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밤송이채로 먹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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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무 사나워 뺨 맞는다 : 성미가 좋지 않거나 손버릇이 나쁜 친구와 함께 있다가 남에게 추궁받는 서슬에 자기도 함께 욕을 당한다는 말.
- 우물 들고 마시겠다 : 성미가 몹시 급함을 비꼬는 말.
-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 성미가 게을러서 일을 도저히 이루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밤송이채로 먹을 사람 : 성미가 몹시 급하고 덤비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고슴도치한테 혼난 범이 밤송이 보고도 놀란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솥뚜껑] 보고 놀란다’의 북한 속담.
- 가시 찔리지 않고 밤 먹을 사람 : 밤송이의 그 숱한 가시에 단 한 번도 찔리지 않고 밤을 까먹을 사람이라는 뜻으로, 매우 약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덕은 덕으로 대하고 원쑤는 원쑤로 대하라 : 자기를 좋게 대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선의로 대하고 자기를 해치려는 원수에 대해서는 원수로 대하여야 한다는 말.
- 던져 마름쇠 : 마름쇠는 누구나 던지면 틀림없이 꽂히고 한쪽은 위로 솟는 데서, 어떤 일에 별로 숙달되지 않은 사람도 실수 없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중은 말없는 스승이다 :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창조적 지혜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게 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