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밤낮으로 여드레를 자면 참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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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도 처녀 (밤낮을 모른다) : 구월산이 높아 그 그림자 때문에 밤과 낮을 가리지 못한다는 뜻으로, 밤낮없이 부지런히 일함을 이르는 말.
- 밤낮으로 여드레를 자면 참 잠이 온다 : 밤낮 여드레를 자면 더더욱 잠이 온다는 뜻으로, 잠은 잘수록 더 자고 싶어진다는 말.
- 안악 사는 과부 : 밤낮도 모르고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여드레 팔십 리(걸음) : 일을 매우 더디고 느리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여드레 병풍 친다 : 때를 놓치고 일이 다 끝난 다음에야 하려는 것을 비꼬아 이르는 말.
- 여드레 삶은 호박에 도래송곳 안 들어갈 말이다 : 삶아 놓아서 물렁물렁한 호박[무]에 이빨이 안 들어갈 리가 없다는 뜻으로,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업혀 가는 돼지 눈 : 잠이 오거나 술에 취하여 거슴츠레한 눈을 비꼬는 말.
- 여름 난 잠뱅이 : 제철이 지나서 쓸모없이 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여름비는 잠비 가을비는 떡비 : 여름에 비가 오면 낮잠을 자게 되고,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게 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