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1,317 개
- 중매 보고 기저귀 장만한다 : 중매를 보았을 뿐인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야 필요한 기저귀를 장만한다는 뜻으로, 준비가 너무 빠르거나 일을 너무 일찍 서두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쥐가 하루밤에 소금 한 섬을 나른다 : 쥐가 조금씩 날라 가는 것 같지만 하룻밤에 소금 한 섬을 다 나른다는 뜻으로, 보기에는 하찮은 것 같지만 입는 피해가 매우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쥐 새끼가 소 대가리를 깨무는 격 : 상대가 되지 아니하는 것이, 비할 수 없는 큰 대상에게 덤벼드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지렁이 무리에 까막까치 못 섞이겠는가 : 전혀 무관한 듯한 두 사람이 서로 가까이 어울리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학도 아니고 봉도 아니고 : 아무것도 아니라는 뜻으로, 행동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사람이 뚜렷하지 못한 경우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
- 한 냥 추렴에 닷 돈 냈다 : 한 냥을 내야 할 추렴에 절반밖에 내지 아니하였다는 뜻으로, 자기가 치러야 할 몫을 제대로 치르지 아니하고 여럿이 하는 일에 염치없이 참가하여 좀스럽게 이득을 얻는 경우에 이르는 말.
- 한 돈 추렴에 돈반 낸 놈 같다 : 한 돈씩 내는 추렴에 한 돈 반이나 낸 것 같다는 뜻으로,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남이 얘기할 사이도 없이 혼자 떠들어 대는 경우에 이르는 말.
- 한 마리 고기 다 먹고 말 냄새 난다 한다 : 실컷 먹고 나서 잘 먹었다는 말은커녕 도리어 말 냄새가 난다고 흉만 본다는 뜻으로, 남의 신세나 덕을 많이 지고도 비방하거나 모략하는 경우에 이르는 말.
- 한 발자국 헛디디여 벼랑에 굴러 떨어지다 : 한 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빚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한 수렁에 두 바퀴 끼듯 : 좁은 데서 서로 밀치며 다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머슴살이 삼 년에 주인 성 묻는다 : 같이 생활하는 친숙한 사이에서 응당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행담 짜는 놈은 죽을 때도 버들잎을 물고 죽는다 : 버들가지로 행담을 짜는 사람은 죽을 때도 버들 껍질을 입으로 물어 벗기다가 죽는다는 뜻으로,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자기 본색을 감추지 못한다는 말.
-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아무리 위급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위기를 벗어날 수가 있다는 말.
- 범에게 열두 번 물려 가도 정신을 놓지 말라 : 아무리 위급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위기를 벗어날 수가 있다는 말.
- 호박잎에 청개구리 뛰어오르듯 : 나이 적은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버릇없이 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건재 약국에 백복령 : 한약에 감초를 넣는 경우가 많아 한약방에 감초가 반드시 있다는 데서,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 또는 꼭 있어야 할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홀아비 굿 날 물려 가듯 : 홀아비가 온갖 음식을 장만하여 굿하는 것이 거추장스러워서 굿 날을 자꾸 미루듯이, 무슨 일을 예정하였다가 자꾸 뒤로 미루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황충이 간 데는 가을도 봄 : 풀무치 떼가 지나가면 농작물이 크게 해를 입어 가을 추수 때가 되어도 거둘 것이 없어 봄같이 궁하다는 뜻으로, 악한, 방해자가 나타나거나 불운이 겹쳐서 다 되어 가던 일을 망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춘향이네 집 가는 길 같다 : 이 도령이 남의 눈을 피해서 골목길로 춘향이네를 찾아가는 길과 같다는 뜻으로, 길이 꼬불꼬불하고 매우 복잡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칡덩굴 뻗을 적 같아서는 강계 위연 초산을 다 덮겠다 : 한여름 칡덩굴이 뻗을 때에는 여러 지역을 다 덮을 것처럼 기세가 대단하다는 뜻으로, 한창 기세가 오를 때에는 굉장한 것 같지만 경과는 그다지 시원찮거나 보잘것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린아이 가진 떡도 뺏어 먹겠다 : 하는 행동이 너무나 치사하고 마음에 거슬리는 경우를 비꼬는 말.
- 콩 났네 팥 났네 한다 : 콩의 싹이나 팥의 싹이나 거의 비슷한데도 그것을 구별하느라 언쟁하는 것과 같이, 대수롭지 아니한 일을 가지고 서로 시비를 다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콩밭에 소 풀어 놓고도 할 말이 있다 : 남의 콩밭에 소를 풀어놓아 온통 못 쓰게 만들어 놓고도 변명을 한다는 뜻으로, 잘못을 저지르고도 잘하였다고 구실을 늘어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불탄 쇠가죽 오그라들듯 : 일마다 이루어지지 아니하거나 발전이 없고 점점 오그라들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단옷 입고 밤길 가기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걸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생색이 나지 않는 공연한 일에 애쓰고도 보람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둘기 마음은 콩밭에 있다 : 자기에게 이득이 있거나 자기가 흥미를 가지는 것에 대하여서만 관심을 갖고 정신을 파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를 드니까 마당을 쓸라 한다 : 스스로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 일을 시킨다는 뜻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쓸데없는 간섭을 해서 기분을 망쳐 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 오는 날 낚시질하기 : 많은 날을 두고 구태여 비 오는 날을 잡아 궁상스럽게 낚시질을 한다는 뜻으로, 때를 잘 선택하지 못하고 일을 벌여 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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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장독 덮었다 (한다)
: 비 오는 날 먼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는 장독을 덮는 일인데 그것을 했다고 자랑한다는 뜻으로,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유세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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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
: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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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좋은 개살구
: 겉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띠고 있지만 맛은 없는 개살구라는 뜻으로,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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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의) 잔치에 중이 참여한다
: 사돈의 잔치에 중이 나타남은 당치 아니하다는 뜻으로, 연회나 기타의 장소에 전연 관계없는 사람이 끼어드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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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
: 어떤 일이 경우에 몹시 어긋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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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땅에 말뚝 박기
: 일을 어렵고 힘들게 마구 해 나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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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 넘을수록 험하고[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 갈수록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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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서 말 진주 서 말 싹이 나거든
: 싹이 틀 수 없는 산호나 진주에, 그것도 서 말씩이나 되는 것이 다 싹이 나는 경우를 가정하여, 도저히 그 실현을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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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밥술]은 올라간다
: 아무리 슬픈 일을 당한 경우라도 굶어 죽을 수는 없어서 숟가락을 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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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못난이 조카 장물 짐 진다
: 못난 삼촌이 조카가 훔친 물건을 지고 따라간다는 뜻으로, 덩치는 큰 사람이 못난 짓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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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니까 바스락거린다
: 남의 약점을 알고 더욱 난처하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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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먹으라니까 뜨겁다 한다
: 남의 약점을 알고 더욱 난처하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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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닌 말
: 이치나 경우에 닿지 아니하는 말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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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에 손을 끼었다
: 매우 곤란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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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있는 고기 금 치기
: 물에서 노는 고기를 보고 물고기의 금새부터 정한다는 뜻으로, 전혀 예견할 수 없는 결과를 놓고 흥정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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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놈이 도리질한다
: 미워하는 자가 꼴사납게 제 딴에는 재롱을 부린다고 갓난아이 놀음인 도리질까지 한다는 뜻으로, 밉다니까 더욱 보기 싫은 짓만 자꾸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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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가 천연한 체한다
: 미친개가 아무런 병도 없는 듯이 보이려고 천연스럽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못되고 악독한 자가 짐짓 점잖은 체한다거나 온전하지 못한 자가 온전한 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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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체하고 떡판에 엎드러진다
: 성한 사람이 떡이 먹고 싶으니까 짐짓 미친 체하면서 떡판에 넘어진다는 뜻으로, 사리를 잘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체하고 음흉하게 제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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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나가야 할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물길을 따라 바다로 나가야 할 배가 엉뚱하게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뜻으로, 방향을 바로잡지 못하고 전혀 딴 방향으로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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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의 좁쌀알 같다
: 넓고 넓은 바닷속에 뜬 조그만 좁쌀알만 하다는 뜻으로, 그 존재가 대비도 안 될 만큼 보잘것없거나 매우 작고 하찮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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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불다 불다 그친다
: 바람이 불고 싶은 대로 실컷 불다가 마침내는 저절로 그친다는 뜻으로, 성이 나서 펄펄 뛰어도 가만두면 제풀에 사그라져 조용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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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풍수 집안 망친다
: 못난 것이 도리어 잘난 체하다가 명산을 모르고 묘를 폐한다는 뜻으로, 못난이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오히려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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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놓은 밥상
: 밥상을 받아 놓고 그냥 물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먹을 수도 없다는 뜻으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나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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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다 동자가 크다
: 발보다 거기에 붙은 발가락이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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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다 배꼽이 더 크다
: 발보다 거기에 붙은 발가락이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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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벗고 따라가도 못 따르겠다
: 신발까지 벗고 쫓아가도 따라가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능력이나 수준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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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에서 은행이 열기를 바란다
: 밤나무에서는 은행이 도저히 열릴 수 없는데 은행이 열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바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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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자고 나서 문안하기
: 처음 만났을 때 문안 인사를 해야 하는데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하룻밤을 자고 난 다음에 문안 인사를 한다는 뜻으로, 다 지난 일이나 말을 새삼스럽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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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장자는 있어도 논 장자는 없다
: 밭으로 벌이를 하여 큰 부자가 된 경우는 있어도 논으로 벌이를 하여 큰 부자가 되는 경우는 없다는 뜻으로, 밭농사가 논농사보다 수입이 더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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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에 어루쇠를 붙인 것 같다
: 배꼽에 거울을 붙이고 다녀서 모든 것을 속까지 환히 비추어 본다는 뜻으로, 눈치가 빠르고 경우가 밝아 남의 속을 잘 알아차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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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다 발가락이 더 크다
: 배보다 거기에 붙은 배꼽이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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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신고 발등 긁기
: 구두를 신고 발등을 긁으면 긁으나 마나라는 뜻으로, 요긴한 곳에 직접 미치지 못하여 안타까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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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매 놓고] 먹는다
: 구운 게라도 혹시 물지 모르므로 다리를 떼고 먹는다는 뜻으로, 틀림없을 듯하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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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
: 구운 게라도 혹시 물지 모르므로 다리를 매고 먹는다는 뜻으로, 틀림없을 듯하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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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에도 사정이 있다
: 나라의 일에도 사정을 봐주는 경우가 있다는 뜻으로, 어째서 남의 사정을 좀 봐주지 않느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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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같지 않은 게 사람 잡는다
: 축에도 들지 못하는 같잖은 사람을 믿고 앓는 사람의 병을 고치려다가 그만 죽이고 만다는 뜻으로, 똑똑하지 못한 미물이 애를 먹이거나 큰 피해를 입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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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물에 그 밥
: 서로 격이 어울리는 것끼리 짝이 되었을 경우를 두고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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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에 해 뜬 격
: 문제 해결의 고리나 나아갈 방향을 찾지 못하여 안타까이 헤매다 좋은 해결 방도를 찾았을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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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비에 그 아들 그 남편에 그 녀편네
: 아들이 못된 제 아비를 닮고 아내가 제 남편을 닮아서 못된 짓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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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속에서 담배씨(를) 찾는 격
: 아무리 애쓰며 수고해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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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에서 바늘 찾는다
: 아무리 애쓰며 수고해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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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입납
: ‘경상도에 들이 넣고’라고만 쓴 편지를 가지고 경상도 땅에서 주인을 찾아 전하는 것은 허황한 일이라는 데서, 주소를 막연하게 써 놓고 찾으려고 하는 경우를 비웃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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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그물에 기러기가 걸린다
: 남의 일로 뜻밖의 화를 당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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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난 날 의붓아비 온다
: 가뜩이나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있는데 미운 사람이 찾아와 더욱 화를 돋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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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 돋는 날 의붓아비 온다
: 가뜩이나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있는데 미운 사람이 찾아와 더욱 화를 돋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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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제 주인 생각하듯
: 곰이 주인을 생각하여 파리를 친 것이 그만 주인을 죽이고 말았다는 데서, 제 딴에는 남을 위한다고 한 일이 도리어 해를 끼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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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공물이요 성한 간색이라
: 실물보다 견본이 더 좋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님께 진상하기에 앞서 관원에게 간색을 보이면, 물건의 좋고 나쁨에 따라 관원이 퇴짜를 놓기 때문에 진공물보다 간색을 더 좋은 것으로 한 데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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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니 볼 바에야 시관이 개떡
: 자기가 과거를 치르지 않으면 시험관이 시시한 개떡으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기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아무리 기세등등하고 권한이 있는 대상이라 할지라도 조금도 두려울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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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구렝이 꿩 잡아먹는다
: 지지리 못난 구렁이가 꿩을 잡아먹는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못난 사람이 놀랄 만한 일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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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이쪽에서 방망이로 저쪽을 때리면 저쪽에서는 홍두깨로 이쪽을 때린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보다 더 가혹한 갚음을 받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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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더 바스락거리는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의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남의 허물만 나무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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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리 맞은 고기
: 갈고리를 맞아 놀라 헐떡거리며 어쩔 줄 모르는 고기와 같다는 뜻으로, 매우 위급한 경우를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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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잎에 노루 고기를 싸 먹겠다
: 감자가 한창 자라는 여름에 때아닌 눈이 내려서 먹이를 찾으러 마을로 온 노루를 잡아먹을 수 있겠다는 뜻으로, 때 아닌 철에 눈이 내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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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라)
: 강철이가 지나간 곳에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초봄과 같이 된다는 뜻으로, 악한 방해자가 나타나거나 불운이 겹쳐서 다 되어 가던 일을 망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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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 개를 쫓되 살길은 터 주어야 피해를 입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어떤 대상을 호되게 몰아치는 경우에 궁지에서 빠져나갈 여지를 주어야지 그렇지 아니하면 오히려 저항에 부딪히게 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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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속은 꽹매기 속이다
: 꽹과리의 속이 비어서 훤하듯이 먹는 데 대한 것을 잘 알고 찾아드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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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등의 등겨를 털어 먹는다
: 자기보다 못사는 사람의 것을 빼앗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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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도 잘하면 오려논 닷 마지기보다 낫다
: 거짓말도 경우에 따라서는 처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사람은 아무쪼록 말을 잘해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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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 강아지 꽁지 치레하듯
: 빼빼 마른 강아지가 앙상한 몰골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꽁지만 치장한다는 뜻으로, 본바탕이 좋지 아니한 것은 헤아리지 아니하고 지엽적인 것만을 요란스럽게 꾸미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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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일곱 닢에 노름꾼은 아홉
: 보잘것없는 일에 터무니없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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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선 뒤에서 엿 먹는 것 같다
: 겉으로는 점잖고 얌전한 체하면서 남이 보지 않는 데서는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경우에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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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옷 쓰고 엿 먹기
: 겉으로는 점잖고 얌전한 체하면서 남이 보지 않는 데서는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경우에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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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疏) 까닭이란다
: 남의 물음에 어물어물 얼버무리며 슬쩍 넘어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 조선 고종 때 포천 출신의 최익현이 빈번히 상소를 올려 정사(政事)가 변경되는 일이 많았었는데 사람들이 어떠한 까닭에 변경되었는가를 물으면 포천에서 올린 상소 때문이라고 대답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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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고추장 퍼먹으며 울듯
: 어리석게 스스로 일을 저지르며 사서 고생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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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머저리는 돌 지나면 안다
: 아이가 똑똑하지 못한 것은 한 돌만 지나도 안다는 뜻으로, 사람이 제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농담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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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밴 녀자 열 달 후에 낳을 줄 누가 모르랴
: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일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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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다 발가락이 더 크다
: 아이보다 몸에 붙은 배꼽이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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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다 동자가 크다
: 아이보다 몸에 붙은 배꼽이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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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울 때마다 벼락 칠까
: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요소가 있더라도 모든 경우에 다 그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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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에 엿장수 골내듯
: 하늬바람이 부는 겨울은 엿이 녹지 아니하므로 값이 더 나가는데도 엿장수가 공연히 성을 낸다는 뜻으로, 자기에게 유리한 조건이 이루어지는데도 도리어 못마땅하게 여기고 성을 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버선목이라 (오장을) 뒤집어 보이지도 못하고
: 버선목처럼 뒤집어 보일 수도 없어 답답하다는 뜻으로, 아무리 해명을 해도 상대편이 수긍을 하지 않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 #경우에 관한 1317개의 속담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생각 278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ㄱ
ㅇ
(총 1,481개)
:
가아, 가악, 가안, 가암, 가압, 가앙, 가애, 가액, 가야, 가약, 가얄, 가얌, 가양, 가어, 가언, 가얼, 가엄, 가업, 가에, 가여, 가역, 가연, 가열, 가염, 가엽, 가엿, 가영, 가예, 가오, 가옥, 가온, 가올, 가옴, 가옷, 가옹, 가왕, 가왜, 가외, 가요, 가용, 가우, 가운, 가울, 가욹, 가웃, 가웆, 가워, 가원, 가월, 가웨, 가위, 가유, 가율, 가융, 가은, 가을, 가읅, 가음, 가읍, 가의, 가이, 가인, 가일, 가임, 가입, 각안, 각암, 각약, 각양, 각역, 각연, 각오, 각왕, 각외, 각우, 각운, 각원, 각월, 각위, 각응, 각의, 각이, 각인, 각일, 간아, 간악, 간알, 간암, 간애, 간약, 간양, 간언, 간엔, 간여, 간역, 간연, 간열, 간염, 간엽, 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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