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그날 액은 독 안에 앉아도 오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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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임금이 독 장사를 했을까 : 일이 천해서 못 하겠다고 할 때에, 참고 견디라고 격려하는 말.
- 술독에 치마 두르듯 : 볼품없이 자꾸 덧감고 동인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계집의 곡한[독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 : 여자가 한번 마음이 틀어져 미워하거나 원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릿발이 칠 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말.
- 그날 액은 독 안에 앉아도 오고야 만다 : 나쁜 운수는 어떻게 해서도 피할 수 없다는 말.
- 장에 왔던 해라 : 지나간 시절을 말하면서도 그날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짚어 내지 못함을 비꼬는 말.
- 누운 나무에 열매 안 연다 : 죽은 나무에 열매가 열릴 리 없다는 뜻으로, 사람도 죽은 듯이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으므로 열심히 움직이고 일하여야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말.
- 시어미 범 안 잡은 사람이 없다 : 시어머니 치고 젊었을 때에 고생 안 했다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일은 제대로 잘하지도 못하면서 자기 자랑만 늘어놓음을 이르는 말.
- 시집 안 보내고 호박이라고 혼자 늙힐가 : 여자는 시집갈 나이가 되면 제때에 보내야 한다는 말.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수가 나쁘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둑이 들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수가 나쁘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운수가 사나우면 짖던 개도 안 짖는다 : 운수가 나쁘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삼경에 만난 액(이라) : 한밤중에 뜻밖에 액을 만났다는 뜻으로, 뜻밖에 불행한 일을 당하여 고스란히 다 겪게 됨을 이르는 말.
- 그날 액은 독 안에 앉아도 오고야 만다 : 나쁜 운수는 어떻게 해서도 피할 수 없다는 말.
- 싸움해 이(利)한 데 없고 굿해 해(害)한 데 없다 : 액을 쫓는 굿은 아무리 많이 해도 괜찮지만 싸움은 절대 할 것이 못 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