 : 변변하지 못하고 미련하여 보이는 사람이 도리어 큰일을 저지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집 울타리 귀신이 되어야 한다 : 여자는 한번 시집을 가면 무슨 일이 있어도 시집에서 끝까지 살아가야 한다는 말.
- 나라가 망하면 충신이 욕을 본다 : 한 나라의 충신들은 나라와 흥망을 같이함을 이르는 말.
- 나라가 어지러우면 충신이 난다 : 가난한 집에는 부모를 공대하는 효자가 나오고, 나라가 어지러워 반역의 무리가 날뛸 때에는 그를 반대하여 싸우는 충신이 나오게 된다는 말.
- 나라가 없어 진상하나 : 나라님에게 무엇이 없어서 진상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남에게 무엇을 주려는데 상대가 가지고 있다고 사양할 때 하는 말.
- 도둑고양이가 제상에 오른다 : 못된 사람이 무엄한 짓을 한다는 말.
- 도적고양이 제상[제청]에 오른다 : 도적고양이가 밉살스럽게 제물을 탐내서 제상 위에 뛰어오른다는 뜻으로, 못된 자가 버릇없는 짓을 함부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열 냥 부조는 못할망정 백 냥 제상은 치지 말라 :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손해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말.
- 식은 밥이 밥일런가 명태 반찬이 반찬일런가 : 음식 대접이 좋지 않음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 숭늉에 물 탄 격 : 구수한 숭늉에 물을 타서 숭늉 맛이 없어져 밍밍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음식이 매우 싱거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기는 산 개미 똥구멍이다 : 음식이 몹시 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예조의 서어 : 둥근 구멍과 네모진 자루는 어긋난다는 뜻으로, 서로 용납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예 짐 동이듯 한다 : 짐을 찬찬히 동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예황제 부럽지 않다 : 생활이 매우 안락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두 총알에 맞아 죽는다 : 배신자는 자기편과 상대편 모두에게 죄를 졌으므로 두 편 모두에게서 총알을 맞아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된다는 말.
- 죽으라는 말보다 가라는 말이 더 섧다 : 집단의 한 성원으로서의 자격을 잃게 되거나 모두의 믿음을 잃고 따돌림당하게 되는 것이 아주 고통스럽다는 말.
- 바른말 하는 사람 귀염 못 받는다 : 남의 잘못을 따지고 곧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모두들 꺼린다는 뜻으로, 남의 비위를 건드리는 말은 삼가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